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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클로즈 업] 청와대 4개월 문재인 민정수석 인터뷰
서울 생활 6개월째. 바다도 없고 친구도 없는 타향살이가 여전히 모래알처럼 서걱거린다. 명색이 변호사인데도 문재인(文在寅)은 골프를 칠 줄 모른다. 골프채를 잡아본 적도 없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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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는 '청와대 빽'… 수십억 대출청탁서 마약 통관 까지
"일단 신고부터 해주세요. 모두 거짓말입니다." 청와대는 이런 문구의 대문짝만한 신문 광고라도 내고 싶단다. 워낙 청와대를 사칭하는 사기사건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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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과 '코드' 맞춰 사법개혁
청와대가 사법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 파장이 법조계는 물론 사회 전반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정적 계기는 오는 9월 서성(徐晟)대법관의 임기가 끝나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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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기조 선회 배경] 盧, 강한 정부로 반격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요즘 들어 화를 내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청와대 한 참모는 최근 대통령의 근황을 이렇게 전했다. 대통령의 화는 분노보다는 섭섭함에 기인한다고 그는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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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정부'로 國政기조 수정
청와대는 정부 출범 1백일을 기점으로 '강한 정부'를 표방하는 방향으로 국정 운영 기조를 수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집단적 갈등 표출에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건(高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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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수석, 물류대란 이어 NEIS서도 한몫
새 정부 들어 큰 분규 때면 어김없이 '해결사'로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청와대의 문재인(文在寅)민정수석이다. 文수석은 26일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의 핵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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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IS 재검토 파문] 교육부 "보완후 시행"에 전교조 반발
정부와 전교조는 청와대.노사정위원회까지 중재자로 나선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닷새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26일 오전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이날 합의는 25일 밤 청와대 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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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원 의혹 제기] '26억+이자' 누가 갚았나
한나라당이 20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친형 건평(健平)씨 명의로 된 부동산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전날 경남 거제시 구조라리 국립공원 내 특혜건축 의혹에 이어서다. 김문수(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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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구 서동만 임명 논란] 청와대 선택은
청와대가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국정원 수뇌부 임명의 가닥을 잡았다. 국회 정보위가 부적절하다고 했던 고영구(高泳耉) 국정원장 후보자는 25일 임명을 강행하는 대신 '불가'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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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통신] 청와대에 뻗치는 유혹의 손길
최근 '노○현'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사촌임을 사칭해 공짜술을 얻어먹고 다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적발됐다. 술집 여사장이 제보했다. 수사기관에 넘겨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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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월간중앙 고소…'盧 인사파일' 기사 관련
청와대 문재인(文在寅) 민정수석은 11일 월간중앙 4월호 '대통령 민정수석 작성 노무현 인사파일'기사와 관련, 이를 보도한 尹모 기자를 서울지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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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 월간중앙 기자 명예훼손 혐의 고소
청와대의 문재인(文在寅)민정수석은 11일 월간중앙 4월호 ‘대통령 민정수석 작성 노무현 인사파일’기사와 관련,이를 보도한 尹모 기자를 서울지검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새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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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사 5단계 분류 지시
'권력과 언론의 긴장 관계'를 강조해온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언론 정책이 구체화하고 있다. 청와대와 문화관광부.국정홍보처가 전방위적으로 언론정책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최근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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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매일 분류 보고하라"
청와대가 정부 각 기관에 관련 보도내용을 요약하고 기사의 성격을 다섯가지로 분류해 일일보고서 형태로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낸 것으로 10일 밝혀졌다. 정만호(鄭萬昊)정책상황비서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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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파워 엘리트] 다단계 평가…최종 결정땐 극소수만 참여
문재인 민정수석은 지난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독대했다. 새 정부 초대 국정원장 후보인 고영구(高泳耉)변호사에 대한 인사검증 자료를 들고서다. 복수후보에 올랐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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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칭 'e-메일' 해프닝
청와대를 사칭한 'e-메일 사건'을 놓고 청와대에서 해프닝이 벌어졌다. 민간인 金모씨가 자신의 컨설팅회사를 통해 일부 공기업과 산하단체장에게 e-메일을 보내면서 청와대 국정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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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잦은 失言' 문책하나
청와대가 인사 문제로 고민 중이다. 대략 세 가지다. 우선 송경희(宋敬熙)대변인의 거취문제다. 다음은 서동구(徐東九)KBS사장 제청자를 노조 등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임명하느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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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탕평·부패방지 과제맡은 민정라인
새 정부 출범 전인 지난 1월 중순 시내 모처.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 내정자와 이호철 민정1비서관 내정자는 노무현 당선자와 마주했다. 내각 등 주요 인선 원칙을 토론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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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측근 386세대 긴장
문재인(文在寅)민정수석은 21일 휴대전화를 껐다. 19일 청와대 특별감찰반 활동에 대한 브리핑 도중 나왔던 그의 발언 이후 이틀째 전화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대통령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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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은 부처에 인사 추천 말라"
청와대는 향후 민주당 등 정치권이 정부 부처 장.차관에게 직접 인사 추천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그 대신 추천 창구를 청와대 인사보좌관으로 일원화해 민정수석실의 검증 절차를 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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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마셜 플랜' 전모는…
월간중앙 4월호가 창간 35주년 기념 특대호로 꾸며졌다. 북핵 위기를 일괄 해결할 수 있는 유력한 해법으로 떠오른 '북한판 마셜 플랜 전모'를 처음 파헤친 머리 기사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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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 비리도 확인중"
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은 19일 "대통령의 측근의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 가운데 좋지 않은 정보가 있어 그 부분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위공직자와 대통령 친인척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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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도층 비리 포착한 듯
청와대 사정(司正)팀이 합법적 조직으로 새롭게 정비돼 재가동되기 시작했다. 지난 정부에선 일명 '사직동팀'(경찰청 조사과)이 '옷로비 사건' 축소은폐 사건의 여진으로 해체된 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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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정팀 이달말 출범
대통령 친인척 비리 감시와 고위 공직자 비리 조사를 담당할 '사직동팀(경찰청 특수수사대)'이 2년5개월 만에 부활한다. 경찰청은 기존 사직동팀 업무를 담당할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