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섬기는 정치 하려면
1987년 우리가 원하던 민주주의는 대통령 직선제였다. 그거 하나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0, 80년대를 억눌러온 유신체제와 5공화국의 체육관 간선제를 깨야 했기 때문이
-
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편]
CNN 래리 킹 라이브 - 딕체니 힘 있고, 논쟁적인|딕 체니 부통령을 모십니다 현재 대부분의 미국인이|반대하는 전쟁의 지지자이자 일부의 눈에는 공격 받는|행정부의 보디가드로 비치
-
[중앙 시평] 대통령의 지위에 대한 단상
스미소니언 연방 미국사 박물관에는 '영광의 책무'로 명명된 미국 대통령의 지위를 일곱 가지로 분류해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방이 있다. 그 지위란 연방 지도자, 정
-
연정론, 여당 내에서도 비판 목소리
노무현 대통령이 28일 내놓은 연정 제안론에 대해 야당들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여당인 열린우리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당원게시판
-
[시론] '준법의 상징' 요구받은 대통령
헌재의 기각 결정으로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사태가 막을 내렸다. 이번 탄핵 사태의 긍정적인 면으로 세 가지 대목을 지적할 수 있겠다. 첫째,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유산으로
-
[이 사람](141) 경기 고양 덕양을 열린우리당 최 성 후보
▶ 최성 상세정보 보기열린우리당 간판으로 경기 고양 덕양을에 출마한 최성(41) 후보는 “민족의 입장을 견지하고 일관되게 통일정책을 이끌 사람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남북 화해협력
-
[내 생각은…] 탄핵 정국 이렇게 본다
이 면은 독자들이 만드는 공간입니다. 특정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견해가 개진될 경우 이를 균형있게 선정해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엔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문제와 관련된 여러
-
['탄핵 정국' 이슈 인터뷰] 1. 조순형 민주당 대표
헌정사 초유의 대통령 탄핵안 국회통과-. 이 충격적 사태에 대한 정당성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찬성쪽이든 반대쪽이든 "안타깝고 불행한 일"이라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한다. 과연 극
-
"재신임 투표 철회해야"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사진)대표는 15일 "노무현 대통령이 하려는 재신임 국민투표는 단순한 위헌의 정도를 넘어 정략이 개재된 쿠데타적 발상이므로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아하! 김두우가 본 정치 세상] '재신임 정국' 계산법
대통령 재신임 문제는 이제 돌이키기 어렵게 됐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성격상 철회할 것 같지 않고, 정치권도 기정사실화했다. 재신임을 묻는 방법은 국민투표가 유력해지고 있다.
-
[시론] 정치도 작을수록 좋다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나선 노무현 대통령의 새 정부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인사추천위, 그리고 인터넷을 통한 네티즌들까지 참여한
-
[사설] 모범보인 대통령 집무실 축소
노무현 당선자가 대통령의 집무 공간을 축소한 것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권위적 공간문화도 변화돼야 한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주 대통령 집무실 규모를 70평에서 20평으로 줄이고,
-
[송진혁 칼럼] 말조심 좀 합시다
노무현 당선자의 대미특사단장이었던 정대철(鄭大哲)의원은 지난해 4월 대선후보 경선 당시 "盧후보가 대선후보가 되면 당내 어른들이 나서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보통사람으로 만들어내야
-
대통령 취임식 휘장
대통령직 인수위는 25일 대통령 취임식 때 사용할 엠블럼(휘장)으로 역대 대통령이 사용해오던 봉황 문양 대신 신문고 형태의 문양(사진)을 사용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인수위 측은
-
[사설] 고건 총리 내정이 뜻하는 것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고건 전 총리를 총리로 내정한 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盧당선자가 제시한 '개혁(대통령)과 안정(총리)'의 조화를 통한 국정 운영 기조와 어울린다. 그동안 盧
-
[사설] 달라진 청와대 모습 보자
청와대가 일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의 '열린 청와대, 일하는 대통령' 개념에 맞는 체제 구축이 새롭게 선보일 청와대의 모습이라고 한다. 청와대를 정책 기획과
-
'그들만의 정당'… 유권자 소외돼 온건한 다당제로 갈등 해소해야
◇보수 양당제의 구조적 문제=나는 한국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매우 협애한 이념적 대표체제, 즉 보수만을 대표하는 체제에 뿌리가 있다고 본다. 내용적으로 보수독점의 정치구조는
-
책임 총리제 현실성 있나
대통령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있다. 모두들 누가 대통령이 될 것인지에 관심을 쏟는 것은 당연하다. 그런 한편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든 부닥칠 문제들을 살피고 따져보는 일을 지나쳐
-
김종필 총재 대선출마 공식 선언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는 15일 “내각책임제로의 정치개혁을 위해서 제16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金총재는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당 신년교례회에서 “조국근대
-
[노트북을 열며] 판 흔들기용 개헌론
정치적 약자가 개헌론을 들고 나온 것은 우리 정치사에서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87년 김영삼.김대중씨가 군사독재 종식이란 명분을 앞세워 직선제 개헌을 얻어
-
[대선주자 11인의 전략과 슬로건]
선거의 해가 밝았다. 지방자치단체선거(6월13일),국회의원보궐선거(8월8일),대통령 선거(12월19일)가 잇따라 실시된다. 사상최대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대선이다. 여당에겐 정권재
-
이회창 총재 '비주류와 경선' 고심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11일 박근혜 부총재가 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는 보고를 받고 "좋은 일"이라고 짤막하게 대꾸했다고 김무성 총재비서실장이 전했다. 그동안 "우리 당
-
[분수대] 문민과 제왕
올 봄 국내에서도 개봉된 영화 'D-13'(원제 Thirteen Days)은 1962년 쿠바 핵미사일 위기를 맞은 케네디 미 대통령과 보좌관들의 활약을 그렸다. 군부의 강경파는 핵
-
대통령과 경영교습
「구루」(guru)는 힌두교의 교부(敎父)를 말한다.교리를 깨우쳐주는 정신적.영적(靈的)지도자다.기업에 경영의「복음」을 전파하는「전도사」를「경영의 구루」로 부른다.피터 드러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