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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사우디에 무기 판매 … 67조5000억원어치 ‘대박’
미국 정부가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600억 달러(약 67조5000억원) 규모의 최신무기 판매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금까지 이뤄진 미국의 무기 판매 중 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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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수로는 비즈니스일 뿐, 한국이 해준 게 뭐냐”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과 리비아의 관계는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을까. 정부 고위관계자는 7월 30일 “리비아를 방문했던 (국가정보원) 대표단이 협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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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대수로는 비즈니스일 뿐, 한국이 해준 게 뭐냐”
리비아 청소년들이 수도 트리폴리의 녹색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뒤편에 카다피 원수의 초상화가 보인다. [서정민 제공] 관련기사 ‘아랍어+문화교류’는 기본, 맞춤형 전담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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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차 핵실험 한다면 핵탄두 장착 미사일 실험”
주펑(朱鋒·사진) 베이징대 국제전략연구센터 부소장은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한다면 지하 핵실험이 아니라 소형화된 핵탄두를 장착한 미사일 실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28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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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 핵융합’ 이례적 의문 제기
중국 관영언론들은 13일 자체 기술로 핵융합 반응에 성공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일제히 의문을 제기하며 북한에 핵 게임 중단을 촉구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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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폐쇄주의 정책 반독점 위반 여부 미 정부서 조사 검토
미국 애플이 고집해온 ‘폐쇄주의’ 정책이 기로에 섰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애플의 폐쇄주의에 반독점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저울질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애플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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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달라이 라마
국공(國共) 내전 초반, 강자는 국민당이었다. 장제스(蔣介石)는 홍군(紅軍)을 토비(土匪)쯤으로 여겼다. 그래서 내전도 토벌로 불렀다. 홍군은 피전(避戰)으로 일관했다.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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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오바마의 집권 2년차, 더 괴로워진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첫해는 운이 좋았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은 예상치 못한 국제 문제가 내정을 망칠까 전전긍긍하며 집무를 시작했다. 존 F 케네디는 쿠바 피그스만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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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에 담긴 클린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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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이란행 북한 무기 압수
호주 배에 실려 이란으로 향하던 북한산 무기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의해 압수됐다. 이번 조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실험 후 지난 6월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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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주류가 아니라 주류가 되는 것이 목표다”
한나라당의 새 실세로 등극했지만 여전히 ‘비주류’인 정몽준 최고위원. 최근 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계파에 구애 없이 당을 향해 쓴소리도 서슴지 않는다. 유력한 ‘잠룡’이기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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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이 최종 목표면 위기 심각
북한은 벼랑끝 전술, 협상을 단계별로 나눠 이득을 극대화하는 살라미 전술, 관심을 다른 데로 끈 뒤 허를 찌르는 성동격서의 기만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핵개발을 추진했다. 바야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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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칼럼] 마오쩌둥의 핵, 김정일의 핵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전략·전술의 귀재’라는 마오쩌둥은 1954년 8월 돌연 대만해협에 있던 진먼(金門)·마쭈(馬祖)섬을 무자비하게 폭격했다. ‘대만 해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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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의 핵, 김정일의 핵
‘전략·전술의 귀재’라는 마오쩌둥은 1954년 8월 돌연 대만해협에 있던 진먼(金門)·마쭈(馬祖)섬을 무자비하게 폭격했다. ‘대만 해방’을 명분으로 10개월간 수만 발의 폭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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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④
19세기 말 미국의 저명한 언론인이었던 찰스 대너(Charles A. Dana)는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안 되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뉴스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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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보는 북한 로켓발사
▶로켓은 왜 발사했나? 북한은 새로 출범한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를 하루빨리 북미 양자 협상에 끌어내려는 의도가 크게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사한 장거리 로켓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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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 파키스탄 핵 개발 지원”
일본 대기업들이 1980년대 핵 개발을 위한 특수자재를 파키스탄에 대량 수출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교도(共同)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은 70년대 이후 파키스탄의 핵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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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3500만원 이상은 직불금 제외 … 신청도 거주지 아닌 경작지서 해야
내년부터 쌀 소득 보전 직불금을 탈 수 있는 자격 요건이 까다로워진다. 거주지 외 다른 시·군·구에 농지를 가진 사람은 비료 구매나 쌀 판매 증명처럼 본인이 농사를 직접 지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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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아프간 파병 논의 없었다” 부시 “논의했다 … 비군사지원만”
이명박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녹지원 잔디밭의 공동기자회견장에 섰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 말미에 “부시 대통령이 다음엔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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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문가가 본 '쇠고기 해법'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 원장과 마이클 그린 조지타운대 교수가 1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아산정책연구원과 조지타운대 공동 주최로 열린 워크숍에서 각각 북한 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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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웅산 24년과 북한
9일 오전 8시50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순국외교사절 묘역. 김호영 외교통상부 2차관을 비롯한 외교부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얀마(옛 버마) 양곤에서 아웅산 폭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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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시간이 멈춘 땅
미얀마(옛 버마)와 북한은 여러 모로 닮은꼴이다. 두 나라는 독립 이후 60여 년간 폐쇄와 자주의 길을 달렸다. 미얀마 군부가 ‘버마식 사회주의’를 내세운다면 북한은 ‘우리 식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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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 졸업장' 이젠 '빚폭탄' 대다수 10여만불 상회, 학비 융자금 갚기 허덕
미국 법대 졸업장이 더 이상 부를 보장하는 출세 면허증이 되지 못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자에서 '미국내 변호사 시장 쇠퇴'라는 제목아래 최근 법대 졸업생들의 부익부 빈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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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IAEA 사찰 허용 유엔 핵전문가들 이달 내 중수로 현장 실사
이란이 중수로 건설현장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핵 시설 방문을 재허용했다. IAEA는 이란 정부가 유엔 핵 전문가들의 핵 시설 방문 금지를 해제하고 이달 안에 중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