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전통초가 만나고 바다 갈치 낚아 야호!
추석 연휴가 닷새나 된다. 차례를 준비하고, 친·인척을 찾아 인사하고, 성묘하고도 시간이 많이 남는다. 연휴 기간에 가족·친지·연인들과 함께 바람을 쐬러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세계화, 전 지구적 통합의 역사(나얀 찬다 지음, 유인선 옮김, 모티브북, 576쪽, 2만5000원)=전 지구적 세계화의 역사를 통찰하는 책. 저자는 세계화의 4대 주
-
영혼을 인화한 듯한 … 조선시대 초상화 31건 보물 지정
디지털 카메라로 자기 얼굴을 척척 찍어내는 시대다. '얼짱'이 뜨고 '몸짱'이 각광받고 있다. 조선시대 선비도 얼굴과 몸을 중요하게 여겼다. 생전에 자신의 모습을 담아 후손에 전했
-
"나는 우리 문화재 주인 아닌 보관자일 뿐"
장 박사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키로 한 조선시대 도검류. 16~18세기에 제작됐으며 국내에는 희귀한 문화재급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수십년간 '우리 문화'를 모으면서 내가 주인이
-
추사 친필 6점 새로 공개됐다
조선시대 대학자이자 명필(名筆)이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친필 6점이 공개됐다. 경기도 과천시 과천문화원은 "지난달 4일 타계한 일본 역사학자 후지쓰
-
'윤두서 자화상' 비밀 한 겹 벗었다
공중에 얼굴만 달랑 떠 있는 이 초상화, 한 번 보면 잊기 어렵다. 보는 이를 꿰뚫는 눈빛에 날카로운 콧날이며 일어선 수염이 호랑이 상이다. 입을 열면 강직한 바른 소리가 쩌렁쩌렁
-
'논개 영정' 제작자로 선정된 윤여환 교수
충남대 회화과 윤여환 교수(54.사진)가 논개 표준영정 제작 작가로 선정됐다. 경남 진주시와 전북 장수군은 '논개 표준영정 현상공모'에서 윤 교수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
-
[월간중앙] 명성황후는 쌍꺼풀 미인이었다
1894년 일본 신양당에서 발행한 '조선국귀현초상'1번 사진에서 명성황후만 확대한 것프랑스 주간지 1985년 11월2일자 표지 사진. 사진이 작고 흐리지만 1번 사진과 비교하면 흥
-
[깊이읽기] 크게 벌어 고스란히 베푼 관기 출신 큰 상인 김만덕
조선시대 유운홍의 풍속화. 영·정조 시대의 큰 상인 김만덕이 운용했던 배를 추정할 수 있다.꽃으로 피기보다 새가 되어 날아가리 정창권, 푸른숲, 244쪽, 1만1000원 이 책은
-
[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만수산과 김시습
봄이 그 사뿐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살랑살랑 몸을 흔들며 들판을 건너고 냇물을 팔짝 뛰어 만수산(萬壽山, 575m) 기슭을 오르고 있다. 아아, 어지럽다, 저 혼곤한 봄기운!
-
[전시회산책] 78세 류해윤씨 첫 개인전 外
■ 78세 류해윤씨 첫 개인전 78세에 화가로 나서는 류해윤씨의 첫 개인전 '할아버지의 기억'이 23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쌈지에서 열리고 있다. 71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비단길 보고서(서울대 문리과대학 산악회 지음, 수류산방 중심, 336쪽, 1만8500원)=다섯 살배기 아이부터 일흔의 노장까지 참여한 비단길 탐사기. 비단길의 미술.경
-
[김영희칼럼] 일본은 아시아로 돌아오라
일본에서는 새 내각이 출범할 때 코미디 한 토막이 연출된다. 총리와 대신들이 일본인의 체격에 거의 어울리지 않는 연미복을 입고 총리관저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복장의
-
[분수대] 유관순 얼굴
지금은 천원짜리 지폐의 모델로 가장 흔한 초상화의 주인공이 돼버렸지만 퇴계 이황은 죽을 때까지 자신의 초상을 그리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터럭 하나라도 닮지 않으면 곧 다른 사람
-
"이순신을 홀대하지 마라" 네티즌들 새 지폐 도안에 시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007년 상반기부터 발행할 새 1만원권과 1000원권의 도안을 21일 발표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바뀌는 그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이순신을 홀대하지 마라" 네티즌들 새 지폐 도안에 시끌
[마이데일리 = 김한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007년 상반기부터 발행할 새 1만원권과 1000원권의 도안을 21일 발표하자 네티즌들이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바
-
[과학] 이순신 장군님 왼손잡이세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왼손잡이였을까.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상당수의 그림이 왜 오른쪽 가슴에서 피가 흐르고 고개도 오른쪽으로 떨어뜨리고 있을까. 서울 세종로에 있는 이순신 장군
-
단원은 정조의 전속 사진사 ?
▶ 단원 김홍도가 18만 년을 산다는 "3천 갑자 동방삭"이란 신선의 전설을 그린 "낭원투도(낭원에서 복숭아를 훔치다)". 복숭아를 먹을 때마다 수명이 늘어난다는 중국풍 신선 모습
-
[week& cover story] 방방곡곡 색깔있는 마을제
'남녀가 어울려 음주가무라니. 오호통재라!'- 조선시대 관원 '사람들이 한데 모이는 건 절대 아니 되무니다!'- 일제시대 순사 '미신 섬길 시간 있으면 농사 지어요!'- 1970년
-
스님의 붓끝서 말씀을 얻다…서울서예박물관 '고승 유묵전'
▶ 파격적인 기행으로 이름났던 중광(1935~2002)의 '달마도'(上). 구레나룻이 온 얼굴을 휘감은 채 어깨 위에 참새가 집을 짓는 줄도 모르고 9년 동안 면벽수도했다는 달마의
-
예인과 여인 사이 - 기생 사진엽서·그림 특별전
▶ 기생 치마에 그린 선비의 묵란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이야기 '춘향전'에는 기생(妓生)이었던 춘향의 어머니 월매가 갈등을 일으키는 중요 인물로 나온다. 춘향이 전직 기생의 딸이
-
여, 한나라의원 고소-한 "국정조사" 공방 계속
이철우 의원의 북한노동당 가입 논란에 대한 여야 공방이 휴일에도 이어졌다. 열린우리당은 12일 이 의원의 북한노동당 가입 여부 논란과 관련, 한나라당 주성영. 박승환. 김기현 의원
-
여당 공개 2심 판결문엔 '당기·초상화' 빠져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의 조선노동당에 가입했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과도 맞물렸다. 거기다 이 의원
-
험악해지는'이철우 공방'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이 북한의 조선노동당에 가입했었다는 한나라당의 주장을 놓고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공방이 거칠어지고 있다.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까지 맞물렸다. ◆ "이래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