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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가 새사장 제청 뜻 밝히면 徐사장 사표 수리"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일 저녁 KBS 서동구(徐東九)사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김영삼(金泳三)KBS 노조위원장 및 언론.시민단체 대표들과의 면담에서 "KBS이사회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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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기주의 버려야 지방분권 성공"
"노무현 정부가 지방분권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이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지방분권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성공적인 지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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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가 시켜 20만弗 폭로했다"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20만달러 수수설'폭로는 청와대 비서관의 제보에 따른 것이었다는 민주당 설훈(薛勳)의원의 법정진술은 어처구니없고 황당하다. 입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강조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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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3월 넷째주
금주에는 '워치콘 파문'으로 한때 교체설까지 나돌았던 송경희 청와대 대변인이 1위 자리를 차지한 반면 부동의 1위였던 '철의 여인'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4위로 물러났다. 2위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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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KBS 사장 선임에 외압 있었다"
KBS 신임 사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22일 KBS 이사회(이사장 지명관)가 서동구(66)전 한국언론재단 부이사장을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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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스페셜] "무리한 사장 인선 끝까지 투쟁"
KBS 신임 사장 임명을 둘러싼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22일 KBS 이사회(이사장 지명관)가 서동구(66)전 한국언론재단 부이사장을 KBS 사장으로 임명제청한 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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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고위직 수사 외부 압력 차단 의지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권력형 비리 수사 전담기구는 검찰총장의 지휘를 받지 않는 독립기구라는 게 특징이다.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康장관의 첫 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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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왜 검찰 바로 세우기인가
한국의 검찰은 진정 새롭게 태어날 것인가. 지금 한국 검찰은 참으로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잘하면 정상적인 국가의 검찰로 새롭게 태어나 검찰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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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검찰 쪽에 더 문제 많다
일요일 오후, 전국의 평검사들이 대통령과 대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법무부장관과 대통령의 비서진이 배석했다. 대통령이 '초청'하는 형식으로 만나서 거침없이 주고받는 이야기가 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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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진용에 넘겨진 검찰개혁
진통 속에 발표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한마디로 충격이다. 전례없는 물갈이 인사인 데다 세대교체로 기존의 틀을 깬 검찰 지휘부를 구성했기 때문이다. 몇몇 간부는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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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부총리·이근영 금감위원장 함께 SK수사 관련 검찰총장 만나
김진표(金振杓)부총리 겸 재경부장관과 이근영(李瑾榮)금감위원장이 함께 지난 4일 김각영(金珏泳)당시 검찰총장을 만나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SK 수사 결과 발표를 늦춰달라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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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후배 밑으로…서열파괴 충격"
"예상대로 파격, 평가는 더 지켜봐야." 11일 단행된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한 검찰 안팎의 반응이다. 사법시험 16회 출신이 고검장급으로 승진하고 19회가 검사장급에 발탁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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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중립이 검찰개혁 핵심"
송광수(宋光洙.53)검찰총장 내정자는 11일 "정치적 중립과 수사독립을 통해 모든 사건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정당하게 처리하는 게 검찰 개혁의 핵심"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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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인사 'SK수사 개입' 논란
SK 수사 외압 논란은 김진표(金振杓)재정경제부 장관과 이근영(李瑾榮)금감위원장이 김각영(金珏泳) 당시 검찰총장을 만난 부분으로 번지고 있다. 특히 이들의 만남은 '외압이냐'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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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3인 "이렇게 봤다"] 한상희 교수 外
사상 첫 대통령과 평검사간 토론회를 지켜본 법조계 인사들은 각자 입장에 따라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법대 교수와 검사 출신 및 민변 소속 변호사 등 3명의 평을 들어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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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평검사 토론] 서열파괴, 대규모 물갈이 예고
9일 노무현 대통령이 토론 과정에서 여러 번 검찰 간부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데 자극 받아 김각영 검찰총장이 현 정부의 인사 정책을 공격하면서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검찰 내부는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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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115분] "지청에 청탁전화 왜 했나"
9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과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가 열린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9층 회의실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청와대와 검사들은 토론 시작 전 좌석 배치와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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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평검사 토론] 평검사 대표 여는 말
검찰이 일부 정치적 사건을 투명하고 엄정하게 처리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검찰이 국민의 인권을 철저하게 보장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질책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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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내가 인사권자…법대로"
◆ 허상구(서울지검)검사=토론 진행과 관련해 부탁드릴 게 있다. 대통령은 토론의 달인이나 저희는 토론에 익숙지 않은 아마추어들이다. 대통령이 검사들을 토론을 통해 제압하겠다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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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검찰수뇌부 신뢰 못해"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9일 '전국 검사들과의 대화'에서 "우선 검찰 인사를 나와 법무부 장관이 마련한 안(案)대로 단행할 것이며, 차후 각계의 의견을 들어 검찰인사위원회를 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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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검사회의 주역] 김영종 검사 쓴소리
9일 대통령과 전국검사와의 대화에서 가장 눈길을 끈 평검사는 수원지검 특수부 김영종(金暎鐘.37.사시 33회.사진)검사였다. 金검사는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전 검찰에 청탁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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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사장 후임 논란
KBS의 박권상 사장(사진)이 8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사퇴를 공식 표명하면서 후임 사장 선임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법에 따르면 KBS 사장은 이사회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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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반발 이틀째] 간부급 관망…평검사는 잇단 성명
전국 검찰청과 법무부는 7일 공정한 인사를 촉구하는 성명이 잇따르는 등 하루종일 긴박하게 돌아갔다.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에는 "강금실 법무장관을 성토하는 항의 성명이라도 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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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입장] "중립 못지킨 지휘부 문책"
검사장급 이상 인사안에 대한 검찰의 집단반발 움직임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은 7일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택했다. 그러면서도 재협의 여지를 두는 등 파문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