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연을 담다
한 송이도 좋고, 한 다발도 좋다. 꽃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생명체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기에 충분하다. 만약 당신이 지금 거리에서 꽃을 샀다면, 이제 이것을
-
2008 패션 트렌드…
2008 패션 트렌드… 프라하의 봄 2008 봄·여름 시즌이 열리고 있다. 올 패션계는 어떤 스타일로 트렌드를 이끌어 갈까. 프리미엄 스타일U가 미리 짚어 보았다. 여성의 사계는
-
거장의 소박한 안식처, 알바 알토의 집을 가다
문은 종류를 알 수 없는 꽃나무 사이에 숨어 있었다. 대문도 없고 멋진 현관도 없는, 한눈에도 과묵해 보이는 집이다. 평범한 주택가 골목. 흰 페인트로 칠해진 담벼락에 작은 표지
-
고흐의 길 (생레미 시기 1889.5- 1890.5) ④
아름다운 땅 아를은 고흐에게 예술적 색채발견을 허락하여 그의 작품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예술적 경지에 더 가까워질수록 고흐가 겪어야 하는 인간애의 좌절은 너무 혹독했다.
-
산업 관련 학과 눈길
인천 부천지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업 지역이다. 이 지역의 전문대들은 중견 산업인을 육성하는 유망학과를 앞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전문대학의 IT계열 컴퓨터제어과는 컴퓨터와
-
[2635 섹시세대] 조소영의 커피·와인 편력기
1.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커피메이커 뚜껑을 열어 생수를 붓는다. 그저께 새로 갈아온 커피 원두 향이 코끝에 걸린다. 스물일곱의 CEO, 밤낮으로 이어지는 업무에 건강이라도 챙겨보
-
makeup trend >>> 글래머러스 스모키 메이크업
블랙 컬러와 광택 소재가 대세인 패션 트렌드에 발맞춰 코스메틱 브랜드마다 글래머러스한 이미지의 가을 메이크업을 제안하고 있다. 실버 그레이나 펄 그린·인디언 핑크·바이올렛 등 은은
-
[Trend catch-up ] “날 새겠다, 회사로 가자스랴!”
조찬 모임, 등산, 어학 공부…. 꼭두새벽에 기상하는 우리나라 CEO들의 아침이 분주하다. 이들은 근무시간 동안은 회사에 헌신하고 새벽과 아침시간을 최고경영자인 자신에게 쏟아붓는다
-
[Family리빙] 시원하고 … 푹신하고 … 다다미 써볼까
일본식 다다미를 쓰는 집이 하나 둘씩 생겨나고 있다. 방 전체에 깔 경우 일식당 분위기가 날 수도 있다. 그게 부담스럽다면 부분적으로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침대 매트리스나 방석
-
'원스톱 공간 쇼핑' 기쁨 백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이윤정씨(40). 몇 달 후면 ‘내 집 마련 10년 프로젝트’로 장만한 새 보금자리로 이사를 간다. 새 부대에 새 술 담듯 새집엔 새 가구를 들이고 싶다
-
집 안 곳곳 봄을 알리는 전령들
색으로 승부를 내라 연둣빛은 봄의 상징 색이다. 옐로그린이라 불리는 이 색깔은 파릇파릇 피어나는 새싹을 연상케 한다. 이번 봄철 신상품으로 나온 인테리어 소재에도 눈에 띄게
-
스파 노~올자...복국 맛보이소
내 이름은 김부자(42·동부이촌동). '카츄사의 노래'를 부른 김부자가 아닌, 아내와 두 딸을 둔 중년의 가장이다. 일찌감치 월급쟁이 생활을 접고 5년전 시작한 사업이 '이름 덕
-
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라부시, 제임스카메룬]
로라부시이번 시간에는 백악관으로 찾아가 로라 부시를 만나 본다. 최근 붉은 옷을 입고서 여성 심장병의 위험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 로라 부시에게 여성 심장병이 특히 위험한 이유와
-
[직업연구②-의사 中] '고강도 노동, 낮은 보수' 상황 날로 악화
대한민국 의사사회가 심각한 위기다. 개업의의 줄을 잇는 폐업이 그 방증. 의사의 사회적 위상 추락은 어디에서 기인하는가? 또 그들의 자구 노력은 무엇인가? 의사들의 고민과 절망,
-
2007년 대입, 모의지원 통한 합격예측서비스 있어
21일부터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2007학년도 입시는 인하대, 충남대, 조선대의 의예과 폐지 및 정원 축소와 2008학년도 입시체제 변화에 따른 하향 지원 추세 등으로 배치기준이
-
[대학가는길] 중위권 경쟁률 치열할 듯…신중하되 과감하게!
7일 서울 동성고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주최 2007학년도 대입 설명회에 참석한 서울지역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이 정시모집 지원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남·김
-
[행복한책읽기Review] 이 손가락이 과학의 문 열었다
아무리 용을 써도 세상이 바뀌지 않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을 흘려보내는 것이다. 자연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지면 세상도 바뀌니까. 그러나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B
-
[진세근의 중국부자 이야기] 부시도 놀란 '짝퉁 백악관'
한때 중국 최대 레저기업이었던 쑹청(宋城)그룹 소유주 황차오링. 그는 1,000만 위안(약 12억원)을 들여 2001년 ‘짝퉁 백악관’을 지었다. 추가로 만든 ‘짝퉁 러시모어’,
-
[바위꾼주미경의자일끝세상] 아시나요? 요즘 산이 들썩대는 이유
봄이다. 쏟아져 내리는 별빛을 이고 하얗게 빛나던 매바위 빙폭도 이미 녹아내리고, 겨우내 벗 돼주던 빙벽장비들을 닦고 조여 정리해 놓고 나니 바야흐로 시산제(始山祭)다. 봄은 시
-
[me] 이탈리아 패션 명가, 극과 극 건물 패션
▶ 돌체 앤 가바나의 디자이너 집무실.▶ 고풍스런 분위기의 푸치성 볼룸. 세계적인 패션 그룹으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돌체 앤 가바나'와 '에밀리오 푸치'. 각각 밀라노와 피렌체에
-
"판박이는 싫다"…이색 해외여행 인기
▶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쓰시마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판박이 여행은 싫다."이색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가이드 안내로 유명 관광지를 구경하고 쇼핑을 하는 식의
-
다시 고개드는「사이트 방문자 뒤 캐기」
주요 인터넷 업체들이 최근 수익 증대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사용자 정보수집 소프트웨어를 시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닷컴 전성기 시절 논란이 됐던 프로파일 광고가 다시 고개를 들
-
[행복한 책읽기] '꽃의 유혹'
꽃의 유혹/샤먼 앱트 러셀 지음, 석기용 옮김/이제이북스, 1만원 해바라기는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상징이다. 노란색으로 꿈틀거리는 그의 해바라기는 알고 보니 엄밀한 수학적
-
[삶과 문화] 야생초에 너무 탐닉 마세요
대구의 한 독자 분이 내게 장문의 편지를 보내왔다. 야생초는 자연 상태에 그대로 있을 때만이 야생초이지 그것이 정원에 고이 심어질 때는 이미 야생초가 아니라고. 야생초의 복권을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