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한 "황금장갑 처음 껴봐요"
영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손민한·손시헌·김재현·이범호·김용달 현대 코치(서튼 대신 수상)·김태균·정영기 한화 코치(데이비스)·진갑용·안경현·이병
-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기본은 '적을 알고 나를 알기'
1997년 10월 12일 잠실. LG-삼성의 플레이오프 2차전 때다. 1-4로 뒤지던 삼성이 8회 초 4점을 뽑아 5-4로 역전했다. 삼성의 역전승 분위기였다. LG의 9회 말
-
[인사이드 피치] 211. 집중력과 진지함이 만든 '명품 야구'
경기에 대한 집중력과 진지함은 무얼 만들어 내는가. 주말 삼성과 SK의 3연전에서 그 대답을 보았다. 바로 수준 높은 경기다. 그 3연전은 한국프로야구의 잠재력과 가능성, 희망을
-
5시간 '맞장'… 삼성-SK 양보는 없었다
▶ 삼성의 3회 초 1사 1, 2루에서 김한수의 땅볼을 SK 2루수 정경배(上)가 병살 플레이로 연결하고 있다. 1루 주자 진갑용이 2루에서 포스 아웃된 뒤 1루 상황을 쳐다보고
-
SK 8연승 신바람 … 롯데 손민한 생애 첫 16승
SK에는 쉼표가 없다. SK가 9일 문학 홈경기에서 LG를 7-3으로 꺾고 8연승을 내달렸다. 박재홍은 6일 기아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날도 4회 3점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팀
-
양준혁-조웅천 '빛나는 최다기록'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올 프로야구 전반기에도 역시 눈에 띄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전반기에 수립된 기록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역시 삼성 양준혁의 개인 통산 최다안타와 SK
-
양준혁-조웅천 '빛나는 최다기록'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올 프로야구 전반기에도 역시 눈에 띄는 기록들이 쏟아졌다. 전반기에 수립된 기록 중 가장 주목할 것은 역시 삼성 양준혁의 개인 통산 최다안타와 SK
-
SK, 한화 마운드 18안타 15득점 맹폭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중위권 상승세를 이끄는 두 팀의 맞대결 3연전에서 SK가 웃었다. SK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호준의 불방망이를 포함
-
김진우 올 첫 완봉승
'이래가꼬 가을에 야구 하것나?' 롯데-기아전이 열린 24일 부산 사직구장 외야 관중석에 플래카드가 걸렸다. 지난달 롯데가 잘 나갈 때 걸렸던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플래카드는
-
양준혁 최다 1771 안타 타이
22일 프로야구에서는 각종 기록이 쏟아졌다. 삼성 양준혁은 개인 통산 최다안타 타이기록을 세웠고, SK 조웅천은 투수 최다 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올 시즌 관중 200만
-
롯데 연이틀 역전극, 3위 날다
▶ 한화-삼성의 대전 경기. 5회 말 한화 김수연의 3루 앞 땅볼 때 한화 3루 주자 신경현(左)이 런다운에 걸려 삼성 3루수 조동찬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대전=연합] 부산에서
-
두산, 19경기 중 6경기 '뚝심 승리'
▶ 두산 9회 드라마의 시작. 지난 6월 8일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나주환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연합] 다른 경기 같으면 관중이 하나둘씩 경기장을 떠날 때쯤 두산은 기지개를
-
'대포 4방' 현대 4연패 끝
꺼져가는 승리에 대한 불빛, 그러나 끈기와 뚝심으로 뭉친 곰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차돌처럼 단단한 팀 워크를 앞세운 두산이 또 한번 9회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두산은 24
-
"해결사가 없어" 롯데 7연패 수렁
거인이 휘청거린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사직 홈경기에서 한화에 1-4로 져 7연패에 빠졌다. 지난달 12승3무9패로 승승장구했던 자신감은 어디에도 없다. 롯데의 5월 한달간 성적
-
[인사이드 피치] 147. '순'字로 본 올 프로야구
주말(13일)부터 시범경기다. 해마다 이맘때면 인사이드피치는 도사님을 찾아가 프로야구 시즌 전망을 듣는다. 3년 전 '가나다라 도사', 2년 전 '거너러러 거사'를 찾아갔고, 지난
-
이상훈 "SK 생활 만족"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시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수단 숙소. 지난 겨울 LG에서 SK로 팀을 옮긴 이상훈(33)의 방에는 두 개의 기타가 있다. 하나는 한국에서 가져온 기타,
-
이상훈 "SK, OK"…LG서 2대1 트레이드
"이상훈이 기타 연주를 즐기는 건 야구와는 별개다. 팀 훈련과 단체행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선수 개인의 사생활을 보호해 준다는 것이 팀의 원칙이다. 이상훈도 감독이 요구하는
-
[스토브리그] 이승엽, '2003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 수상 外
*** 이승엽이 9일 일간스포츠가 제정한 '2003 제일화재 프로야구 대상'을 수상,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최고투수=정민태(현대)▶최고타자=심정수(현대)▶최고수비=김상훈(기아
-
[스토브리그] SK 와이번스 外
*** SK 와이번스는 2일 오른손 정통파 투수인 카를로스 알만자(30.도미니카)와 연봉 20만달러에 입단계약했다. 최고구속 1백53㎞의 강속구를 던지는 알만자는 미국 마이너리그에
-
이승엽 "황금장갑 준비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5일 골든글러브(포지션별 최고선수) 후보 37명(지명타자 포함 8개 부문)을 발표했다. 1997년 이후 6년 연속 '단골손님'이었던 이승엽은 올해도 1루
-
야구 FA 대어 8명 "친정 뜰래"
지각변동의 조짐이냐, 냉전의 시작이냐. 23일 '친정팀'과의 결별을 선언한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가 8명이다. 미국행이 여의치 않을 경우 국내팀에 남게 될 이승엽을 비롯, 다
-
FA 오늘 마감, 프로야구선수 10명 신청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북적거린다. FA 신청 마감을 하루 앞둔 5일 현재 8개 구단에 FA 신청서를 제출한 선수는 벌써 10명이다. 삼성의 이승엽.마해영을 비롯해 기
-
[아시아 야구선수권] 역전패…'드림팀' 벼랑끝
연장 10회 말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대만 선수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한국의 포수 진갑용(右)이 허탈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삿포로=연합] 아네테 올림픽을 겨냥한 한국 야구에 빨간
-
한국, 5일 아시아 야구선수권서 한판
아시아 '야구대전(大戰)'의 막이 올랐다. 5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개막하는 제22회 아시아 야구선수권 대회에는 한국과 함께 일본.대만의 야구스타들이 총출동, '야구 삼국지'가 펼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