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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인터넷 시대의 쌍방향 소통법
며칠 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던 한 여성 사회자가 촛불집회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네티즌들의 집중적인 댓글 비판을 받았다. 그는 결국 자신이 메인 MC를 맡던 프로그램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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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정치적 편향 없다" 해명
네이버가 최근 자사를 둘러싼정치적 편향성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네이버는 13일 첫 페이지 중앙에’최근의 오해에 대해 네이버가 드리는 글’을 올려 특정정치세력에 편향된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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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분 토론' 서강대 여학생 악플 융단폭격
12일 밤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촛불 시위의 불법성을 주장한 서강대 여학생이 네티즌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 이날 토론은 '쇠고기 수입 재협상과 촛불정국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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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 시시각각] 대의민주주의의 종언
“민주주의는 세계에서 가장 나쁜 통치제도다. 다른 더 나쁜 정치체제를 제외한다면 말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처칠이 의회에서 한 연설이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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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전여옥, 침몰하는 타이타닉서 탈출하려는 생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의 정광용 대표가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향해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려는 생쥐 한 마리를 보는 것 같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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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기자의 통계로 본 IT] 광우병 ‘인터넷 입소문’
요즘 인터넷 세상은 온통 광우병 이야기입니다. 뉴스는 물론 블로그와 각종 커뮤니티에도 이를 주제로 한 글이 넘칩니다. 특정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데에는 진원지가 있게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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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뒤 쇼핑몰' MB정부 비판 패러디물 급증
‘대운하 극복용 보트, 운하 건널때 통행료 내지 마세요’ ‘눈앞에서 한우 잡아드립니다’ ‘자가 의료, 모든 수술 집에서 가능’ ‘풍력발전기, 비싼 전기료 58% 절약’ ‘유사수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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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 18원' 심재철 의원 댓글 자작설 해명
최근 온라인에서 댓글 자작극 설에 휘말려 '알바비' 18원이 입금된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측이 "글을 쓴 사람은 본인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심 의원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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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미국, 싸늘한 반한 여론 … 동포들 우려가 현실로
한국에서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를 보도한 26일자 USA 투데이 웹사이트 화면. 한 미국 네티즌이 ‘그들(한국인)은 나쁜 사람들이다’라고 써놓은 댓글이 보인다.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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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기자들의‘생얼’블로그‘뉴스 뒤 뉴스’읽으세요
빨간 신호등에 걸려 택시가 멈춰 섰다. 여기자는 재빨리 화장 도구를 꺼내 눈썹을 쓱쓱 그리고 입술에 립스틱을 대충 찍어 바른다. 파란 불로 바뀌면 차가 흔들리기 때문에 이때를 놓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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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오늘은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지 85일째 되는 날이다. ‘벌써 85일’보다 ‘겨우 85일’이라는 반응이 더 많을 법하다. 거듭된 인사 잡음에다 광우병 논란을 계기로 돌아앉은 민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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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세계화와 민주화의 샌드위치 ?
이지면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의 세세한 잘잘못을 또다시 거론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 뜨거운 문제를 좀 더 긴 호흡에서 바라볼 필요는 있다. 필자는 미국 쇠고기 이슈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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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베스트 오브 베스트 유감
1월 22일자 시시각각에 국민적 대사면을 하자는 제안을 했었다. 흠 없는 인물이 가뭄 속 콩만큼 드물어 총리·장관 시킬 사람을 못 찾고 있대서 한 소리였다. 우리 사회에 관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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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논쟁에 ‘과학’은 없었다” 전문지식 소개 기사 5% 불과
광우병과 쇠고기 안전성 논란은 과학적 논쟁이어야 했다. 수의학·의학·역학·유전학의 여러 개념을 알아야 끼어들 수 있는 난해한 주제였다. 하지만 인터넷 뉴스의 흐름을 짚어 보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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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광우병 괴담은 사이버 폭력”
검찰이 7일 광우병 인터넷 괴담을 사이버 폭력으로 규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인터넷상에 광우병 관련 허위 사실을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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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 과장됐다”
포스텍(옛 포항공대) 생물학전문연구정보센터(브릭·BRIC)의 홈페이지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광우병 논란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브릭은 2005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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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 → 광우병으로 죽었다, 자극적 표현에 열광하는 10~20대
최근 중국 사회에 형성된 맹목적 애국주의를 확산시킨 핵심 매체는 인터넷이다. 인터넷이 광풍(狂風)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한국 사회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사회학자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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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괴담…MB향해 진화하는 비난 화살
검증되지 않은 소문이 사실인 양 퍼지면서 이명박 정부를 향한 비난 화살이 여러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처음엔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반대 여론이 들끓으며 이에 대한 비난이 집중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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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위험 경고한 시사다큐 전성시대
세상 돌아가는 모양새에 따라 TV 보는 취향도 달라진다. 드라마에 푹 빠져 있을 땐 세상에 신경 쓸 일이 적을 때다. 신나는 일이나 큰 사건이 있을 땐 뉴스만 기다려진다. 시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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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中華 민족주의’에 빠지다
2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한 시민이 반(反)프랑스 시위에 참가해 까르푸는 중국 시장에서 나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리·런던·샌프란시스코·뉴델리에서 베이징올림픽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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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中華 민족주의’에 빠지다
2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한 시민이 반(反)프랑스 시위에 참가해 “까르푸는 중국 시장에서 나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리·런던·샌프란시스코·뉴델리에서 베이징올림픽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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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보이콧하는 나라 보이콧하자”
“영국·프랑스 관광을 가지 말고 제품을 사지도 말자.” “미국주의(美國主義)를 타도하고 조국통일을 지키자.” 12일 오후 중국의 인기 포털사이트 중 하나인 신랑왕(新浪網·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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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보이콧하는 나라 보이콧하자”
베이징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뒤 첫 번째 주자인 윈드서퍼 챔피언 카를로스 에스피놀라(가운데)가 성화를 넘겨받고 달릴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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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당선자 두고 지지자ㆍ안티팬 ‘댓글 전쟁’
18대 총선에서 영등포갑에서 3만5151표(43.8%)를 얻어 당선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을 두고 지지자와 안티팬 간의 댓글 공방이 뜨겁다. ‘전여옥의 OKTalkTalk’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