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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홍강의(서울대 병원. 소아과진료)③|[과잉보호]는 어린이 성격을 파괴한다.
요즘 우리 주위를 보면 많은 부모들이 아이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전혀 말을 안 듣는다.』『반대로만 한다.』 『원하는 대로 안 해주고는 못 견딘다.』는 것이 주된 호소내용으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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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말하기도 어울리기도 싫어하는 「유아 자폐증」
진찰이 끝났다 싶을 때 던지는 『도대체 우리 아이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과 함께 좌절과 실망, 그리고 얼마쯤은 분노에 찬 부모들의 표정을 볼때마다 의사는 또 한가정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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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홍강의(서울대병원·소아정신과)(1)어릴 때 사랑이 굶주리면 정신불안
우리가 흔히 간과하기 쉬운 애정결핍, 특히 유아나 성장기 어린이에 대한 애정결핍이 커다란 정신질환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13세기「러시아」의 한 황제가 아이들이 말을 익히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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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여름철 수업시간 너무 길어"비능률적"
초·중·고교의 여름철 수업시간이 너무길어 능률적인 수업이 되지못하고있다.여름철(6,7월)에는 무더위로 정신기능이 약화돼 능률적인 학습을 할수없는데도 1년내내 하루 수업시간수는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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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에 중독되면 정신병걸린다
소주를 장기간 마셔 중독될 경우정신병에 걸릴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부산대의대신경정신과 박조열교수가 지난 74년부터 79년까지 6년 이대학부속병원에 입원했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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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병
정신과 의사들은 앞으로 새로운 전공분야를 하나 갖게 될지도 모르겠다.「인플레」병이 그것이다. 우선 증상을 알아보면 부부싸움을 자주 한다. 그 뒤에는 염세주의자가 된다. 무력감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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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정신과의 찾는 환자 많다
돈 문제로 정신과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플레」가 인간의 정신까지 병들게 하고 있는 것이다. 「맨해턴」의 가난한 한 작가는 병원비를 절약하기 위해 치료를 중단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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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고생 32.9% 여고생 6.2%가 음주 평균 음주량 한회 소주 1.8홉
○…우리나라의 중·고·대학생중 57.3%가 술을 마시고 그중 14.9%는 습관성 과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중앙대의대부속 성심병원신경정신과 이길홍박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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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늘어가는 직장체육활동|심신가꿔 능률을 높인다
직장인의 체육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주말 야유회를 겸한 직장대항 시합이나 휴식시간의 탁구경기, 부서 대항「테니스」대의, 동료들끼리의 등산이나「스케이팅」에서 승마까지 직장「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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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과 시연의 ?문…신춘문예 |나의 데뷔시절
해마다 연말이 되고 신춘문예작품의 모집광고가 나면 나도 모르게 공연히 마음의 흔들림을 받는다. 시나 소설을 써서 다서 응모해보고싶은 마음이 일어나 며칠간은 시읽기와 소실을 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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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전공과정 신실
가정의(가정의=Family Physician)전공과정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서울대학병원에 설치된다. 21일 서울대학병원에 따르면 12월로 예정된 「인턴」선발시험에서 가정의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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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거의가 안정제복용|자동차노조 서울택시지부 조사
「택시」운전사들의 대부분이 평소에 졸음을 쫓거나「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드링크」나 신경안정제등 각종 약을 상습적으로 복용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만 신경안경제등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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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의박·정신과)
일이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도 않고 항상 아래·위, 주위사람들에게 신경을 써야하는 만성적인 「스트레스」의 홍수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에겐 여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심신을 조절하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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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영(성모병원, 내과)|감기엔 약보다 정양이 좋다
감기가 하도 보편적인 병이고 거의가 1년에 몇 번씩 걸리는 까닭에 감기에 의한 경제손실을 따져본 학자가 있다. 「노벨」화학상을 탄 「폴링」박사는 미국사람들이 1년에 7일정도 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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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아도 자립할 수 있다
청주 보육원에서의 정신박약아 암장 사건은 사회의 뒷전에서 소외된 채 방치되고 있는 정신박약아들의 감춰져 왔던 일면이 드러났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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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전시용 「바캉스」와 「사재기」는 자신의 양심부터 좀먹는다
작년인가, 한문으로 성명 삼자도 못쓰는 어느 여환자가 『역전 내 옷가게로 손님을 끌어들일 때는 욕도 많이 먹었는데 요새 차를 사고 운전기사를 두었더니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사모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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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흙을 벗으로 마음껏 뛰놀게 해야"
대한가정학회(회장 이인희)는 『오늘 우리는 자녀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춘계학술대회를 27, 28일 수원아카데미 사회교육원에서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성옥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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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짓밟은 낯뜨거운 범행"|효주양 납치 사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일확천금」 「원한」 두 갈래로 추정
왜 효주양은 유괴에 이어 납치까지 되었을까. 범죄심리학자와 경찰수사관계자들은 돈을 뜯어내기 위한 범행과 원한 등 두갈래 동기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수사진은 원한보다는 금품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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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는 늘고… 전문의는 모자라… 미국에 돌팔이 의가 늘어난다
수백만의 미국인들이 매일매일 자신의 정신적 충족감을 위해서 떠들고 고함지르고 춤추며 법석을 떤다. 이들은 또한 불안·초조등의 정신적 갈등을 해소할 만병통치적인 2백개 이상의 치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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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우편업무 기계화로 넓어진 「당일배달지역」-대만
【이돈형 특파원】자유중국의 우편행정은 한마디로 「기계화에 의한 신속 안전한 배달」로 설명할 수 있다. 전국을 9개 우편지역으로 구분, 동일지역의 편지는 무조건 당일에 배달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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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가 외롭지 않다縣마다〃…성공한 대만의 노인복지
「아시아」 각국은 구미에 비해 사회복지정책에서 크게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한데다 근래에 와서 평균수명이 부쩍 늘어나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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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최대규모「안양신경정신병원」개원
사립정신병원으로는 국내 최대규모인 안양신경정신병원(원장 이규항 박사)이 경기도 시흥군 의왕면 왕곡리36의10에 대지5천 평·건평 5백 평·병상 수 1백 개로 증축, 개원했다.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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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의」탄생 연세대의대 유낭부박사
전과비문의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탄생했다. 미국에서 3년간 수련과정을 마치고 지난 8월22일 자격시험에 합격한 연세대의대 윤방부박사(38). 윤교수는 미국에서 전과전문의 자격을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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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 아프리카 적도를 가다 사랑과 구원의 복음 70년... 인술의 성지 「슈바이처병원」
「슈바이처」 병원은 「인술의 성지」-. 「가봉」 국토의 동에서 남서로 대서양 하구를 향해 흐르는 「오고웨」 강변 「랑바레네」 언덕 원시림 속에 자리잡은 「알베르트·슈바이처」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