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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화 여기서부터-12|노사관계 대결보다 공존 공영으로

    민주화의 물결을 타고 임금인상, 노조결성 등 근로자들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노동부 집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6월28일까지 전국의 노사분규발생은 모두 1백22건으

    중앙일보

    1987.07.23 00:00

  • 언론자유수호 결의 기협에서 지지성명

    한국기자협회는 16일 최근 잇달은 일선기자들의 시국선언과 언론자유수호 결의, 국민 각계각층의 민주화 열망등 언론현안과 관련,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진정한 민주화와 언론자유의

    중앙일보

    1987.07.17 00:00

  • ″정-교분리·신앙양심 실천사회로…"

    역대 정권은 정치적 혼란기와 변동기마다 특별조치나 선언등을 발표한 후 종교단체 지도자들에게 매스컴을 통하여 그 조치와 선언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도록 보이지 않게 강요하고 종교단

    중앙일보

    1987.07.17 00:00

  • "증면·주재기자등 언론사 자율에"

    민정당의 정책위가 14일 중앙당사에서 주최한 제1차 언론활성화세미나(신문분야)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언론기본법의 폐지와 함께 새로운 대체입법을 주장했다. 『언론 자유를 갈구하는

    중앙일보

    1987.07.15 00:00

  • (7)「경찰의 중립」제도적 장치가 선결 상

    『요즘처럼 경찰에 몸담은 것이 후회스러운 때가 없습니다』.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은폐·조작사실이 사제단의 성명 한마디로 세상에 알려지고「경찰」이 또 한차례 여론의 호된 비판을

    중앙일보

    1987.07.11 00:00

  • 방송자문위 의사결정권 갖고 감시해야

    최근 민주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문데 현행 방송자문위원회가 공영방송의 이념실현이라는 당초의 설립취지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와 「방송의 민주화」라는 차원에서 눈길

    중앙일보

    1987.07.07 00:00

  • "작은 것 얽매어 일 그르치지 말자"

    ▲고영복교수〓노대표의「6·29선언」은 민심의 소재를 정확히 파악하고 야당의 요구도 거의 수용한 용단입니다. 그동안 여·야의 극한대립속에서 정치를 비난해온 사람, 비난적 시각으로 대

    중앙일보

    1987.06.30 00:00

  •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최근 긴박한 시국 상황이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안된다는 국민적 우려가 비등하고 있다. 연일 전국적 시위와 불안 상황이 계속되는데도 정치권의 대응은 더디기만 하고 이렇게 나가다가는 누

    중앙일보

    1987.06.20 00:00

  • ″시인은 많지만 시는 적다〃|「80년대 시단」…신경림·김주연씨 대담분석

    80년대도 서서히 종반을 향해 기울고 있다. 80년대의 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했다. 『80년대는 시의 시대』라는 평가가 80년대 초반을 휩쓸었는가 하면 『군소 재능의 혼란기』라

    중앙일보

    1987.06.18 00:00

  • 기업의 직접 자금조달 확대|증시의 저변인구 확대 자본시장 개방에 대비

    정부가 8일 금융산업발전심의회를 통해 제시한 자본시장발전기반 확충방안은 증시운영에 골격이 되어왔던 자본시장 육성법과 증권거래법을 경제여건 변화에 맞게 고쳐 향우 증시발전을 다지자는

    중앙일보

    1987.06.09 00:00

  • 기업윤리와 산업스파이

    기업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각종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산업 스파이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는 인력 스카웃이 성행하면서 특정 회사의 핵심요원은 물론 그 회사가 개발한 특수

    중앙일보

    1987.06.08 00:00

  • 산업스파이"속수무책"

    특정회사가 개발한 신제품제조기술을 감쪽같이 빼돌리는 산업스파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나 이를 규제하는 법규가 없는데다 행정기관마저 이를 외면, 속수무책이다. 이 때문에 노하우와 고급

    중앙일보

    1987.06.06 00:00

  • "「박군사건」재발방지에 최선"

    이한기국무총리서리는 30일 고박종철군 고문치사범인조작사건과 관련한 특별담화를 발표,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이 나라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될 불행한사건이 일어났고 또

    중앙일보

    1987.05.30 00:00

  • 국민 경제의 효율 높인다.

    ○…14일의 제2차 민영화추진위원회를 기점으로 정부가 본격적으로 밀어 붙이기 시작한 공기업의 민영화는 현재 닥치고 있는 개방의 물결에 버금가는 변화를 우리경제에 몰고올 것으로 전망

    중앙일보

    1987.05.14 00:00

  • 범양·부실기업 집중추궁 국회 대정부질문 국정조사권 발동 요구

    대정부질문 이틀째에 들어간 국회본회의는 7일 하오 김봉호(민주) 황대봉(국민) 임춘원(신민) 김영귀(민정) 전병자(민정) 김동규(민주) 조기상(민정)의원등이 나서 경제분야 질문을

    중앙일보

    1987.05.07 00:00

  • 선생님자리 너무 불안하다

    「스승의 날」이 다가오자 S씨 (56·전 서울D여고교감)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지난해 교직에서 억울하게 쫓겨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5월이면 제자들과 어울리던 지난날이 그리워서다.

    중앙일보

    1987.05.07 00:00

  • 송복교수, 사회학연구모임서 발표|"우리 사회도 「프로좌익」 나온다

    요즈음 「프로좌익」의 출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송복교수(연세대·정치사회학)는 최근 한 사회학 연구모임에서 『적어도 앞으로 20여년간 프로좌익」의 출현으로 지금까지 보수세력 일

    중앙일보

    1987.04.28 00:00

  • 「범양」사건 계기로본 전례와 수법

    범양상선사건에 대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결과 고박건석회장과 한상연사장이 지난 79년이후 빼돌린 외화는 일단 밝혀진것만 1천6백44만달러, 그리고 각종탈세에 대한 예상추징세액이 1백10

    중앙일보

    1987.04.28 00:00

  • 그래도 남은 몇가지 의문|「범양사건」 발표를 보고

    한 부실기업주의 자살로 베일이 벗겨지기 시작한 이른바 범양사건은 이제 그것이 한 부실기업과 그 경영주들의 비리와 탈법, 배신의 드라머가 아니라 우리의 시대, 고도성장으로 불러지는

    중앙일보

    1987.04.28 00:00

  • 민주화조치

    민주화조치는 표면적으로 민주발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와 관심에 부응하고 정부·여당의 의지를 과시하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나보다 큰 목적은 4·13조치의 개헌 논의 동결로 인한 정치

    중앙일보

    1987.04.22 00:00

  • 흑자 재투자로 궂은날 대비

    경제기획원이 마련한 「흑자관리전략」은 얼핏 보면 「경상수지 흑자를 줄이는 방법」 만을 있는대로 다 찾아서 나열해 놓은 것으로 오해될수 있다. 사상 처음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맛보고

    중앙일보

    1987.04.17 00:00

  • AIDS 환자가 늘고 있다

    AIDS(후천성면역결핍증) 항체양성반응 환자가 국내에서 다시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내국인 양성반응 환자수는 모두 8명에 이르고 이중 1명이 사망했다. 예방주사나 치료약

    중앙일보

    1987.04.16 00:00

  • 교통폭력 |「사고왕국」 추방위한 긴급진단|"성냥갑 차체"…소형승용차

    받혔다 하면 두 동강나고 부딪쳤다 하면 휴지조각. 달리던 차에 걸핏하면 불이 나고 차바퀴가 쑥 빠져나간다. 주먹으로 한대 내리치면 차체가 퍽 들어간다. 사고가 나면 핸들·계기판·유

    중앙일보

    1987.04.13 00:00

  • 언기법, 언론활성화 저해|대부분이 "전면적 재검토 필요"|「신문주간」맞아 관훈클럽서 심포지엄

    31회 신문의 날과 신문주간을 맞아 언론기본법이 안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를 토론하는 언론기본법 심포지엄이 10일 관훈클럽 주최로 한국 언론회관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다. 언론기본법은

    중앙일보

    1987.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