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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따오기·황새 대전동물원에 둥지 틀다
1일 오전 11시쯤 대전시 중구 사정동 대전동물원 종보전센터 옆 50여 평 남짓한 방사장. 지난달 27일 일본에서 비행기로 공수한 붉은뺨따오기 3마리가 한가롭게 방사장을 거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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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토포럼] 2부 - 지방, 세계의 명품으로 ① 대한민국 에코투어 1번지 순천만
17일 오후 녹색 갈대와 붉은 칠면초가 함께 어우러져 거대한 군락을 이루고 있다(右).염도가 높은 땅에서 자라는 칠면초는 봄에 초록색, 여름철에 붉은색, 늦가을에 노란색이 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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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서 ‘놀면서 과학 배우기’
춘천시 소양강댐에 물 문화관이 1일 문을 열었다. 소양강댐 정상 옛 소양강휴게소 자리에 위치한 물 문화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718㎡ 규모로 물과 소양강댐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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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에 낙동강연구원 설립
경북대가 상주캠퍼스(옛 상주대)에 ‘낙동강연구원’을 설립한다. 경북대는 낙동강의 생태환경과 관광·문화·물류 등의 분야를 연구할 낙동강연구원을 설립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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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잡식동물의 딜레마 外
인문·사회 ◆잡식동물의 딜레마(마이클 폴란 지음, 조윤정 옮김, 다른세상, 560쪽, 2만5000원)= ‘음식은 우리가 세계와 교류하는 방식’이라는 색다른 시각으로 우리가 먹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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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겨울이 사라져간다
2월 8일 기상청은 지난 10년간(1996∼2005년)의 한반도 기후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평균 기온은 섭씨 14.1도로, 과거 30년(1971∼2000년) 평균 기온(13.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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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역사를 가로지르는 우리 바다 읽기 '주강현의 관해기(전3권)'
우리 바다의 생활과 민속, 지리, 과학, 역사, 신화, 생태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바다 문화사, 《주강현의 관해기》(전3권)가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남쪽 바다의 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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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내 몸이 실험도구"
최근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의 연구에 쓰인 난자 공여 문제가 도마에 오르면서 여기저기서 '헬싱키 선언'이 거론되고 있다. 1964년 제정된 헬싱키 선언문에는 인체를 가지고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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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에 철새연구센터 설립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는 산안군 흑산면 홍도 2구에 있는 옛 신흥분교 자리에 오는 6월 철새연구센터가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철새 전문 연구기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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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조류독감 겁낼 필요 없다
구제역.돼지콜레라에 요즘은 조류독감까지 유행함에 따라 닭도 식탁에 올리기 두렵다고 한다. 철석같이 믿던 미국의 쇠고기도 광우병의 위험이 있단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먹거리 하나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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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질병 온난화로 속출"
지난해 3월 동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초원에서 사자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침파리라고 불리는 흡혈 파리떼의 공격을 받은 사자들이 고통을 겪으며 서서히 죽어가는 처참한 장면이 방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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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별자리 여행
대덕밸리에 초 여름밤을 수놓을 별자리 여행이 잇달아 개최된다.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은 오는 10일과 24일 천체관에서는 천체과학교실을 열 계획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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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6월 중 과학 행사 풍성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과학 행사가 이달 중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승구, www.science.go.kr)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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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휴전선이 있었네] 6. 분단의 새살
비무장지대(DMZ)와 그 밑에 인접해 있는 민통(민간인 통제)지역은 내륙습지와 해안 생태계가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의 다른 지역과 큰 차이를 보인다. 이곳은 또 '국제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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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 자연학습장 개장…해양관.갯벌체험장 갖춰
"해양식물의 생태와 갯벌, 소금의 생산과정을 체험해보세요. " 사용하지 않는 염전을 이용한 '해양탐구 자연학습장' 이 인천시남동구논현동 소래포구에서 2백여m 떨어진 곳에 등장,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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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뉴스 캘린더-국내
1일▶신정 ▶자동차번호판 변경 ▶제2시외전화(데이콤.082)서비스 개시 3일▶증시개장 4일▶영국 국방장관 방한 6일▶토양환경보전법 시행 8일▶96학년도 전기대 전형 시작 9일▶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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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식물 파악 나섰다-韓.헝가리 공동 세미나 개최
「잘린 허리 북쪽에는 어떤 동.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한반도의 생태계에 대해 휴전후 남북간에 이렇다할 학문적교류가 없는 가운데 우리 과학자들이 간접 방식으로 북측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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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째「죽은 동물 생명 불어넣기」|"기술보다 예술로 봐주었으면…"|할머니 박제사 원효식씨
『펄펄 뒤는 생선은 앉은자리에서 회를 쳐 먹으면서 죽은 동물의 박제를 만드는 일은 끔찍하다고 고개를 흔드는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맥이 쭉 빠진다』는「할머니 박제 사」원효식 씨(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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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행양관측망」생긴다
정부는 해양에 관한 주요광역자료를 수집, 연안개발에 이용하거나 자연재해 예방·해양환경보전·자원개발·해상교통·해군작전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종합 해양 관측망」을 건설키로 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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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미 스크립스해양연구소 "심해저에 도전"
멕시코국경 가까운 캘리포니아 연안 라호야시는 스페인어로 보석이란 이름처럼 해안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스크립스 해양연구소는 산호색의 물결이 부서지는 바닷가에 시설과 탐사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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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 철새 터전 보존 논쟁 한창|공업단지화 여부로 "이유있는" 주장 만발
○…『낙동강 하구를 대단위 공업단지로 개발해야한다.』 『아니다. 철새들의 낙원으로 푸른강심·갈대밭·모래톱을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경제적인 필요성을 내세우고 개발해야 된다는 상공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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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무엇이 문제인가|「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김동민 교수에 듣는다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한 인간환경문제는 금세기 인류가 극복해야 할 최대과제로 등장했다. 자연을 정복한 인간이「성장」이라는 구실아래 그 균형과 조화를 깨뜨린 죄 값인 것이다.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