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오늘 6시 30분 미 본토 불을 대신 쓰도록

    한국 안에서 미군 요원들이 써오던 군표(밀리터리·노트) 의 사용이 19일 상오6시30분을 기해 폐지되고 이들도 모두 미 본토 불을 쓰도록 한미 양국간에 합의됐다. 한미 행정협정시행

    중앙일보

    1973.11.19 00:00

  • (상)주택현황과 부족원인

    해마다 주택을 짓는다 해도 주택난은 좀체 줄지 않는다. 총가구수 5백80만 가운데 22.2%인 1백30만 가구(7백만명)가 무주택자로 여전히 「집 없는 설움」을 안고 있는걸 보면

    중앙일보

    1973.05.29 00:00

  • 어느 합동연설회|서울 종로-중구

    여야초월 경제건설에 전력 이번 선거의 특징은 5무 선거입니다. 「시간」없는 선거, 「돈」안 들이는 선거. 「운동」없는 선거,「말」없는 선거, 「실패」없는 선거 등 다섯 가지를 말합

    중앙일보

    1973.02.20 00:00

  • (668)제30회 서북청년회(28)

    서청의 완력은 거리만을 노린 것이 아니다. 학원 또한 외면할 수 없는 목표였다. 당시는 서울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가와 일부 고교마저 좌·우 파동에 휩쓸려 혼란에 빠져있을 때.

    중앙일보

    1973.01.26 00:00

  • 인간정신의 순화없는 환경정화란 있을 수 없다

    72년의 세계는 정치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냉전체제는 적어도 원칙적으로는 붕괴된 듯하며 핵전을 피하려는 강대국간의 의도는 실질적척인 성과를 거둔 것 같다. 그러나 이와 같은

    중앙일보

    1973.01.01 00:00

  • 기본 조약의 의의와 그 특수성|동·서독-27년만에 길튼 「공존과 협력」(1)|각국 통신 현지 특파원이 본 양독 정상화의 기류|「주앙·부르너」기【AFP=본사 독점 특약】

    서독과 동독이 지난 8일 기본 조약에 가조인함으로써 전후 분단국의 「심벌」처럼 되어 온 독일은 통합에로의 중요한 전기를 맞았다. 「아시아」에서 독일과 비슷한 운명에 처해 있는 한반

    중앙일보

    1972.11.11 00:00

  • (2)김장

    서울시는 김장감 수급 대책으로 배추와 무우 등 2개 품목에 대해 중점적인 생산, 반입, 수송 계획을 세웠다. 서울 시민의 김장감 소요량은 배추가 9만6백t, 무우가 9만6천5백70

    중앙일보

    1972.10.19 00:00

  • 대통령 10월17일 특별 선언-전문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나는 우리 조국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을 추구하는 국민 모두의 절실한 염원을 받들어 우리 민족사의 진운를 영예롭게 개척해 나가기 위한 나의 중대한 결심

    중앙일보

    1972.10.18 00:00

  • 교사가 변심여인 일가 5명 사살

    【홍천=박영신 기자】17일 상오2시30분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구성포리 구성국민학교 교사 강대성씨(33)가 3년 동안 사귀어오던 화촌국민학교 여교사 이영희양(25)이 다른 남자와

    중앙일보

    1972.09.18 00:00

  • 중년남성의 정신변화

    대부분의 남성들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커다란 변화를 하게 된다. 그것은 직장을 옮기거나 폭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딸보다 불과 몇 살 더 되지 않은 소녀로 인해 가

    중앙일보

    1972.09.05 00:00

  • 질병보다 무서운 것|김혜성

    지난 주말 가족들과 모처럼의 휴일을 풍성한 과일로 즐기기 위하여 적지 않은 양의 딸기를 샀다. 장사꾼이 집어주는 딸기 맛이 제법 달콤하였다. 집에 와서 큰그릇에 옮겨 담고 소금물을

    중앙일보

    1972.06.13 00:00

  • 육 전 칠기…집념의 영광

    『6전7기』- 일곱 번째 응시하여 이룩한 집념. 목표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가 거둔 영광이었다. 대학입학검정고시 출신의 박용기 군(21·서울 성북구 장위동 221의1)은 올해 경희대

    중앙일보

    1972.02.22 00:00

  • (1)도시락 공무원 내무부 재정담당관 손재식씨

    누가 뭐라 해도 자기가 믿는 제 할 일을 다하는 사람들, 옹고집 인생이라고나 할까―. 사실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인데도 우리 주변에선 별난 일을 하는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이 눈에 띈

    중앙일보

    1972.01.04 00:00

  • (하)|하원 외교 위 갤러리 청문회에서|북괴에 관한「스칼라피노」교수 증언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서 소위「분단국가」가 제기하는 문제만큼 골치 아픈 요인은 없다. 본인은 이 자리에서 그러한 분단 국가의 하나인 북괴에 관해서

    중앙일보

    1971.06.17 00:00

  • 정부군, 점차 동「파」장악

    【뉴델리 31일 로이터동화】「아햐·칸」대통령의 파키스탄 정부군은 동「파키스탄」내란이 시작된 지 6일째인 31일 각 처에서 「라만」씨지지 세력으로부터 완강한 저항을 받고 있으나 차차

    중앙일보

    1971.04.01 00:00

  • 지각비보…10시간 뒤의 경악|남영호 침몰 선창의 가족 넋잃고

    승객과 선원 등 2백71명을 태운 채 침몰된 것으로 알려진 남영호 침몰사고는 너무나 엄청난 놀라움을 던졌다. 침몰소식마저 뒤늦게 알려진 지각비보에 부산·제주도지방의 승선 자 가족은

    중앙일보

    1970.12.15 00:00

  • (6)도의의 현대적 의미|허례허식

    우리들의 생활주변이 근대화하면서 형식적인 허례허식이 표면적으로 일부 자취를 감춘 것은 사실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없어진 것은 장례식때의 곡성이나 삼베옷같은 자기에게 귀찮고 실리

    중앙일보

    1970.06.26 00:00

  • 「적자 없는 가계부」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꿈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꿈만을 먹고 살수는 없는 일이다. 『나는 맛있는 스프로 살고 있는 것이지 훌륭한 말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중앙일보

    1970.05.18 00:00

  • 보은의 탄원서|"의리있는 한국인…이웃해 살게"

    [동경=조동오특파원] 일본인 한가족 4명의 생명을 건져준 한국인이 밀입국자로 밝혀져 사직당국에 의해 강제 출국명령을 받자 은혜를 입었던 일본사람들이 법무대신 앞으로 탄원서를 보내

    중앙일보

    1970.01.24 00:00

  • 이수근 첫 공판

    위장간첩 이수근(45) 일당 4명과 여권「브로커」 성낙영 피고인(35) 등 3명 도합 7명에 대한 국가보안법, 반공법위반 및 간첩, 외환관리법 위반 등 사건 첫 공판이 10일 상오

    중앙일보

    1969.04.10 00:00

  • "답례대신 고아양육비"

    7일상오10시30분 서울명동 YWCA회관에서 결혼한 김정상군 (26·군의관·천일산업사장 김원태씨차남)과 안수형양 (26·전인천중공업사장 안춘생씨 장녀) 은 하객들의 양해를 얻고 답

    중앙일보

    1968.09.07 00:00

  • 새멋·새 풍조

    근대화의 물결을 타고 밀어닥친 외래풍조는 68년에도 계속 그 영향을 더해가고 뿌리를 박기 시작한다. 대가족 제도에서 소가족 제도로 옮아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노인의 위신은 나날이

    중앙일보

    1968.01.01 00:00

  • 전진열군 중태

    【부산】 전진렬군은 식음을 전폐하고 때때로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기도 하고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쥐는 등 발작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전군은 『돈 10만원 필요없다. 나를 살려달라』고

    중앙일보

    1967.11.08 00:00

  • (13)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패인|생산력 체계 - 정도영

    ◇생산력의 체계화는 경제발전 단계에 따라 경제학적 용어뿐만 아니겠지만 흔히 우리들이 쓰는 말 가운데 그 개념이 모호한 것이 없지 않다. 생산력 체계라는 말도 그 하나의 예로 들

    중앙일보

    1967.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