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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먹거리]1.밥…이런 북한요리 어때요

    본지는 최근 북한의 나진.선봉지역에서 무역업을 하고 있는 한 해외교포로부터 '조선료리전집' 을 단독 입수, 이를 토대로 매주 다양한 북한요리들을 소개한다. 94년 조선료리협회가 총

    중앙일보

    1998.09.10 00:00

  •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24.룡악산 법운암

    오늘로 평양에 온 지 열흘이 됐다. 처음 평양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익숙지 않아 시장에서 갓 사온 강아지처럼 현관 앞에서 열 발자국 밖을 나가지 못했지만 이제는 아침마다

    중앙일보

    1998.06.17 00:00

  • [우리산하 우리풍물]12.전북 순창읍 백산리 민속마을 고추장

    장(醬) 과 친구는 오래 묵을수록 좋다던가.장은 곰팡이를 통해 우리의 입맛을 돋구어온 발효식품. 이 가운데 가장 먼저 우리식탁에 올랐던 것은 된장. 된장이 소금물과 만나면서 간장이

    중앙일보

    1998.04.02 00:00

  • [맛집]'단군의 땅' 황해도식 되비지 일품

    서울강북에서 좀 크고 번듯한 한식당치고 고깃집 아닌 곳이 없다. 곁메뉴인 냉면이나 찌개들도 식당마다 거의 비슷비슷한 맛. 그런 점에서 지난 5월 어린이대공원 후문 앞에 문을 연 갈

    중앙일보

    1997.12.26 00:00

  • [술익는 마을]12.송화 백일주

    사찰에도 스님이 건강을 위해 빚은 '곡차' , 즉 비주 (비酒)가 있었다. 전북완주군구이면계곡리. 모악산 (해발 7백94m) 자락에 위치한 마을이다. 쌀쌀한 날씨속에 한적한 도로를

    중앙일보

    1997.12.09 00:00

  • [이야기가 있는 요리]김점선씨의 추어탕…하늘로 간 어머니의 별미 메뉴

    "추어탕은 친정어머니의 별미메뉴였죠. 어제 음식 재료를 다듬다가 오랜만에 지는 해를 보며 어머니 생각을 했어요. 눈물이 나긴 했어도 옛날처럼 슬프지 않은 걸 보면 세월이 많이 흐르

    중앙일보

    1997.11.11 00:00

  • [맛집]태안 특유의 '밀국낙지' 갓잡은 생선회 별미

    서해안의 7~8월은 세발낙지철이다. 태안사람들은 옛부터 보리고개를 넘기기 위해 박을 넣고 삶는 수제비에 낙지를 넣어 끓여 먹었다. 그래서 수제비국에 넣는 낙지라 해서 '밀국낙지'

    중앙일보

    1997.07.24 00:00

  • 휴가음식은 반제품으로 준비를

    즐거워야할 휴가여행.그러나 자칫 콘도를 사용하거나 민박을 하는 경우 휴가기간 내내'밥만 해먹다 오는'수도 있다.지나치게 많은 음식준비는 주부를 지치게 한다.휴가지에서까지 식사준비가

    중앙일보

    1997.07.03 00:00

  • 15. 시골집뜰. 천연물감. 장독대

    나는 문화유산을 우리보다 앞서 살다 간 분들이 남긴 삶의 흔적이라고 보고 싶다.삶의 흔적은 동시에 앎의 흔적이기도 하다.집을 지을 줄 아는 이는 집을,그림을 그릴 줄 아는 분은 그

    중앙일보

    1997.06.01 00:00

  • 간장.고추장도 '브랜드 맛' 시대-3천억원 시장놓고 80여업체 각축전

    '한 집안의 음식맛은 주부의 장담그는 솜씨에 달렸다'는 옛 어른들의 말이 이제 정말 옛말이 돼가고 있다. 아파트등 거주지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진출,편리함을 추구하는 사회환경의 변화

    중앙일보

    1997.03.08 00:00

  • 날계란 띄워 윗부분이 동전크기 떠오르면 염도 적당-맛있는 장 담그는 법

    구수한 장맛은 한국요리의 기본.장은 음력1월말부터 3월에 담가야 제맛을 낸다. 3월과 함께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이 장담그기 시연을 겸한 행사를 마련하는등 농협과 백화점의 식품매장등

    중앙일보

    1997.03.05 00:00

  • 우산각골-조선청백리 柳寬이 우산받고 책읽던 곳

    서울동대문구신설동과 성북구보문동에 걸쳐있는 타원형 지역이 지금은 번화한 거리로 변모했지만 조선시대에는 우산각골(雨傘閣里)로 불리던 한적한 마을이었다.우산각골이란 고려말부터 조선 세

    중앙일보

    1997.02.18 00:00

  • 국내 첫 오페라"콩쥐팥쥐" 악보발굴-연세대 도서관서

    『설업다 하나님도 웨그리 불공한가/콩쥐는 저리도 곱고/팥쥐는어이해 그꼴인가/얌전해 더 미웁고 못생겨 가이업네/심화에 내간장 타고/시비에 발악이 쏟아지네….』 작품 이름만 전하던 한

    중앙일보

    1996.08.15 00:00

  • 살아나는 옹기문화

    민족과 나라마다 독특한 조미료가 있다.농업국가인 우리나라는 예부터 곡물을 발효시킨 조미료인 장(醬)이 발달했다.가장 오랜기록은 신라 신문왕(神文王) 3년(683)왕비를 맞을 때 보

    중앙일보

    1996.07.15 00:00

  • 장류 수입

    식품학계에서는 세계의 조미료 분포상 한.중.일(韓.中.日)3국을 하나의 두장권(豆醬圈)으로 분류한다.이들 3국은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 줄곧 콩으로 만든 간장.된장 등을 조미(調味)

    중앙일보

    1996.05.18 00:00

  • 풀무원 건강식품 다단계 판매추진

    건강식품및 화장품 판매회사인 ㈜풀무원이 다단계 판매 사업에 뛰어든다.풀무원은 28일 다단계판매 회사인 ㈜풀무원생활을 설립,내달1일부터 다단계판매 전용상품으로 개발한 조선간장.해물장

    중앙일보

    1996.03.29 00:00

  • 간장파동여파로 재래메주 수요급증

    간장의 발암물질에 대한 논란이 빚어지면서 백화점마다 재래메주가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롯데.신세계.미도파등 주요 백화점들은 화학간장 코너를 아예 없앴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간

    중앙일보

    1996.03.04 00:00

  • '왜간장 발암성분' 빠른공정 때문

    간장에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는 경실련(經實聯)의 발표로 소비자들이 혼란에 빠졌다.간장을 먹지않는 가정이 없는데다 간장을 대신할 수 있는 대용품도 없는 까닭이다. 그러나 시중에서 유

    중앙일보

    1996.02.29 00:00

  • 주부 홍춘기씨의 샤브샤브 만드는 법

    ▶재료=샤부샤부용으로 얇게 썬 쇠고기 300,통배추 4분의 1쪽,표고.팽이.양송이.느타리 버섯 각 300,쑥갓1단,깻잎3묶음,대파1개,생소면,다시마,멸치,조선간장,조미료.소스용으로

    중앙일보

    1995.12.01 00:00

  • 미역찹쌀수제비-주부 오숙향씨

    수은주가 뚝 떨어진 어느 가을 아침 문득 무기력하고 멍해진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그럴 때 주부 오숙향(吳淑香.34.경기도성남시수정구신흥동)씨는 『머리가 비어서 그런 거지』라며

    중앙일보

    1995.11.10 00:00

  • 日 양조간장 몰려온다-천연식품선호 탓 샘표.삼양 위협

    해방 이후 40여년동안 우리 식탁에 오르던 「샘표」「삼양」등유명 식품회사의 간장들이 일본제품의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발효기술을 동원해 제조한 일제 고급 양조(釀造)간장이 밀려 들

    중앙일보

    1995.10.20 00:00

  • 땀 줄이는 여름식품-한방 황기.밀 권장

    20대 후반의 직장인 鄭모씨는 여름이 싫다.점심에 설렁탕 한그릇 먹으려해도 같이 밥먹는 상대가 무안할 만큼 연신 쏟아지는땀을 닦아내야 한다. 의학적으로 볼 때 땀을 흘리는 것은 열

    중앙일보

    1995.08.04 00:00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운명의 발소리(9) 『이럴 줄 알았으면,차라리 말을 안 하는 게 좋을 뻔하지 않았냐?』 『뭐 어째 임마! 안 해? 이 새끼가 이거 정신이 있는 놈이여 뭐여.』 길

    중앙일보

    1995.08.04 00:00

  • 북어튀김-연극인 이정섭씨

    연극인 이정섭(李正燮.50.서울은평구녹번동)씨를 만나러 갔을때 그는 식당아주머니들과 둘러앉아 손님상에 낼 호박잎을 다듬고있었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에서 「마담아저씨」역으

    중앙일보

    1995.07.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