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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노무현의 사람들:3金 계보정치 거부한 '통추'가 핵심
노무현(盧武鉉)대통령 시대의 개막은 "개혁세력이 더 이상 저항세력이 아니라 중심세력으로 정치의 전면에 서게 된 것"이라고 정치권의 한 인사는 평했다. '대통령 노무현'을 만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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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대선주자 탐구]참모와 친구들:李 민주·민정계 혼성팀 盧 統推·재야출신 연합
'준비된 대통령'이 반드시 성공하는 건 아니다. 성공한 대통령은 '준비된 참모'들이 만들 수도 있다. 참모들은 대통령후보를 양면으로 조명해 볼 수 있는 거울이다. 참모진용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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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후보 나와야 정권교체 가능 - 국민회의 大選후보 경선나선 정대철 의원
정대철(鄭大哲)국민회의부총재가 당 대통령후보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정치생활 21년만에 김대중(金大中)총재와 맞붙게 됐다”며 감개무량해 했다. 鄭부총재는 야당 원로였던 정일형(鄭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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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처리 조용하고 청렴결백
주위로부터 청렴하고 강직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조용히 일을 추진해 『일을 맡기면 소리 안내고 끝맺는다』는 정평이 나 있다. 70년 대통령 선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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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주변 스케치
20여명의 사무국 요원들이 밤을 새워 개표상황을 집계한 중앙당 상황실은 처음 공화당 후보의 당선률이 저조 할 것으로 보아 긴장된 분위기였으나 자정이 지나면서 특히 우려했던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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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헌정 판가름할 때
정일형 신민당 당수 권한대행과 양일동 통일당 당수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26일 각기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정당추천 참관인도 없는 선거이기 때문에 국민 모두가 자진해서 참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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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공무원의 과잉충성 우려
신민당의 정일형 당수대행과 김의택 선거대책본부장, 편용호 대변인 등 3명은 21일 상오「언커크」(한국통일부흥위원단)의 초청으로 전체회의에 참석, 「2·27」총선에 있어 야당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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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 비주류집단 탈당 신민
신민당은 11일 전국 73개 선거구에 87명의 공천자를 결정하고 공천장을 주었다. 1선거구에 2명을 공천한 복수 구는 서대문을 제외한 서울 7개 구와 부산의 4구중 2구, 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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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정책 시정 촉구
신민당의 김의택 선거대책 본부장은 8일『신민당은 다수의석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선거기간 중 정일형 이철승 김영삼씨 등 의장단의 지방 순회와 도시 지구 복수공천자의 공동 선거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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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줄어들 선거 운동 기간
공화·신민 양당은 공천 결정에서 서로 상대방 눈치를 살피고 있어 공천 발표는 의외로 늦어질 듯. 정일권 공화당 의장 서리는 3일 『공천자 발표는 야당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같이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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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 86명·신인 90명 신청
28일로 마감된 신민당 공천신청자는 모두 2백48명으로 평균 3·4대1. 이중 전 의원이 86명이고 신인이 90명. 어느 선거구를 택할 것 인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유진산씨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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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이미지 개선·「롤백」겨냥한 일석이조|유진산 당수 사퇴와 정일형 권한 대행 선임의 안팎
『거년 10·17 이후 우리당의 지도이념과 노선이 중대한 시련에 직면했고 뿐만 아니라 일부의 고질적인 분파 행동은 국민과 당원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게 된 것은 실로 송구하기 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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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당수 오늘 사퇴서 제출
신민당은 22일 하오 정무회의와 선거대책중앙위원회를 연다. 정무회의에서는 유진산 당수가 당수 직 사퇴 서를 내게되는데 당수권한대행을 세 부의장 협의체에 넘기자는 측과 1인을 지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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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정무회의 부의장에 정일형 이철승 김영삼씨 선임
신민당은 18일하오 첫 정무회의에서 정무회의 부의장 정원을 3인으로 늘리고 정일형 이철승 김영삼(당 대변인 발표순)씨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철승 김영삼씨는 김수한씨의 제청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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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혀진「진산 친위체제」|정무위원인선의 앞뒤
신민당의 정무회의구성은 강력한 유진산 체제가 그 특징이다. 정무위원 25명은 주류 19 비주류6의 비율이다. 그 위에 주류로 김영삼 김형일 이중재씨를 빼곤 진산 친위일색이고 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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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정무위원 인선 17일로 또 연기
신민당의 정무위원 및 당직인선은 마지막 조정에서 난항을 거듭, 그 발표가 17일로 다시 미루어졌다. 관심의 촛점인 정무회의 부의장문제는 진산계 내부에서 고흥문· 김영삼씨와 이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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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을 건 단상 단-|신민당 대회 이모저모
신민당의 전당대회가 열린 시민회관 안팎은 당수후보자들의 사진을 붙인 피키트와 플래카드·선전벽보와 전단 등으로 붐벼 통행조차 어려운 형편이었다. 대회가 열리는 시간인 아침8시부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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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 선대위 구성|신민
신민당은 11일 총선거를 지휘할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중앙의 선거사무기구도 모두 정비하여 선거체제를 갖추었다. 7명으로 구성된 선거대책위는 김홍일 당대표 서이를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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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공천 후유 심각
신민당은 총선거 18일을 앞두고 당의 기능이 일시 마비되는 심각한 전국구 공천 후유 파동에 휩쓸렸다. 이 파동은 유진산 당수가 등록마감 직전 돌연 지역구(영등포구) 출마를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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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뜻밖의 파동
신민당의 전국구 후보 공천은 제1야당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정도로까지 심각한 파동을 몰고 왔다. 많은 당원들이 『당이 와해 위기에 빠졌다』고 할만큼 당내사정이 악화한 근원은 후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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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난투·통곡5시간
이 때 밖에 있는 당원들에게 『유당수가 지금 당간부들을 불렀으니 11시까지 기다렸다가 안 오면 결심을 밝히겠다』는 전갈이 있었다. 이때가 밤 10시 5분전, 유대표는 양일동·고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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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자금출처에 신경 써
전국구 선정과정에서 그렇게도 자천지원자들로 붐비던 공화당사는 막상 공천자가 발표되는 6일은 보도진이 모여들었을 뿐 당사는 비교적 조용했다. 김창근 대변인은 박 총재가 직접 서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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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총선거부 논의
국회의원후보를 공헌한 정당 중 공화당만을 제외한 정당이 보조를 같이할 수 있는 보장이 이루어지면 5·25총선거를 포기한다고 결의하고 민주수호협의회주선으로 구체안을 절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