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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 포탈라 광장엔 마오 아닌 시진핑 대형 초상
━ 내지화 바람 거센 티베트 르포 지난 16일 밤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 광장 야경. 시진핑 주석의 대형 초상이 광장 서쪽에 세워져 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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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티베트 사원서 포착…"화장기 없는 얼굴로 기도"
[대만 연합보 캡처=연합뉴스] 지난해 천문학적 규모의 탈세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중국의 톱스타 판빙빙(范氷氷)이 이번에는 시짱(西藏·티베트)의 수도 라싸의 한 사원에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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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년 된 티베트 성소 ‘조캉사원’에 의문의 큰 불
지난 17일 티베트 수도 라싸의 조캉사원에서 맹렬한 불길이 치솟는 장면이 목격됐다. 중국 당국은 "불길이 곧 진화됐다"고만 알리며 관련 정보를 엄중히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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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 주중 미 대사 돌연 사의 왜
20일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게리 로크(오른쪽 넷째) 주중 미국대사가 지난 6월 티베트 수도 라싸에 있는 조캉사원을 방문해 승려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로크 대사는 중국의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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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짱 라싸 구시가지 보호법 시행…종교적 전통 존중
[신화사(新華社)] 라싸(拉薩)시 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는 ‘라싸시 구시가지 보호 조례’를 발표해10월 1일부터 이를 본격 실시키로 했다. 라싸 구시가지는 바쿼(八廓)가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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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라싸(拉薩)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직선으로 2578㎞, ‘하늘 열차’로 불리는 칭짱(靑藏)철도로 4064㎞. ‘세계의 지붕’ 티베트의 심장 라싸(拉薩)와 베이징의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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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분신에 놀란 중국, 라싸 주민 600명 구금
티베트 수도 라싸(拉薩)에서 승려 2명이 분신한 이후 중국 당국이 티베트인 600여 명을 구금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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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싸 가는 길, 오체투지 행렬
티베트로 가는 칭짱열차의 시발점은 칭하이(靑海)성 시닝(西寧)이었다. 지인은 차표를 예매해 놓고 대합실 입구에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를 따라 한자로 ‘청진(淸眞)’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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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로 성지 찾는 사람들...신앙의 힘은 위대했다
1 포탈라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도 대륙이 아시아 대륙에 충돌하며 부풀어 오른 땅, 티베트. 티베트인의 정신적 지도자인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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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투지로 성지 찾는 사람들...신앙의 힘은 위대했다
1 포탈라궁. 인도 대륙이 아시아 대륙에 충돌하며 부풀어 오른 땅, 티베트. 티베트인의 정신적 지도자인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Tenzin Gyatso)가 1959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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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효상의 ‘我記宅處’] 수도자, 온몸 던져 길을 닦다
승효상건축가·이로재 대표 ‘위대한 침묵’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프랑스 알프스 산자락에 있는 그랑 샤르튀레즈 수도원의 일상을 다큐멘터리로 찍은 것인데, 대사가 거의 전무하고 상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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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화 봉송 … 다시 긴장에 휩싸인 라싸
20일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궁 앞에서 시위 진압 경찰이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유혈 사태가 발생한 지 100일째가 되는 21일 열리는 라싸 성화 봉송을 앞두고 라싸 전역에는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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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 대응 강온 양면작전
중국 정부가 티베트(시짱·西藏) 사태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들고 나섰다. 중국의 티베트 지배정책에 반하는 움직임에 대해선 가차 없이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티베트인들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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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외교관 라싸 시찰 때 수천 명 기습시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29일 망명정부가 있는 인도 다람살라의 추글라캉 사원 밖에서 시위대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달라이 라마는 “중국의 티베트에 대한 ‘인종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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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독립 시위 중국 경찰 유혈 진압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시위대들이 14일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시위를 진압하러 접근하는 중국 인민해방군 차량에 돌을 던지고 있다. [라싸 AFP=연합뉴스]티베트의 수도 라싸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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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 티베트 '만리장철' 타다 하늘열차 타고 온 문명바람
티베트인이 내세를 동경하는 것은 하늘이 내려와 있기 때문은 아닐까. 손을 뻗으면 하늘이 만져질 것 같다. 현세에 초연한 티베트인의 마음은 이런 환경과 무관치 않다고 한 주민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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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불교를 찾아서] 文革 탓에 고승과 젊은 승려 脈 끊겨
지난 26일 오후 티베트 수도 라싸의 복판에 있는 조캉 사원에는 수많은 불자의 참배가 이어졌다. 사찰 정문 앞에선 순례객 20여명이 온몸을 땅에 조아리는 오체투지(五體投地)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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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산 푸른 초원 절대의 적막
#서역을 넘어 무인구로 히말라야 산맥 북쪽에 위치한 티베트는 '은둔의 나라'다. 해발 4천m에 위치해 있으며 약 2백50만명의 국민 대다수가 라마교를 믿고 있다. 오랜 세월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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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티베트 '린포체' 대결
중국은 티베트의 땅뿐 아니라 티베트인들의 마음까지 지배할 수 있을까. 티베트 수도 라싸에 있는 조캉 사원에선 16일 두살배기 소년이 종교계 최고지도자 중 하나인 제7대 레팅 린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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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끝.'신비의 聖山' 카일라스
구게왕국을 뒤로 한 탐사팀은 성산(聖山) 카일라스를 향해 출발했다.카일라스는 불교와 힌두교인들에게 신이 사는 성스러운 산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불교신자에게 카일라스는 부처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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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탈라궁.조캉사원
탐사팀은 티베트 수도 라싸(拉薩)로 향했다.라싸로 들어가는 길목은 보리밭.밀밭 사이 사이에 유채꽃이 활짝 펴 화려하고 넉넉해 보였다.해발 3천6백에 위치해 있는 라싸를 찾은 탐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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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싸 가는길 곳곳 순례자 행렬
두(昌都)에서 딩칭(丁靑)으로 가는 길에 일어난 일이다.취야(曲亞)촌을 거쳐 산마루를 오르고 있을 때 산 정상에서 한무리의 티베트인들을 발견했다.대원중 두명이 차에서 내려 손을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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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 산길 오르니 끝없는 분지-중국 청성공원 3,000km 횡단 길(중)
10월 3일, 오늘의 목적지는 커얼무(격이목), 이곳에서 커얼무까지 약8백km, 하루 행정으로는 좀 먼길이지만 문성공주의 애환이 서린 길이기도 하다. 티베트 인들에게 문성공주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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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독립요구 시위
【라사·북경AP·AFP=연합】불승을 비롯한 티베트인 수천명은 5일 수도 라사에서 티베트 독립을 요구하는 반중공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이 시위군중에 발포한 하루동안의 유혈폭동으로 적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