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산간 지역 중·고교 찾아가는 ‘NIE 토크 콘서트’
NIE 토크 콘서트와 함께하는 명사들 왼쪽부터 김홍신 건국대 석좌교수· 서경덕 한국홍보전문가·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 조경란 소설가· 한젬마 멀티아티스트 중앙일보 교육섹션 ‘열
-
[사설] 대법관 인선에 다양성 빠졌다
대법원장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한 4명의 대법관 후보가 발표되자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리 사회는 대법원을 향해 끊임없이 ‘다양성’이란 가치를 요구해 왔다. 기존
-
7월 퇴임 대법관 4명 후임 인선…사법부 다양성 속 안정성 고심
대법원이 7월 퇴임하는 4명의 대법관 후임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양승태 대법원장 취임 후 두 명의 대법관이 새로 취임했고, 네 명이 더해지면 총 14명의 대법관 가
-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불란서 안경원』『혀』쓴 조경란 작가의 신문 활용법
소설가 조경란(43)씨의 책상 위에는 종이 조각이 수북이 담긴 상자가 하나 놓여 있다. 신문을 읽다 아이디어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기사를 발견하면 스크랩해 모아둔 곳이다. 상자에
-
“성범죄 형량, 국민감정과 괴리” 전담 재판장 61인의 자기반성
성폭력 사건 전담 재판장들이 14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성범죄의 양형’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성폭력 사건의 재판 방식이나 판결 내용을 국민에게 설득력 있게 설명하지
-
'먹튀' 논란 시달린 론스타 전대표 징역 3년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조경란)는 6일 외화은행이 외환카드를 합병할 당시 허위 감자(減資)설을 유포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유회원(61) 전 론스타
-
세 번째 여성 대법관 나오나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오른쪽)이 26일 대법원에 처음 출근하면서 박일환 법원행정처장(가운데)의 안내를 받으며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양승태(63·사법연수원 2기
-
기사 폭주 vs 만취 손님 … 택시 사고 미스터리
역주행 사고 추돌 사고를 일으킨 택시가 가로등에 부딪혀 파손되었다. [사진 경찰청 제공] 추석 연휴가 시작되던 지난해 9월 21일 새벽 3시30분. 서울 동대문구 장안평역 인근에
-
[2011 황순원문학상] 소설가 윤성희
윤성희 작가는 “내 이야기가 아닌 걸 쓰는 기쁨, 단어의 힘을 찾아내는 기쁨을 작가가 된 뒤 알았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올해 황순원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윤성희와
-
‘나는 가수다’서 국민가수 떠오른 그녀
박정현은 ‘나는 가수다’ 에서 평균 순위 2.6위의 성적으로 명예 졸업을 했다. 7명의 출연자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그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음악적인 근육이 단단해진 것
-
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⑧
진짜 무서운 고독은, 고요 속의 고독 시 - 이원 ‘의자와 노랑 사이에서’ 외 19편 이원은 3년 만에 미당문학상 본심 후보에 올랐다. “그 동안 슬픈 마음으로 결핍된 것을 향했다
-
제11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⑦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문학은 왜 외면하나, 가진 자의 속내를 소설 - 정미경 ‘파견근무’ “무너져내리는…” 소설가 정미경은 소설 ‘파견근무’의 분위기를 이 한마디로 요약했다. 겉보기엔 세련됨을 유지하지
-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 법정구속
유회원(61·사진)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가 법정 구속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 조경란 부장판사는 21일 외환카드 허위 감자(減資)설을 유포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
2011 미당·황순원문학상 본심 진출작 확정
최근 1년 동안 쓰인 수천 편의 시와 단편소설 가운데 최고작을 가리는 미당(未堂)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의 본심 진출작이 각각 확정됐다. 올해 11회를 맞은 미당·황순원문학상은 미당
-
고은·이문열·조경란씨 작품…독일서 ‘베스트 리스트’올라
왼쪽부터 고은, 이문열, 조경란. 고은 시인, 소설가 이문열·조경란의 작품이 독일문학진흥협회가 발표하는 ‘베스트 리스트’에 올랐다. 15일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고은의 시집 『
-
[BOOK] 백화점이 허영의 전시장? 내겐 삶의 허기를 채워주는 ‘낙원’
백화점 그리고 사물·세계·사람 조경란 지음, 톨 373쪽, 1만3800원 여성들은 왜 백화점을 사랑하는 것일까. 질문을 바꿔, 왜 백화점 산업은 갈수록 승승장구 번창일로를 달리
-
[j View 파워스타일] 소설가 조경란
“블랙은 본능이에요. 블랙 안에 너무나 많은 가능성이 있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요. 저에게 디자인이란 색이 아니라 형태, 라인이에요. 남들 눈엔 만날 비슷한 옷만 입는 것 같겠지
-
지역법관·여성 발탁 … 법원 다양화 시도
대법원은 10일 사법연수원장에 김이수 특허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에 김용덕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각각 임명하는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 법관 60명의 승진·전보 인
-
“비소·청산가리 든 담배 폐해 … 사회에 경종 울리고 싶었다”
방효정(62)씨가 “얼굴이 공개되는 걸 원치 않는다”며 사진촬영을 거절해 뒷모습만 찍었다. [홍혜진 기자] 폐암 환자들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 며 국가와 한국담배인삼
-
‘대법관 인재풀’ 고법부장도 서울대·남성 천하
대법원이 다양한 배경의 인물들로 채워지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지난 17일 대법관 후보 추천을 계기로 ‘서울대 법대-남성-판사 출신’ 중심의 대법관 인선 관행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
메모로만 대화한 노부부에 항소심도 이혼 판결
‘앞으로 생태는 동태로 하고 삼치는 꽁치로 구입할 것’(2007년 1월). ‘교회는 나갈 수 없음. 불필요한 시간과 경비만 낭비할 필요가 없음. 앞으로 계속 교회에 나갈 때는 현
-
남편 죽이려던 부인, 이혼 소송 승소 … 왜?
법원이 가정폭력에 시달리다 남편에게 독극물을 먹게 해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됐던 여성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였다. 2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는 다섯 살 연상의 남편과 1
-
‘문학올림픽’한국은 세계로, 세계는 서울로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독일의 여성 작가 헤르타 뮐러,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황석영과 이문열, 최근 탈식민주의 이론가로 주목 받는 미국 버클리대의 압둘 잔모하메드 교수-.
-
[사진] 현대문학 55돌 - 8인의 소설가, 독자들과 저녁식사
현대문학이 창간 55주년을 맞아 문인들의 자전소설집 『석양을 등에 지고 그림자를 밟다』 출간 기념회를 겸해 독자와의 저녁식사를 13일 마련했다. 왼쪽부터 소설가 최수철·김인숙·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