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임원 24명 전원 사표
농협 중앙회 전무와 농업경제·축산경제·신용 대표 및 임원 24명이 5일 일제히 사표를 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질타를 받은 지 하루 만인 5일 농협은 비상경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
-
“박연차씨 돈 여야에 유입 노건평씨보다 결과 클 것”
검찰 고위 관계자는 4일 박연차(62)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박 회장 관련 사건이 노건평씨 수사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 회장이 여야
-
겉도는 농협 개혁 왜
지역 조합 1196곳에 조합원 240만7000명. 사실상 별다른 견제 없이 막강한 인사권을 휘두르는 중앙회장. 이런 공룡 농협에 대해서는 이명박 대통령뿐 아니라 역대 대통령들도 혀
-
“노건평씨가 로비 몸통이자 주역”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노건평씨가 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와 구치소로 향하는 차에서 눈을 감고
-
“노건평씨, 돈 문제로 정화삼씨 형제와 수차례 다퉜다”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 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노건평씨가 4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와 구치소로 향하는 차에서 눈을 감고
-
같은날 법정서는 '노무현 형님ㆍ후견인' 표정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와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공교롭게도 같은 날 법정에 서게됐다. ‘봉하대군’이라 불리는 노씨는 4일 서울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후견인’으로 더 많이
-
박연차 회장 ‘내부정보 이용’ 단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가 박연차(63) 태광실업 회장의 세종증권 주식 거래와 관련, 농협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사실을 입증할 단서를 포착했다. 검찰 관계자는 3일 “박
-
“50억 받은 정대근 입 열고 있다”
“정대근 전 농협 회장이 정·관계 로비 수사의 키를 쥐고 있다.” 3일 대검 중수부 수사 관계자의 말이다. 정대근(64·구속수감) 전 회장은 2006년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1월)
-
검찰, 박연차 회장 형 낙찰받은 ‘빨래터’ 45억원 구매 자금 출처 수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는 2일 최근 위작 논란에 휩싸인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소유자의 구매 자금 출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그림은 지난해 5월 박연차(
-
뇌물 수수, 요즘은 ‘스리 쿠션’ 수법
부정한 돈을 받는 방법이 점점 교묘해지고 있다. 수사기관에 적발되더라도 압수수색이나 계좌추적에서 증거가 나오지 않게 직접 돈을 받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다. 제3자나 측근을 통하거나
-
“돈 안 받았다” 부인하는 노건평 … 검찰 카드는
세종증권 인수 비리사건과 관련된 노건평(66)씨의 혐의를 놓고 검찰과 노씨 측의 대립된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최재경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은 2일 노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
-
“노건평씨 30억 비리 공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6)씨에 대해 세종증권 매각 알선 대가로 약 3억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로 2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
결국 ‘봉하대군’도 … 20년째 대통령 가족 맞은 대검 중수부
‘봉하대군’ 노건평(66)씨가 사법처리에 직면했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둘째 형이다. 맏형 노영현씨가 1973년 교통사고로 숨진 뒤 오랫동안 노 전 대통령의 후견인 역할을 했
-
노건평씨 이르면 오늘 피의자 신분 소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30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6)씨가 정대근(64·구속) 전 농협중앙회 회장에게 청탁성 전화를 한 직후에 농협이 세종증권 인수를 결정한 내부 문서를
-
박연차 회장, 남해화학도 인수 로비 정황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휴켐스에 이어 남해화학 인수 로비도 벌였다는 정황이 나와 검찰이 조사 중이다. 대검 중수부 관계자는 30일 “농협이 2006년 6월 자회사였던 휴켐스를 태광
-
노건평·박연차 20년 인연 ‘세종’ 의혹 풀 키워드
경남 김해 시내에서 국도 14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타고 봉하마을이 있는 진영읍 방면으로 가다가 덕암IC로 빠져나오면 곧바로 정산컨트리클럽(CC)까지 닿아 있는 진입도로가 나온다.
-
검찰이 풀어야 할 노건평씨 5가지 의혹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6)씨는 일주일째 잠행 중이다. 그는 지난달 24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집에서 나가 30일까지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지인들은 “부산의 변호사
-
노건평씨 ‘성인오락실 지분’ 포착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6)씨가 경남 김해 상가에 있는 성인오락실의 일정 지분을 갖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익금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이
-
단순 로비 의혹 → 현대차 수사 → 총수 구속
관련기사 의외의 상품과 신속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놀라게 하라 세종증권 인수 비리 사건을 계기로 현대차 비자금 사건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수사의 동선이 너무나 흡사하기 때문이다
-
의외의 상품과 신속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놀라게 하라
관련기사 노건평씨 ‘성인오락실 지분’ 포착 세종증권 수사는 ‘명품 마케팅’ 지난 1주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의 세종증권 인수 비리 수사가 연일 신문·방송의 ‘톱 뉴스’를 장식했다.
-
노건평씨 ‘성인오락실 지분’ 포착
관련기사 의외의 상품과 신속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놀라게 하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66)씨가 경남 김해 상가에 있는 성인오락실의 일정 지분을 갖고 있
-
노건평씨 “내달 2일 검찰 나가겠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용석)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66)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검찰 관계자는 28일 “어제 출석 의사를 타진했고, 노씨가 다음달 2일에 오겠다고
-
대통령 형님과 그 후원자들 … ‘세종 검은 거래’ 주연은 누구
세종증권 인수와 휴켐스 매각을 둘러싼 ‘검은 거래’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각각 1100억, 1450억원대였던 대형 이권 계약을 놓고 100억원대 금품 로비가 있었던 것으로
-
정화삼 형제, 부산서도 성인오락실 … 박연차 회장, 600억원 해외 빼돌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교 동창인 정화삼(61·구속)씨 형제가 세종증권 측으로부터 받은 30억원의 로비자금으로 부산에서도 성인오락실 사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종증권 인수 비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