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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존재 자체가 후배들엔 축복"
29일 열린 헌정 시사회에서 임권택(앞줄 오른쪽에서 둘째) 감독과 부인 채령(앞줄 오른쪽에서 셋째)씨가 행사에 참석한 배우·감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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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이 고 이헌익 부국장에 띄운 글
영화 '남부군'의 정지영(61.(左)) 감독이 17일 순직한 고 이헌익(55.(右)) 중앙일보 부국장의 추모글을 영화전문 주간지 '씨네21' 최근호(27~4월 3일자)에 기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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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신나게 보고 즐기게, 놀이마당 펼쳤죠"
사진=신동연 기자 만난 사람=정형모 엔터테인먼트팀장 또박또박 대답하는 영화배우 장미희(49.명지전문대 연극영상과 교수)의 말에는 열정이 묻어났다. 자신감이랄까, 사명감이랄까. 생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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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간부·평검사 인사명단
인사이동내역 (고검검사급, 전입청 기준) 1. 전 보 (434명) 【법 무 부】 ○ 감찰기획관 주철현 (목포지청장) ○ 감찰관실 검사 이명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 정책홍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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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 릴레이 철야 단식농성
영화인대책위는 지난달 26일 긴급기자회견에서 밝힌 대로 1일 오후 8시부터 릴레이 농성을 시작했다. 영화인들이 정부의 스크린 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 일수) 축소 결정에 반발해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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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영화인 대책위 공동위원장 "극장 잡기 힘들어지면 제작 줄 것"
'한.미 투자협정 저지와 스크린 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스크린 쿼터 축소 발표에 강력 반발했다. 공동대책위원장인 영화배우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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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쿼터 146 → 73일 7월부터 축소
스크린 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체결 협상이 본격화된다. 26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월 1일부터 스크린 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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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고양서 국제어린이영화제
지난해 봄 몇몇 영화인이 모여서 한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는‘남부군’‘하얀 전쟁’의 영화감독 정지영씨와 국민배우 안성기씨, 김형준 영화제작가협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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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8. 불같은 성격
▶ 1990년 "장군의 아들" 촬영장에서 임권택 감독, 윤탁 전 영화진흥공사 사장과 함께한 필자(왼쪽부터). '성격이 운명'이라지만 어디 가나 불 같은 성격 때문에 화를 자초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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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3. 극장 방화사건
▶ 1989년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앞에서 미국 UIP의 한국 진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영화인들. [중앙포토] 돌이켜보면 극장에 뱀을 푼 것은 비신사적인 행위였다. 다행히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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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편 보고 가세나] 12. 뱀 사건
▶ 1988년 서울 명동 코리아극장 앞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직배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영화인들.[중앙포토] 서울올림픽의 열기가 전국을 휩쓸던 1988년. 영화인들이 거리에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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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사수 강경투쟁 벌일 것"
문화관광부의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제) 축소 움직임에 대해 스크린쿼터지키기영화인대책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정지영.안성기, 이하 대책위)는 16일 오후 6시 비상 연석회의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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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축소 검토해야"
문화관광부가 그동안의 입장을 바꿔 스크린쿼터(한국영화 의무상영 제도) 축소 방침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창동 문화부 장관은 11일 저녁 스크린쿼터 지키기 영화인 대책위원회(위원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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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TV 영화] 미녀삼총사 外
*** '쭉빵' 미녀들의 통쾌한 액션 미녀삼총사 ★★★ SBS 밤 11시35분 감독:조셉 맥긴티 니콜 주연:카메론 디아즈.드루 베리모어.루시 리우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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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감독상 김기덕 인터뷰]
베를린영화제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경쟁부문 출품작 '사마리아'를 들고 독일 베를린에 왔던 쇼이스트 영화사 직원들이 호텔문을 나섰다. 4시발 서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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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한국영화…역대 해외영화제 수상작
만드는 영화마다 숱한 화제를 뿌리는 '문제감독' 김기덕 감독이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로 경쟁부문 은곰상인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21세기는 문화전쟁'이라는데 최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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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영화평- 그 허튼소리들
월남에서 영화 한편을 찍고 돌아온 이만희 감독은 경부고속도로가 무슨 색깔로 보이느냐고 물었다. 나는 카메라의 노출인 줄 알고 맑은 날은 하얗게, 흐릴 땐 검게 찍힌다고 했더니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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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3 영화계] 한국영화 '꿈의 점유율' 50% 넘나
한국 영화를 향한 관객의 사랑이 여전히 뜨거웠던 한해였다. 영화투자사 아이엠픽쳐스에 따르면 11월 30일 현재까지 한국 영화 점유율은 49.7%. 지난해의 45.4%에 비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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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감독 30명 "한국영화 거품 빼자"
'한국 영화의 거품을 빼자'는 취지로 국내 유명 감독 30명이 뭉쳤다. 박철수(朴哲洙.55)감독을 추진위원장으로 하고 '친구'의 곽경택, '엽기적인 그녀'의 곽재용, '하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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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예술전문학교 개교
정지영 감독이 학장을 맡고 영화감독.방송 PD.연기자.MC 등이 강사로 나서는 직업예술전문학교 '한국종합예술전문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최근 서울 대치동에 문을 열었다. 이 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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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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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안개 속 '빅3'행보
'후보 단일화'의 태풍 속에서도 21일 세 유력 후보는 각 계층 속으로 파고들었다. ◇소외 계층 공략=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는 이날 오전 기독교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뒤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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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카데미로 가는가… '국가대표 영화'경쟁치열
내년 초 열릴 제75회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한국 영화가 오를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영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최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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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정지영
'남부군'(1990년),'하얀 전쟁'(92년)을 연출했던 정지영(56) 감독은 요즘 내년 여름께 촬영에 들어갈 '아리랑'의 시나리오 집필에 여념이 없다.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