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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가루 씻겨줘" 문경에만 있다, 광부들 홀린 족살찌개 [뉴스원샷]
━ 최경호 내셔널팀장의 픽: ‘탄광 활황’ 속 문화가 된 음식 “탄광 일을 마친 후 동료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지금도 찌개를 먹으면 그때가 생각납니다.” 최근 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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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땀 흘리며 농사해?” 中 농업의 현주소
"토양의 질소(N)∙인(P)∙칼륨(K) 함량이 정상입니다. 밑거름 시비를 추천합니다." 장시성 완녠(萬年)현 농촌의 한 농부가 밭 위에서 휴대전화를 조작하고 있다. 그가 누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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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배우들 태풍피해 복구에 팔 걷어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단이 수확철을 앞두고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상설공연으로 열리고 있는 '인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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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매의 아이언맨' 날개 단다…4차 산업 과학 훈련 시도하는 한국 썰매
평창 겨울올림픽 당시 스타트하는 윤성빈. [연합뉴스] 한국 겨울스포츠의 새로운 강세 종목으로 떠오른 봅슬레이·스켈레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날개를 단다. 대한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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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원더걸스에 기죽지 않아…서울대 벨리댄스 동아리 ‘자스민’
2008년 10월 서울대 축제 폐막식. 원더걸스가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말에 남학생들이 구름떼처럼 몰린 그날, 아이돌에 기죽지 않고 압도적 공연을 펼친 또 하나의 팀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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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꿈과 끼, 현장에서 보십시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학생들은 실전에 강하다. 일찍부터 넘치는 재능을 주체하지 못해 대학을 입학하기 전에 유명인사가 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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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빙판·진흙탕 4륜 철인경기 … 유재석도 도전장
랠리는 일반 도로나 자연 속을 질주하는 자동차 경주다. 최근 MBC 무한도전 팀이 도전하겠다고 밝힌 ‘다카르 랠리’는 그중에서도 가장 가혹하기로 유명하다. 최근 ‘다카르 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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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며 살고 싶다, 그래서 한식을 택했다
국제한식조리학교 정혜정 교장(왼쪽에서 둘째)이 학생들에게 채소 썰기 등 조리의 기본에 대해 지도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2년간 한식과 발효음식, 영어 회화 등을 배워 한식 세계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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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립 리듬체조단, 지자체 유일의 리듬체조단 … 요정 26명 재능 발굴 구슬땀
“다다다닥, 탁-.” 한 소녀가 마룻바닥을 달린 뒤 온 힘을 다해 발돋움을 한다. 점프와 동시에 두 다리를 앞뒤로 벌리더니 공중에서 일(一)자 모양을 만든다. 이어 바닥에 사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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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한복·태권도, 발트해 수놓은 코리아
2000년부터 대규모 해외 종교 집회를 개최해온 만민중앙교회가 2010년에는 발트해의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에서 ‘연합성회’를 가졌다. 만민중앙교회 측은 이번 행사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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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명장] 현대식 인테리어에 나전 접목 구슬땀
정명채(59·사진) 나전장(서울무형문화재 제14호)의 눈은 항상 충혈되어 있다. 머리카락 굵기의 자개와 씨름한 흔적이 눈의 실핏줄로 남아 있다. 나전은 옻칠한 나무에 자개로 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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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현기자의 체육영재 교육현장
“물을 가르며 나가는 느낌이 좋아요.” 김민제(서울 청구초 4)군은 박태환 선수처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게 꿈이다. 김군은 지난 5월부터 서울대 체육영재센터에서 체육 이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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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양악·무용의 절묘한 화음
전북대가 창작 뮤직 드라마 ‘녹두꽃이 피리라’를 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지방 대학이 만든 창작 공연물이 국립극장에서 공연되기는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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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쑥!] 특목고 100일 전략
교육청 주최 특목고 합동설명회에 학부모들이 대거 몰렸다. 특목고는 10월에 2008학년도 입학생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중앙 포토] 특목고들이 2008학년도 입학생을 뽑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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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만드는 비법 찾아라"
경기도 신갈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연구센터. 화장품은 물론 건강식품과 제약 관련 연구개발(R&D)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 가운데 화장품 연구를 총괄하는 강학희 상무는 눈 밑에 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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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춤으로 피곤한 몸 풀죠"
"오른발 딛고, 왼발 찍고, 어깨 으쓱, 엉덩이 삐죽-" 1일 오후 8시 순창군 팔덕면 장안마을 회관 앞 마당. 주민 30여명이 '아리랑' '날 좀 보소' 등 흥겨운 노래 가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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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춤으로 피곤한 몸 풀죠"
▶ 1일 밤 순창군 팔덕면 장안리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이 장수춤을 추고 있다. 양광삼 기자 "오른발 딛고, 왼발 찍고, 어깨 으쓱, 엉덩이 삐죽-" 1일 오후 8시 순창군 팔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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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배준, "태극마크" 집념의 스매싱
저우페이쥔(周培俊.23). 중국의 청소년 탁구대표로 활약했던 그가 14일 안동 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하는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를 통해 국내 무대에 첫 선을 보인다. 지난달 포스데이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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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외국차 비켜라" 간척지의 밤은 뜨겁다
현대.기아자동차의 남양종합기술연구소(사진). 경기도 화성시 남양만의 간척지 1백5만평에 들어선 동양 최대 규모의 자동차 종합연구소다. 자동차 개발 전초기지답게 자동차 개발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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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 마패정보, 굿모닝TV CEO로 변신
군 시절부터 IT분야에 눈떠 공군사관학교(http://www.afa.ac.kr)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빨간 마후라’다. “빨간 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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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개원 15대국회 초.재선의원들 入法준비에 구슬땀
「지각개원」한 15대 국회 초.재선의원들이 너도나도 법안을 준비하느라 땀을 흘리고 있다. 15대 국회에 진출한 초선의원은 1백37명.재선까지 합치면 전체 의원의 3분의 2가량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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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더 이상 추락은 없다"|미 플로리다 전훈 현장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 지난 90년 창단 첫해 우승의 회오리를 몰고 왔던 LG는 지난해 꼴찌 OB와 불과 1.5게임차를 벌리며 7위로 추락, 구단 안팎에서 심한 진통을 겪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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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 박광덕|익살로 팬 사로잡는 「배 장사」
「배 장사」 박광덕 (럭키증권). 경기에서 이기거나해서 흥에 겨우면 어김없이 흔들어대는 배꼽춤은 씨름판을 온통 웃음바다로 몰아넣곤 한다. 육중한 체구 (1백57㎏·1m83cm)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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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조 유옥렬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가운데 한국 체조의 명운이 이번 북경 아시안게임에서 철저한 심판을 받는다. 모두 14개의 금메달 중 불과 한두개의 금메달에 목을 매고 있는게 국내 체조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