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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남 합류 반대 많아…정동영은 역할 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4일 “처음부터 지역구(서울 노원병) 출마 외에 다른 생각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수락산성당 미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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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노원병 출마 공식화…정동영 합류엔 긍정적, 신기남엔 부정적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 [사진 중앙포토]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4일 "처음부터 지역구(서울 노원병) 출마 외에 다른 생각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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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대통령의 새로운 복심(腹心) 홍문종 의원의 총선 관전법
국회의원 기득권 유지에 급급한 공천 룰이 새누리당 총선 패배 부를 수도… 유승민 의원 그렇게 떳떳하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평가받아야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지금 여당은 변화와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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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박원순, 총선 뛰는 측근 챙기기 나서
“예전엔 ‘자력 갱생하라’는 태도를 유지했는데 요즘엔 ‘자기 사람’은 적극 챙기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최근 행보와 관련해 이렇게 평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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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당제 구도 땐 여당 과반 실패 법칙…깨느냐 못깨느냐에 김무성 미래 걸렸다
“분열하면 여권이 어부지리를 얻는다는 건 ‘민주 대 반민주’ 시대의 논리다. 과거 다당제 구도로 치러진 총선에선 여당의 과반이 저지됐다.”국민의당 박주선 최고위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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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박원순 시장과 국무회의서 누리과정 공방
박근혜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누리과정 지원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이날 국무회의에 안건으로 오른 누리과정 예산 지원 방안이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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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청와대 비서진, 대통령 싫어하는 문제라도 직언하고 충언해야"
3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청와대 비서진들이 대통령의 심기만 너무 보는 것 같다”며 “대통령이 싫어하는 문제라도 직언하고, 충언하는 문화가 다시 좀 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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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김종인이 보낸 축하난 청와대서 한때 거절‘난초의 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2일 박근혜 대통령의 64번째 생일 선물로 보낸 난. [사진 조문규 기자]난(蘭·난초)이 ‘난(亂·소동)’의 중심에 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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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더민주 김종인의 ‘생일축하 난’ 3번 거절…"정중하게 사양합니다"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6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보낸 난을 거절했다.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축하난을 보내라는 지시가 있어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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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기획단장에 친노 최재성 대신 중도 정장선
정장선(左), 이용섭(右)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총선기획단장에 정장선 전 의원을, 총선정책공약단장에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정 전 의원은 손학규 전 새정치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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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찍었는데 이름 몰라” 묻지마 투표가 부른 ‘강남 3구의 역설’
1992년 14대 총선에서 당시 여당인 민주자유당은 강남 3구 6개 지역구에서 단 한 석을 건졌다. 강남은 전형적인 야도(野都)였다. 강남을 합동유세장에서 신정치개혁당 이신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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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박 마케팅 역효과…대구 “온갖 잡박” 박타령 유행
김두우 전 홍보수석‘박이 날아든다~. 온갖 잡박(雜朴)이 몰려든다~’.최근 대구 시민들 사이에선 카카오톡 등을 통해 ‘박(朴)타령’을 돌려 보는 게 유행이라고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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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오인수 해운조합 이사장 후보 불승인 통보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운조합이 선임한 오인수 이사장 후보에 대해 ‘전문성과 조직관리 경력 부족’을 이유로 불승인을 통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5일 해운조합은 오씨를 이사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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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 "대구 북구을 출마"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사진 오종택 기자.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은 28일 20대 총선에 대구 북구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김 전 수석은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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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뉴스] 김무성 "국회선진화법, 권력자(박 대통령) 찬성해 반대의원들 돌아서" 사실?
꼼꼼한 검증 '팩트체커 뉴스'란? 제보 및 제안 메일 politics@joongang.co.kr 새누리당 김무성 "박 대통령이 국회선진화법 찬성하자 반대하던 의원들 모두 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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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조합 이사장에 ‘정우택 보좌관’ 오인수
오인수세월호 사건 여파로 관료 출신이 물러난 해운조합 이사장 자리에 정치인 보좌관 출신이 선임돼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해운조합은 전날 개최한 임시총회에서 오인수(60)씨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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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1000표차 이긴 지역구에 안철수도 후보 냈다
수도권 지역 출마를 준비하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최근 머리가 복잡하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을에는 더민주 소속 예비후보만 5명이다. 지난 총선 때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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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교육감들 매우 무책임, 예비비 3000억 투입"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에 따른 보육대란과 관련해 “진실과 다른 왜곡된 주장에 대해선 정부의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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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약자 참여 ‘노사정위 2.0’ 새 판 짜야
노동개혁이 짙은 안개에 휩싸였다. 노사정위원회의 파행에 이어 정부가 단독으로 노동개혁에 나서겠다고 시동을 걸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노사정에 노동 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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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던 더민주 B~C … 선전하던 국민의당 C학점”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민주연합 탈당 후 40여 일간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치열한 인재 영입전을 벌였다. 1 22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당사에서 윤여준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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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수전·공중전' 다 겪은 한국정치 두 원로의 전쟁
왼쪽 김종인, 오른쪽 윤여준1940년생 김종인과 1939년생 윤여준.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사령탑'을 맡은 두 주인공이다. 만 나이로 76세와 77세다. 한국 정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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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인재육성 시스템 만들어 정치신인들 평소에 키워라”
미국 의전서열 3위인 폴 데이비슨 라이언(45) 미국 하원의장은 밥 카스텐 상원의원실의 인턴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우편물 담당에서 경제 담당 보좌관 등으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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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DJ 땐 진영 넘어 ‘이종교배’…지금은 1회성 영입 많아
총선용 ‘인재 영입’은 한국적인 현상이다. 폐쇄적인 한국 정당들은 선거 때만 진입장벽을 낮추곤 했다. 물론 그 대상은 각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에이스(선두주자)’에 국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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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처리 급해도 절차 지켜야…무산돼도 할 수 없어
정의화 국회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2년 전 내가 출마한 국회의장 경선에 친박계 후보가 나왔음에도 일절 관여하지 않은 걸로 안다. 그런 점에서 존경받을 분”이라고 했다. [사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