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안 벼랑길 짜릿하고, 할매바리스타 라떼 구수하고
짙푸른 남해 바다와 어우러진 욕지도 풍경. 한적한 어촌마을을 거닐고, 욕지도 명물 음식을 맛보며 남녘 섬의 봄기운을 즐길 수 있다. 임현동 기자 한국의 고양이 섬으로 이름난 통영
-
봄 마중하는 고양이섬 욕지도, 육지보다 좋은 이유
욕지도 해안절벽을 잇는 출렁다리. 경남 통영 사람들이 '봄이 불어오는 곳'이라고 믿는 섬이 있다. 통영에서 뱃길로 32㎞ 떨어진 섬 욕지도다. 욕지도는 유인도 10개, 무인도
-
석달 새, 제주도 미분양 주택 30% 늘었다
━ ‘사드 보복’직격탄 맞은 제주 ‘제주 속 작은 중국’으로 불리며 언제나 유커들로 가득했던 제주시 연동의 바오젠거리가 중국 정부의 한국 관광 전면 중단 지시 이후 한산해졌
-
인형·모형비행기·컵…기념품 모으러 떠난다
| 여행자 유혹하는 갖가지 물건 KLM의 탑승 기념품인 도자기 미니어처. 여행자 사이에 인기 있는 수집품이다.‘세상사람 셋 중 한 명은 수집가’라는 소설가 장정일의 말을 빌리면,
-
시내버스·지하철·택시·쓰레기봉투까지…지자체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경기도와 인천·대구·전남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버스·택시·지하철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값 등 공공요금 인상을 속속 추진하고 있다.인천시는 12월 말부터 광역버스(‘빨간버스
-
[제주오름기행] 기묘한 ‘화산의 속살’ 뽐내려고 제주서 가장 늦게 해가 지네
| 제주오름기행 ⑨ 수월봉 차귀도는 해안을 따라 기암괴석이 솟아 있다. 앞에 보이는 돌기둥이 장군석이고 뒤에 보이는 해안 언덕이 수월봉이다. 제주도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은
-
[커버스토리] 내연산 폭포서 신선놀음, 하늘길로 당일 즐기세요
| KTX보다 싼 비행기 국내 여행 폭포와 동굴, 구름다리가 어우러진 관음폭포. 내연산 12폭포 중 6번째 폭포다. 김포~포항 비행편을 이용하면 내연산을 하루 만에 여유롭게 다녀올
-
[한국의 친환경차 어디까지 왔나] 2020년쯤 ‘제네시스 전기차’ 나올 듯
6월 말 선보일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지난 6월 3일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대책의 핵심은 ‘경유차 때리기’였다. 경유차를 미세먼지 발생의 주범으로 지목했기 때문이
-
[제주오름기행] ‘자리물회의 원조’ 보목 포구 아늑하게 감싸
| 제주오름기행 ④ 제지기오름 제지기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섶섬과 보목 포구. 남쪽나라 제주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마을이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이다. 감귤이 맛있고 자리물회로 유명
-
중국관광객 겨냥한 '유커 타운' 경기 평택에 조성 추진
현덕지구 위치도 [사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경기도 평택시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에 중국인 관광객(遊客·유커)을 겨냥한 '유커 타운'을 짓는 방안이 지난해 7월 처음 제시된
-
[작가, 기자가 되다] 숨어있기 좋은 섬들의 유랑 보고서
현대문명과 단절된 곳에서 찾은 여행의 진수… 태평양 한가운데 고립된 섬에서 ‘나’를 찾는 명상여행아내와 나는 섬을 좋아한다. 신혼여행으로 하와이를 간 이후로 친구들과 혹은 둘이서
-
그 길 속 그 이야기 남산순환나들길 쉽게 걷는 길
지난달 28일 지체장애인 전상실(오른쪽)씨가 활동보조인 윤미경씨와 함께 서울 ‘남산순환나들길 쉽게 걷는 길’을 찾았다. 남산순환나들길 쉽게 걷는 길은 휠체어나 유모차도 불편 없이
-
한국판 에어비앤비·우버 키운다
# 개인 집이나 빈 방을 숙박 공유 플랫폼에 올리면 전 세계 여행객과 연결해주는 에어비앤비(Airbnb). 191개국에서 하루 78만5000명이 이용한다. 기업가치는 255억 달러
-
9년 뒤 411조 시장 공유경제…기존업체와 갈등 해결 숙제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적극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한현옥 클
-
[르포] 기자의 하얀감옥 제주공항 하룻밤 체험기
제주공항은 폭설과 한파로 지난 23일 오후 5시 45분부터 운항이 전면 금지됐다. 26일 오후 5시까지 돌아가지 못 했다면 체류객들은 71시간 동안 제주에 발이 묶인 셈이다. 25
-
“2박3일 공항 노숙…만원짜리 박스 깔고 쪽잠”
24일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제주공항에 멈춰 서 있는 항공기들. [사진 한라일보]제주도가 눈에 갇혔다. 한파와 눈보라, 강풍을 동반한 32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들어갈 수도,
-
부동산 전문가 20명이 콕 짚어준 ‘이 곳’
[포브스]2015년 한해 부동산 시장은 간만에 훈풍이 불었다. 그러나 2016년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포브스코리아가 부동산 전문가 20인에게 부동산 재테크의 길을 물었다. 재건축
-
레오모터스 배터리 교환 방식의 전기차 렌탈 사업 본격 개시
레오모터스는 11월 30일 제주도에서 전기차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레오오모터스는 전기 레저카와 스쿠터를 포함 약 1,000여대의 전기차량을 보유하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
여전한 싸구려·바가지·불친절 … “다시 오고 싶지 않은 한국”
한국의 관광산업이 위기를 맞은 것은 엔저(低) 여파가 크다. 그러나 후진성을 면치 못하는 관행이 더 근본적인 문제다. 싸구려·바가지·불친절 관행은 여전하다. 관광산업 성장의 관건은
-
그 길 속 그 이야기 해파랑길 명품 코스 5곳
해파랑길 1코스 출발점 오륙도해맞이공원의 모습. 동해안을 따라 770㎞ 이어지는 해파랑길을 걷다 보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절경과 수시로 조우한다.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추천 길’
-
[커버스토리] 짧게~ 당일 여행도 거뜬, 싸게~ 엔저로 쇼핑 매력
일본 최남단 오키나와의 바다 색깔이 아니다. 대마도 미우다 해변에도 에메랄드빛 바다와 너른 백사장이 있다. 일본 100대 해수욕장으로 꼽힐 만큼 아름답다.쓰시마(對馬島)를 아십니까
-
한국사이버결제, 텐페이의 위챗페이 온/오프라인 서비스 동시 제공
전자결제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060250. 대표이사 송윤호)는 위챗페이와 파트너십을 체결함에 따라 중국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맹점에 중국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Weixin
-
[사회] 외국인 대상 불법 택시 영업 단속
중국인 관광객 A씨는 12일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에서 서울 마포구까지 오는데 40만원을 지불했다. 실제 택시요금은 6만800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한국의 화폐단위가 익숙하지 않은
-
노선 늘어난 청주공항, 에어택시도 띄운다
청주국제공항에 제주를 오가는 항공 편수가 늘고 소형 비즈니스 제트비행기가 취항한다.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에어가 이날 취항식과 함께 제주 정기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청주공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