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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공정위원장에 한기정 교수…상법·보험법 전문가
윤석열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으로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상법‧보험법 전문가로 꼽힌다. 청문회를 거쳐 공정위원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이례적인 법학자 출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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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尹 싱크탱크 '2준모' 24일 출범…좌장은 현인택 전 장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민캠프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참가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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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규제3법’ 대비…공정위원장 등 전관 사외이사·감사 모시기
대기업 사외이사나 감사 중 상당수를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직 고위 공무원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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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규제 3법 대비…대기업에 공정위 ‘전관’ 사외이사ㆍ감사 포진
대기업 사외이사와 감사 자리에 공정거래위원회 전직 관료가 대거 포진했다. 대기업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기업 규제 3법’의 논의가 시작된 뒤 더 뚜렷해진 현상이다.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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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중앙지검에서 퇴직 공무원 취업 심사 받아야 하나”
━ 김상조가 나가라해도 버티는 공정위 부위원장 울분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지철호 부위원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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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경기, 천년의 문화사 外
경기, 천년의 문화사 경기, 천년의 문화사(경기문화재단 엮음, 경인문화사)=고려에서 조선 시대까지 1000년간 진행된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파노라마처럼 보여준다. 고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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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교사법학회 회장 정호열
정호열(61·사진) 전 공정거래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이 지난 13일 한국비교사법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단체는 민사법·상사법·경제법·민사소송법을 아우르는 전국 규모 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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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들, 새 정부 눈치 보느라 지연 … 코레일, 임기 끝난 이사 후임도 못
일러스트 강일구 #1 한국가스공사는 7명의 비상임이사(사외이사) 가운데 김명환(전 해병대사령관) 이사를 비롯한 5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이달 말 한꺼번에 끝난다. 가스공사는 상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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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포럼 外
◆포럼=정호열 전 공정거래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은 27일 오전 7시 서울 반포 팰리스호텔에서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유환)이 주최하는 입법포럼에 참석해 ‘경제민주화와 동반성장’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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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참여 12개 건설사 2000억원 과징금 폭탄
[한애란·권영은기자] 대형 건설사들의 4대강 사업 입찰 담합을 정부가 확인해 제재키로 했다. 2009년 10월 4대강 담합 의혹이 처음 나온 지 2년 8개월 만이다. 22조원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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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입찰은 담합 … 12개 건설사 과징금 1600억
대형 건설사들의 4대 강 사업 입찰 담합을 정부가 확인해 제재키로 했다. 2009년 10월 4대 강 담합 의혹이 처음 나온 지 2년8개월 만이다. 22조원의 세금이 투입된 4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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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새 의자 外
◆새 의자=허용 전 국립재활원장이 14일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 초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수상=박양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독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제정한 ‘한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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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공정위원장 “공정위도 지금부터 물가에 관심…물가 오를 땐 나서지 않을 수 없어”
“지금부터 우리 위원회는 물가를 포함한 거시경제 문제에 대해서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른 부처들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데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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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소비자가 건강한 시장 만든다
정 호 열 공정거래위원장 시장경제에서 기업은 비용절감, 품질제고, 기술 혁신 등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 결과 기업들의 전반적인 생산성이 향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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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GS건설, 사우디서 4400억원 공장 수주 GS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억8500만 달러(약 4400억원) 규모의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공장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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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5000원짜리 ‘통큰치킨’ 16일 판매중단
롯데마트가 소비자 가격 5000원인 ‘통큰치킨’ 판매를 16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동 롯데마트 영등포점에서 통큰치킨을 사러 온 소비자들이 길게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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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150곳 고강도 세무조사
오너의 자금유출 혐의가 있는 중견기업 150곳이 내년에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 대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비율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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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수퍼 피해보지 않게 하겠다”
“지난해부터 중소기업 10여 곳과 공동으로 정보기술(IT)과 첨단섬유 소재를 결합한 특수 전투복을 개발 중이다. 이 사업이 성공하면 연 3000억원대 국내 시장은 물론 그 1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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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아이폰 AS 약관 조사하겠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애플 스마트폰인 ‘아이폰’의 애프터서비스(AS) 약관에 대해 조사키로 했다.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21일 국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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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3위 철광석 업체 합병 막았다
세계 2, 3위 호주 철광석 생산업체인 리오틴토와 BHP 빌리턴이 기업결합 신고를 자진 철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호주 철광석 업체인 BHP 빌리턴과 리오틴토가 기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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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스콧 니어링과 정호열 공정위원장
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어렵고 힘들 때마다 스콧 니어링의 자서전을 ‘밑줄 그으면서’ 읽었고 이를 마음에 새긴다고 했다. 좀 뜻밖이었다. 니어링이 누군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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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업체, 협력사에 반품 맘대로 못 한다”
대형 유통업체가 협력회사의 물건을 납품받은 뒤 법에서 정한 사유를 빼곤 마음대로 반품 처리할 수 없게 된다. 반품 문제로 시비가 붙으면 유통업체가 왜 정당한 반품인지를 입증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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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n분의 1’로 나눠주는 게 상생은 아니다
현재 이명박 정부의 핵심 화두는 ‘공정한 사회’다. ‘반칙이 통하지 않는 사회, 기회가 골고루 나눠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공정한 사회와 이름이 맞닿아 있는 곳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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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에서 동반성장으로 … 서로 윈 - 윈하는 산업생태계 만든다
강자와 약자 간의 상시적인 상거래 관계를 ‘공정하게’ 규율하려는 하도급법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지난해 도입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도 매우 한국적인 제도다. 사적인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