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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특감 일지]
〈97년〉 1. 23 한보철강 부도 3. 19 삼미특수강 법정관리 신청 4. 7 한보청문회 시작 4. 15 부도방지협약 체결 4. 21 진로 부도유예 5. 17 김현철씨 구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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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평채 세일…월가 일단 긍정적 평가
월가의 국제적 투자가들이 한국의 외국환평형기금채권 투자 여부를 놓고 주판질이 한창이다. 이들은 2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외평채가 비록 '정크 본드' 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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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일본 신탁은행 2곳 신용등급 하향조정
미국의 신용평가 회사인 무디스는 24일 일본의 야스다신탁은행과 미쓰이신탁은행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야스다신탁은행의 채무 등급을 기존의 'Baa2' 에서 '정크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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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부지원 받아" 3억달러 상환 해결될듯
대구시가 지난해말 도입했으나 최근 상환을 요구받은 외자 (양키본드) 3억달러를 제때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진무 (李鎭茂)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13일 "외자 3억달러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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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외채 변동이자율 적용 세계경제 안정에도 유익
지금 뉴욕에서 우리 대표단이 단기채무를 장기채무로 전환하는 차환협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시장에서 우리의 신용이 현재 정크본드 수준으로 떨어져 있어 장기전환하려는 채무에 대해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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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한국 사실상 모라토리엄'
'한국은 사실상 모라토리엄 상태' .국제 금융계가 보는 한국에 대한 극단적인 시각이다. 한국 스스로는 현재의 외환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데서 나오는 얘기다. 이같은 상황을 배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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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위기 사전경고 했어야"…유럽최대 신용평가기관 IBCA '자아비판'
유럽 최대의 신용평가기관 피치IBCA가 13일 한국 및 아시아에 대한 그간의 신용도 평가방식이 잘못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피치IBCA는 이날 '아시아 위기 이후 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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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풀린 M&A]中.국내 M&A 전개 시나리오
정리해고 입법조치가 곧 이뤄지고 부동산 취득자유화등 기업인수.합병 (M&A) 관련규정이 정비되면 어느정도 탐색기간을 거친 뒤 올 하반기부터는 외국인에 의한 본격적인 국내기업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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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페레그린 금융그룹 파산 선언
홍콩의 페레그린 금융그룹이 12일 파산을 선언하고 청산을 위한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 이로써 홍콩계 자본으로는 최대 규모인 증권사가 문을 닫게 됐으며 홍콩 금융계도 큰 타격을 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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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번주가 큰 고비…협조융자·만기연장등 막바지 협상
정부가 이번 주중 80억달러 규모의 우방 협조융자 지원을 놓고 미국 정부와 최종 협상에 나서는데다 해외 민간금융기관과도 외채상환 연장과 관련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는 등 이번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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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영일기]고두모 대상그룹 회장…힘들수록 정도경영 실천해야
경제사상 초유의 외환 금융 경제대란을 당해 온 국민이 좌절과 분노에 신음하고 있다. 하루 아침에 소득수준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주식투자가들의 재산이 원래의 10~15% 수준으로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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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구하기에 숨가쁜 한국, 월가 '한몫잡기' 신경전
지난 5일 뉴욕 J P 모건의 본사 회의실. J P 모건을 위시해 시티은행.체이스 맨해튼 등 월가에서 내로라하는 12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모여 한국 지원문제를 논의했다. J P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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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거물 한국행 러시…트래블러스그룹 회장 서울에
새해 벽두부터 국제금융계의 거물급 인사들이 줄지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4일 '국제금융계의 황제' 로 불리는 미국 퀀텀 펀드의 조지 소로스 회장이 방한해 김대중 (金大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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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정크본드로 격하후 한국채권 줄줄이 매각
지난해 12월하순 한국의 국가등급이 '정크본드' 급으로 격하된 후 미국의 뮤추얼펀드 (우리의 투자신탁에 해당) 와 기관투자가들이 예상대로 산업은행 채권을 속속 매각했던 것으로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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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대접 받는 한국채권…한국 채권수익률 미국의 2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4년만기 글로벌본드 (채권) 수익률이 최근 12.38%까지 치솟았다. 미국의 회사채수익률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운 수준으로 포항제철이나 한국전력이 발행한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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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 좋아졌나" …S&P·무디스 관계자 13일 방한
지난해 12월 한국에 대한 국가 신용도를 지나치게 강등시켜 논란을 빚었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와 무디스 등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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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유럽 금융기관,한국에 2백억달러 2주내 지원
미.일.유럽의 주요 금융기관들은 지난해 12월30일 (현지시간) 뉴욕에서 대한 (對韓) 지원과 관련된 후속회의를 갖고 1월 중순까지 앞으로 2주내에 모두 2백억달러 규모의 지원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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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평가회사들,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기대…낙관론 우세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한국에 부여할 다음 신용등급은?" 뉴욕의 한국 금융기관들이 미 신용평가회사들의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 조정내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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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조기지원 해외언론 반응…"한국위기 전세계확산 방지 공감대"
국제통화기금 (IMF) 과 미국등 13개국이 한국에 대한 조기지원을 발표한데 대해 해외 언론들은 한국이 파산 위기는 일단 벗어나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 뉴욕 타임스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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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넘긴 외환위기…조기지원 결정까지 긴박했던 순간들
한국에 대한 1백억달러 조기 추가지원 결정은 물론 IMF.각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가 있었지만 역시 미국이 주도했다.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이 래리 서머스 부장관과 함께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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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본드 수준까지 내려간 한국신용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정크본드 수준까지 낮춘 직접적인 이유는 이들이 한국의 지불능력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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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 '위험' 수준…미국 S&P사,사상처음 투자만류 등급 평가
미국의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는 22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또다시 하향조정, '정크본드 (위험채권)'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S&P는 이날 한국의 채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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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평가 하락…해외 금융시장 표정
뉴욕의 한국계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월요일인 22일 (현지시간) 하루종일 넋나간 표정이었다. 미 신용평가기관 무디스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가 한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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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용평가 하락 해외언론 반응
무디스.S&P등 국제적 신용평가회사들이 한국의 신용등급을 사실상 투자 불능 상태로 낮춘 이후 외국 언론들은 23일 단기채무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이 외채 지불중단을 선언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