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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대통령의 합의개헌 촉구

    전두환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은 금년이 그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누구의 말을 빌것도 없이 올해는 민족사의 분기점이 되는 중요한 해다.

    중앙일보

    1987.01.12 00:00

  • 새 임기 시작하는 각오로 국정운영|전대통령 새해 국정연설 요지

    이제 7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짓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본인은 그어느때 보다 벅찬 감회를 느낍니다. 지난 86년에는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사에 빛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

    중앙일보

    1987.01.12 00:00

  • 1974년은 어떤 해이어야 하는가

    새해는 우리에게 어떤해인가. 세일이면 누구나이런 자문을 해본다. 1987년은 그러나 좀다르다. 어떤 해인가를 묻기보다는 어떤 해 이어야 하는가를 물어야 한다. 지금 우리는 변화의

    중앙일보

    1987.01.01 00:00

  • "겨울이 길면 봄은 더 따뜻하다"

    -김추기경께서 이런 시를 쓰신적이 있읍니다. 『얼어 붙은 자연엔 봄의 입김이 서려옵니다. 우리의 얼어붙은 마음엔 언제 봄이 옵니까?』「평화를 위한 기도」라는 제목의 이 글은 유신시

    중앙일보

    1987.01.01 00:00

  • 대치서 개헌정국 대화로-여야협상 어떻게 진전될까

    이민우 총재의 민주화 7개항 주장을 신민당이 당론으로 뒷받침하고 민정당도 노태우 대표위원의 회견을 통해 적극 협상 용의를 밝힘으로써 권력구조문제로 극한 대치했던 개헌정국이 일대 전

    중앙일보

    1986.12.27 00:00

  • 사건 브로커가 행세하는 풍토

    거의 해마다 계속되는 「법조 주변 부조리 사범」단속에서 이번에도 1백49명이 적발돼 95명이나 구속됐다. 이들이 저지른 부조리 유형도 예외 없이 예년과 비슷했다. 구속된 면면들도

    중앙일보

    1986.12.23 00:00

  • 젊은 층 극단노선 우리 모두 책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김준상 추기경은 18일 상오 성탄메시지를 발표,『어두운 세상에 빛을 밝히려 구세주로 오늘 이 자리에 오는 예수그리스도는 우리 온 국민에게 커다란 기쁨과 희망을

    중앙일보

    1986.12.18 00:00

  • "살얼음 평화" 속 전국이 축제무드-17년만에 총성 멎은 필리핀표정

    【마닐라=박병석 특파원】정부와 공산반군과의 휴전협정이 발효되던 10일 필리핀 국민들은 따뜻한 햇살 속에 17년만에 처음으로 총성 없는 국민화해의 첫날을 만끽하고 있었다. 『시즈 파

    중앙일보

    1986.12.11 00:00

  • (4)-복지사회 향해 첫걸음

    내년도 예산에서 특기할 만한 일은 3저의 호기를 배경으로 오랜 숙원이던 복지사회 실현에 한발을 내 디뎠다는 점이다. 정부재정의 기능은 크게 자원배분의 조정, 소득의 재분배, 그리고

    중앙일보

    1986.12.09 00:00

  • 정치인들 국민여망 너무 모른다.

    90에 가까운 노구를 이끌고 나라와 민족을 걱정하는 일념으로「나라를 위한 연합기도회」(10일 상오7시30분 서울 앰배서더호텔)에 참석한 한경직 원로목사를 잠시 만나 노안에 비친 오

    중앙일보

    1986.11.24 00:00

  • 대학 신입생 「의식화 책임」 누가 지나|국회 예산위 질의 답변

    ▲김효영 의원 (국민) 의사 진행 발언=국방부장관은 첩보를 가지고 기정 사실화해 국민을 혼란시키고 세계적으로는 한국을 웃음거리로 만들어놓았다. 이는 4천만 국민이 모두 똑같은 심정

    중앙일보

    1986.11.19 00:00

  • "전근대적 극우논리는 단호 배격"

    지금 우리는 지난 80년의 민주대탄압을 방불케하는 새로운 공포정치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은 국민이 직접 선출한 국회의원에게 용공의 멍에를 씌우려했고 이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사

    중앙일보

    1986.11.13 00:00

  • 최후까지 의회서 민주개헌 추진

    신민당의 이민우 총재는 13일 상오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국선언문을 발표, 『독재연장에 방해되는 세력이라고 해서 아무 구별없이 모든 민주인사와 단체를 용공·좌경으로 모는 행위

    중앙일보

    1986.11.13 00:00

  • 〃청년운동을 더욱 강화하겠다〃

    『정의를 행함으로써 구원에 이른다.』(이사야 56장1절) 지난주 감리교 제17차총회에서 예상을 뒤엎고 감독회장에 선출된 장기천목사(56·서울동대문교회담임)는 교단의 신앙지도노선으로

    중앙일보

    1986.11.07 00:00

  • 김대중씨 기자 회견 요지

    나는 어떠한 어려움도 국민과 더불어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고 힘써 왔다. 그러나 최근 광란의 권력이 휘몰아친 한파는 온 국민을 극도의 긴장과 불안 속

    중앙일보

    1986.11.05 00:00

  • 인권옹호에 바친 일생

    병인년도 저물어가는 대지에서 낙엽이 쌓이는가 하였더니 어느덧 폭풍한설이 닥쳐오는 이때에 선생께서는 국정자문위원으로 동남아시찰길에 오르셨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뜻밖에도 이역만리 말레

    중앙일보

    1986.10.31 00:00

  • 지금대학가는…〃구호가 과격해지고 있다〃

    『청년학도여!그대의 어깨위에 반도의 해방이!』 지난 13일 경찰에 전량 압수된 86년도 정기 고연제팸플릿 표지엔 이런 슬로건이내걸렸다. 붉은색바탕의 팸플릿 표지엔 슬로건과 함께 망

    중앙일보

    1986.10.28 00:00

  • 형제가 나란히 사법고시 "월계관"

    사법고시 사상 드물게 형제가 나란히 합격한 조한직(25)·한창 (21) 씨는 『함께 격려 해가며 부족한 것을 보완해 나간 것이 합격의 비결 같다』며 활짝 웃었다. 조씨 형제는 농수

    중앙일보

    1986.10.22 00:00

  • 경찰의 신뢰 회복

    21일은 경찰이 창설된 지 41주년이 되는 날이다. 해방 후 격동기의 소용돌이에서 태어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치안에 이바지한 노고는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다. 지난번 아시아대회에

    중앙일보

    1986.10.21 00:00

  • 누구를 위한 좌경인가

    대학 게시판에 북한신문 전재벽보가 나붙었을 때 우리는 누구의 소행이냐에 관심을 모았었다. 경찰은 그것이 자민투 배후 지하조직인「구국학생연맹」소속의 대학생들이라고 밝히고 관련자 일부

    중앙일보

    1986.10.18 00:00

  • 흑자 시대의 흑자 정신|김중웅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 3월 이후 계속되는 흑자가 이대로 간다면 올해 경상수지는 25억 달러를 넘는 혹자를 실현할 전망이다. 무역수지 흑자는 그야말로 단군이래 처음 겪는 일이다.

    중앙일보

    1986.10.11 00:00

  • 가정헌장 제정선포

    한국 가정법률 상담소(소장 이태영)는 창립30주년을맞아 7일 하오2시 여의도백인회관강당에서 기념식을갖고 가정헌장을 제정, 선포했다. 오늘을 사는 한국가정의 새로운 좌표가 될 이 가

    중앙일보

    1986.10.07 00:00

  • 재정절제의 필요성

    내년도 예산규모는 더 줄여야 한다. 그것은 내년 예산지출사업의 타당성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이들 지출을 뒷받침할 재원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내년 예산의 세출부문만 두고 본다면 정부가

    중앙일보

    1986.09.26 00:00

  • 국가형벌권 중립요구 서울변협 79주년결의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승서) 는 24일 창립79주년을맞아 『국가형벌권이 정치적중립성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법이 왜곡적용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보강이 마련되기를 강력하게 요구한다』

    중앙일보

    1986.09.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