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장모 오늘 가석방, 현직 대통령 처음…YS·DJ 아들 풀려난 때는
14일 10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가석방된다. 지난 8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만장일치로 ‘적격’ 판단을 내리면서다. 헌법상 대통령의 권리로 단행하는 사면
-
尹장모, 3번만 가석방 심사 통과…형기 80%, 고령·형평성 고려한 듯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오는 14일 오전 10시 출소하게 됐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8일 최씨의 가석방에 대해 만장일치로 ‘적격’ 판단을 내리면서다. 최씨는
-
[채병건의 시선] 국민의힘, 사라질 위기 알기나 하나
채병건 Chief 에디터 빠르면 10여년 후엔 ‘여의도 전설’이 만들어질 것 같다. 과거 보수 정당이 다수당이던 시절이 마치 전설처럼 전해질 때가 올 것 같다는 말이다. 22
-
이승만 재혼, 김구 파혼…여인과의 만남은 둘다 박복했다
■ 추천! 더중플 - 신복룡의 해방정국 산책 「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역사는 돌고 돈다고 합니다. 걷잡을 수 없이 돌아가는 지금의 정치판도 길게 보면 그리 생경한 풍경은
-
6년 3개월 '역대 최장수' 재임 박승춘 전 보훈처장 별세
한국광복군 창군 제76주년 기념행사가 12일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보훈처장을 지내 ‘역대
-
가슴 따른 자, 머리 못 이긴다…김구와 이승만 ‘정해진 운명’ 유료 전용
「 〈제1부〉이승만과 김구의 만남과 헤어짐 」 「 ④ 죽음이 갈라놓은 역사적 평가 」 ━ 안두희가 쏜 총탄 네 발 어떤 인물에 대한 역사적 평가를 하려면 생
-
[선데이 칼럼] 확대일로 G2 격차, 격변의 동북아 미래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정치 시스템의 혁신이 없는 한 중국 경제는 몰락(collapse)의 길을 간다.” 이번 주 개최된 한 국제포럼에서 필자와 대담을
-
이승만, 20대 여자 농락했다? 건국전쟁 감독이 밝힌 진실 유료 전용
(관객 수가) 116만 명을 돌파했거든요. 그런데 대한민국 영화 평론가들이 지금 침묵을 지키고 있어요.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심지어 이런 건 볼 가치가 없대요. 이게 지성
-
조국 "국회 들어가면 미국처럼 검사장 직선제 추진" [월간중앙 단독인터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내 딸 조민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딸 ‘알렉스 한’에게 동일한 잣대 적용해야”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의혹, ‘위법 수집증거 배제법칙’과 아무 관련 없
-
[김원배의 시선]통진당 세력은 어떻게 부활했나
김원배 논설위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둘러싸고 ‘친명횡재 비명횡사’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진짜 횡재를 한 곳이 있다. 바로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하는
-
“박정희 업적 아무나 못한다” DJ는 진심으로 내게 평했다 (97) 유료 전용
김대중(DJ)과 대선후보 단일화, 그리고 DJP 공동정권의 탄생. 언론에서는 극(極)과 극의 만남, 물과 기름의 결합이라고 평했다. ‘과연 정치판에서는 영원한 동지도 영원한 적도
-
"초중고 1년씩 단축, 18세 결혼 허용"...中양회 저출생 대책
2019년 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생아실. 연합뉴스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저출생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교 6년을 5년
-
황교안 "반국가세력, 곧 국회의원 될 것…민주당이 부활시켰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6일 진보당이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
김재규는 왜 그날 총을 쐈나…‘박정희 양아들’이 등판했다 유료 전용
■ ‘전두환 비사’ 연재를 시작하며 「 ‘전두환 비사’는 중앙일보가 1990년 11월부터 1995년 4월까지 연재했던 기획취재 ‘청와대 비서실’ 시리즈를 현시점에 맞게 재구성한
-
[신준봉의 시선] ‘건국전쟁’ 너머 이승만을 보려면
신준봉 논설위원 지난달 27일 100만 관객을 돌파한 이승만 다큐 ‘건국전쟁’이 갈수록 총선 재료가 되는 모양새다. 당연히 집권 여당이 반색하는 재료다. 영화 초반 한동훈 국민의
-
로동·력사…북 표기법 만든 언어 천재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
-
로동·력사·녀자....이런 표기법 만든 경성제대 출신 언어 천재[BOOK]
책표지 북으로 간 언어학자 김수경 이타가키 류타 지음 고영진·임경화 옮김 푸른역사 로동-노동, 력사-역사, 녀자-여자, 론리-논리… 앞은 두음법칙을 적용하지 않은
-
"텃밭 출마한 용핵관만 혜택"…국민의힘 '경쟁력 조사' 변별력 논란
“여론 조사 변별력이 낮아 현역과 대통령실 출신 후보 사이에 큰 차이가 없다. 결국 공관위의 정성 평가로 판가름나지 않겠는가.”(영남지역 초선 의원) 국민의힘이 14일 단수
-
“지역에 인생 바칠것” “옮길 생각 없어” 여당 공천면접 신경전
하태경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부터)이 13일 국민의힘 공관위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실시한 4·10 총선 후보 공천 면접에 참석해 있다.
-
중성동을 몰린 하태경·이혜훈·이영 경선할 듯…국민의힘 후보 면접 스타트
국민의힘이 13일 총선 공천을 위한 후보자 면접에 돌입했다. 공천 신청자가 몰린 지역의 후보들을 딴 곳으로 보내는 재배치 방안도 추진한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면
-
한쪽선 공천 배제, 다른쪽선 특혜 논란…與 사면·복권 잡음
사면·복권을 받은 총선 예비후보자의 출마 자격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열린 4차 회의에서 4·10 총선 공천 신청
-
[최민우의 시시각각]김경수는 왜 복권되지 못했나
최민우 정치부장 설 명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가 지난 7일 특별사면을 실시했다. 사면 대상에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등이 포
-
공천 충돌 하루만에 또…김성태, 이철규에 "완장 찰 줄만 안다"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 공천을 신청했으나 ‘부적격’ 판정을 받은 김성태 전 의원이 공관위원인 이철규 의원을 또 한번 강하게 비난했다. 두 사람이 공개 설전을 벌인지 하루만이다.
-
"이러니 '약속사면' 의혹"…김기춘·김관진, 사면 직전 소송 포기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단행한 특별 사면을 두고 법조계에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군 사이버사령부에 '정치 댓글'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김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