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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덩시 ‘천안시상품전시관’ 천안 시민·기업들 중국 배우는 전초기지
‘천안시상품전시관’이 자리잡은 중국 산둥성 원덩시 신시가지 전경. 천안시 우호협력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는 원덩시는 산둥성의 145개 경제개발구 중 실적 7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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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클리닉] 낙제생·왕따 자녀 만드는 법
낙제생 만드는 일곱 가지 방법 ① 다다익선(多多益善)= 참고서·문제집은 많을수록 좋다. 좋다고 소문난 건 빨리 구해줘라. 많이 사주면 사줄수록 부담도 늘고 혼란도 커져 낙제에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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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넘어 침구·화장품으로 ‘튀는 한지산업’
국제 패션학교인 ‘에스모드’가 지난해 말 전주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한지패션쇼의 한 장면. 전주는 고려시대부터 한지의 명산지로 이름이 높았다. 깨끗한 수질에서 자란 닥나무를 원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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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살림꾼’ 효재가 만난 사람 ④배우 이휘향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씨와 여성잡지 여성중앙이 ‘명사와 함께-효재의 지구를 살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이효재씨가 명사를 초대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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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린 외나로도 과학자들
한반도의 남쪽 끝자락에 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남 고흥반도에서 다리를 두 번 건너야 나오는 벽지 중 벽지, 외나로도 얘기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이 일대는 요즘 긴장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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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중국의 인간 ‘진품명품’ 왕스샹(王世襄)
‘TV쇼 진품명품’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집안에 꼭꼭 숨겨둔 가보나, 고미술품의 진품 여부를 감정해 주고 가격을 산정해주는 프로다. 중국에도 ‘진품명품’이 있다. CC-TV 2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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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간병비 부족 걱정된다면 민영보험
회사원 이승철(42)씨는 두 달 전 시골에 사는 부모님께 장기간병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혹시라도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거나 치매·뇌졸중(중풍)이라도 걸릴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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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욕실 풍경
1 클래식한 디자인 제품들로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메리칸 스탠더드의 ‘타운스퀘어 스위트’ 2 배수관을 감춘 톱볼 세면기는 디자인도 아름답고 건식욕실을 꾸미기에도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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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造 넘어 創新하라”
▶윤영달 누구인가? 1945년 서울 출생 1964년 서울고 졸업 1964년 연세대 물리학과 입학 1969년 크라운 입사 1971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수료 1995년 크라운제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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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샘솟는 그곳 공간
“아름다운 집은 화려하게 꾸민 집도 멋진 가구와 신형 전자 제품이 그득한 집도 아니다. 가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집, 회사와 학교를 마치고 어서 돌아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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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과 보석 그리고 나
영국 가수이자 작곡가 엘튼 존은 충분하다는 말의 의미를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더러 사치스럽다는 거겠죠.” 그는 평생 싸구려를 가진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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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있는 집' 자연주의 인테리어
나무야, 나무야~ 인테리어가 자연을 만났을 때-. 집안은 연못이 되고, 꽃밭이 되고 숲이 된다. 무미건조한 공간은 어느 덧 생기를 찾는다. 똑같은 공기이건만 청량감마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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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근의 중국부자 이야기] 부시도 놀란 '짝퉁 백악관'
한때 중국 최대 레저기업이었던 쑹청(宋城)그룹 소유주 황차오링. 그는 1,000만 위안(약 12억원)을 들여 2001년 ‘짝퉁 백악관’을 지었다. 추가로 만든 ‘짝퉁 러시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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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위에서 잠자는 사람 많다
▶ 휴대폰·컴퓨터 사용에 따른 전자파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자면서 내내 사용하는 매트에서 나오는 전자파에는 무관심해 문제다. [카멜프레스=오재혁] 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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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짠~우리 애 방이 꿈동산 됐어요
꼭 불경기 탓을 안 하더라도 집 인테리어 공사는 이사하지 않는 한 쉽게 엄두도 못 낼 일이다. 뭔가 바꿔보고는 싶은데 돈 들고 귀찮아 행동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면 눈에 잘 띄는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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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5. 불꽃을 따라서
지금은 어른이고 배우가 된 그의 딸이 당시에 여고생이었는데 아버지 생활에 불만을 품고는 집을 나가버렸다. 아비로서의 걱정과 근심이 그의 마지막 영화 속에 가득 배어 있던 것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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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르포] 주민 4100명 … 98%가 불법 거주
▶ 구룡마을 산비탈 아래 판잣집. 쓰러질 듯한 비닐 지붕과 너덜너덜한 문짝만 보면 집인지 창고인지 구분이 안 간다. 집 앞에 살림살이가 어지럽게 널려 있다. 서울 구룡마을 입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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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담양 대나무
▶ 전남 담양군의 대나무바이오텍 직원들이 가마에서 나온 대나무 숯을 옮기고 있다. 담양=양광삼 기자 26일 전남 담양의 대나무바이오텍㈜. 공장 한쪽에 자리한 12m 높이의 대형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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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4월] 초대시조
십리 산골길에 오두막 한 채 강담 너머 내다보던 나이 잊은 가시버시 이 빠진 항아리같은 얼굴 겸연쩍게 웃더라. 어쩌다 창 너머로 산을 봐도 생각나고 미루 나무 꼭대기의 구름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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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집안에 봄을 들이자
'봄은 왔는데 집단장에 돈 쓰기는 버겁고'-. 요즘 같이 누구나 허리띠를 졸라맬 때는 이런 고민에 빠지기 십상이다. 그러나 걱정 마시기를. 꼭 큰돈을 들여 도배를 다시 하고 커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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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스타 데이트] '지금은 라디오 시대' 진행 최유라
대중에게 일거수 일투족이 노출돼 있는 연예인들. 하지만 정작 일상에서 그들의 진솔한 모습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이웃집 언니나 누나처럼 친근한 방송인 김미화씨가 유명 연예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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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셔틀버스 운행 재개해야"
"촌사람은 병원에도 다니지 말란 말입니까." 전남 고흥군 금산면 우두리 이장 김수이(52)씨는 병원 셔틀버스 운행 중단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이 마을 1백여가구 주민들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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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봄맞이 집안 대청소 이렇게
주부라면 한번쯤 봄맞이 집단장을 생각하게 되는 때다. 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숙제가 대청소다. 세수도 안하고 화장을 할 수는 없어서다. 주부 홍정희(45.서울 당산동)씨는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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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왕따 만들려면 '잘난 척'해도 내버려둬라
새 학기를 앞두고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왕따가 되거나 학습 부진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한 경우 등교거부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