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집 낸 트럼프 “김정은 좋았다…아주 터프하고 똑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출간한 사진첩 '우리가 함께 한 여정'에 수록된 2019년 6월의 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 사진.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중 성과
-
이재명 "현 시점에 추진해야" vs 윤석열 "국민적 합의 없었다"[대선후보가 본 종전선언]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문재인 정부가 임기말 주력하는 종전선언에 대한 차기 주요 대선 후보들의 입장이 이념 성향에 따라 극명히 갈렸다
-
서훈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착 목표 향해 한·중 협력해왔다”
서훈 청와대 안보실장(왼쪽)이 2일 중국 톈진(天津)에서 양제츠(楊潔篪 , 오른쪽) 중국 당 중앙외사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 정치국원과 고위급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훈 안보실장, 미국 이어 중국 방문…종전선언 협력 논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양제츠(楊潔篪)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의 초청으로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한다. 한ㆍ중 고위 안보라인의 대면은 지난해 8월 양 정치국원의 부산 방문
-
남북관계 절박한 文…종전선언-교황 방북-산림협력 쏟아냈다
문재인 정부가 임기 말 남북 관계 진전을 위해 각종 러브콜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한·미 양국이 협의 중인 종전선언에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 남북 산림 협력까지 북한
-
임기말 또 '교황 방북' 꺼낸 文…코로나 봉쇄 北 호응할까
문재인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 교황의 방북과 관련해 논의할 전망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18년에도 "북한에 갈 수 있다"고
-
“협상팀 믿고 ‘한ㆍ중 수교 대국적 타결하라’ 지원…盧 아니었다면 역사 바뀌었을 것” [노태우 별세]
한ㆍ중 수교 당시 실무교섭대표를 맡아 중국과의 협상을 이끌었던 권병현 전 중국 대사. 그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북방외교에 대해 "그분의 큰뜻이 아니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
-
정부, 종전선언 총력전 나서자 北 “정세 안정 도움 안돼”
문재인 정부가 6ㆍ25 전쟁의 종전선언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는 가운데 북한을 대변하는 조선신보 인사가 “(종전선언을)한반도 정세 안정에 도움이 되지
-
이수혁 “종전선언 한ㆍ미 협의 중”에 박진 “미국은 회의적”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수혁 주미대사(가운데)가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필규 특파원] 종전선언을 둘러싼 문제가
-
'개성공단·금강산' 文정부 임기말 불쑥…북한 호응할까 [Q&A]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지낸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가 납득할만한 대북 제재 완화 ▶종전선언 ▶
-
통신선 복원에도 靑침묵…"섣불리 北 편들다간 큰 일 망친다"
청와대는 4일 북한이 55일만에 남북통신연락선을 복원한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경북 포항 영일만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
-
[단독]'박원순 서울시' 남북예산, 市협력위원 단체로 흘러갔다
서울시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기간 동안 ‘남북협력’ 명목으로 1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고, 이중 일부는 시 소속 남북교류협력위원들이 속한 시민단체로 흘러간 것으로 파악됐
-
돌연 '남북정상회담' 꺼낸 김여정, 뒤엔 묘한 '밑밥' 깔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회심의 카드로 재차 꺼내든 종전선언에 대해 북한이 이틀 연속으로 호응하며 남북정상회담 개최 용의까지 밝혔다. 내년 한국의 차기 정부
-
김여정, 7시간 만의 '턴'…"종전선언 좋은 발상" 대화 의지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입’ 역할을 하고 있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종전선언 제안에 관심을 보이며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부로 하는 남북 대화 재개의 뜻을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핵·미사일·열차발사 ‘3종 세트’로 남북 판흔들기?
━ 첨단무기 잇단 노출, 김정은의 노림수 #1. 2008년 12월 19일 평양 보통강호텔 1층의 실내 스크린 골프장. 김책 공대 출신의 개발자가 십자드라이버를 들고 바닥에
-
“한·미 동맹뿐 아니라 일본·중국과 협력 강화도 중요”
━ [SUNDAY 인터뷰] 주북한 독일 대사 두 차례 지낸 토마스 섀퍼 토마스 섀퍼(Thomas Schäfer) 전 북한 주재 독일 대사는 평양에서만 두 번(2007~20
-
[사설] 영변 핵시설 재가동도 문제 없다는 외교부 차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 명백한 비핵화 역행 행위에도 ━ 항의는커녕 북한
-
[신각수의 한반도평화워치] 새 정부가 리셋할 수 있게 한·일 관계 악화는 막아야
━ 한국과 일본 사이 ‘잃어버린 10년’ 신각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외교부 차관·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 위원 코로나19로 연기되고 개최마저 불투명했던 도쿄올림픽이 무
-
하노이 굴욕, 바이든에 갚는다…김정은의 '영변 되치기'
국제원자력기구 이사회 보고서 [IAEA홈페이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화 제안에 불응하던 북한이 핵 카드를 다시 꺼냈다. 평북 영변 핵 시설의 가동 징후를 노출했다. 국제사
-
영변 핵시설 재가동 정황…美 대화제안에 김정은 '핵시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 27일 작성한 북핵 동향 보고서. 지난 7월부터 북한의 영변 원자로 재가동 징후가 포착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앙포토] 북한이 지난달 영변 핵
-
[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유엔에 ‘인민 10명중 9명은 장작으로 밥 짓는다’ 보고
━ 김정은 ‘공포 통치’에서 ‘고백 통치’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0월 10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당창건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도중 “주민들에게 미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시동 걸린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기대 반 우려 반
교황 북한 방문, 과연 성사될까 2020년 6월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한 교황청대사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로부터 한반도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
[중앙시평] 한국외교를 따라다니는 신뢰의 문제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김여정의 담화는 한국 외교의 해묵은 문제 하나를 소환했다. 신뢰의 문제다. 김여정은 한국 당국자의
-
"미군철수" 北에 이용만 당할라…"종전선언" 다시 꺼낸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임기 말 마지막 남북대화 기회로 평가받는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종전선언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2주만에 통신연락선이 다시 불통이 되고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