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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SK·롯데 ‘면세점 청탁’ 들었다면 제3자 뇌물죄
━ 최순실 국정 농단 면세점 선정 의혹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롯데그룹과 SK그룹의 면세점 사업 선정과 관련해 24일 두 그룹을 비롯해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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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총수 독대 때 기금 출연 압박했다면 뇌물죄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조사로 전면 확대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삼성·현대차 등 대기업 총수 7명을 독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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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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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창수, 전 검찰 직원에 거액 주고 구치소 특혜 로비 의혹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46·여·구속) 변호사의 수임료 100억원 수수 사건과 관련, 1300억원대 투자 사기로 수감 중인 송창수(40) 전 이숨투자자문(이하 이숨) 대표가 구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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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영장 청구 … 불법 집회 주최 등 8개 혐의 적용
26일간의 조계사 은신을 끝내고 10일 자진출두한 한상균(53·사진) 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1일 오후 한 위원장에게 지난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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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에 휩쓸린 대륙 … 린뱌오, 장제스에게 충성 맹세 편지
1 저우언라이도 타오주(왼쪽)를 신임했다. 문혁 초기의 저우언라이와 타오주. 1945년 8월 항일전쟁 승리 후 린뱌오(林彪·임표)가 전시 수도 충칭(重慶)을 방문했다. 장제스(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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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15) 린뱌오, 문혁 와중에 장제스에게 충성서약 서신 보내
항일전쟁 승리 후 린뱌오(林彪·임표)가 전시 수도 충칭(重慶)을 방문했다. 장제스(蔣介石·장개석)를 만나 묘한 말을 남겼다. “제가 국가를 위해 무슨 일을 할지, 교장께서 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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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남북대화 끈 안 놓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 이날 교황 예방은 지난 8월 방한한 교황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교황 예방 후 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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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김형식 사건 관련 내발산동 용도변경 집중 수사…구속기간 연장키로
김형식 서울시의원(44ㆍ구속)의 살인교사 혐의 사건을 수사중인 검ㆍ경이 피살된 3000억원대 재산가 송모(67)씨 소유의 순봉빌딩이 있는 강서구 내발산동 일대 용도지역변경 서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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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임 병장 부친 "아들도 모르는 내용이 영장에…"
[앵커] 관련해서 임 병장의 부친을 전화로 잠깐 연결하겠습니다. 언론과는 처음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요. 임 병장의 가족이 이렇게 언론과 직접 인터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성함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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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지지 세력 다시 뭉쳤다
부패 등 혐의로 지난달 무기징역형이 확정된 보시라이(薄熙來·사진) 전 중국 충칭시 당 서기를 지지하는 정당이 결성됐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6일 보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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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 탈북자 면회도 안 했다"
라오스에서 북한 당국에 인계돼 중국으로 추방된 탈북 청소년 9명이 28일 평양행 고려항공편으로 북송(北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9일 오후 “라오스에서 추방된 탈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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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외국인을 전기고문하는 나라 중국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씨가 중국 당국의 고문행위를 구체적으로 고발했다. 3월 29일 체포된 직후부터 묵비권을 행사하자 4월 10일부터 잠을 재우지 않았으며, 전기고문과 손바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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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의 변호인 접견 … 중국 국내법 내세워 막아
김영환 중국 공안당국이 50일째 구금 중인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49)씨의 가족들이 요청한 변호인 접견을 불허했다. 정부 당국자는 16일 “중국 랴오닝성 국가안전청 측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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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 중국 … 자국 선장 사망 땐 “한국인 처벌” 한국 해경 사망엔 “선원 인도적 대우를”
13일 새벽 압송된 중국 어선 루원위(魯文漁) 15001호(66t급) 조타실에서 사건 증거를 수집하던 해경 수사관이 깨진 유리 사이로 중국 오성홍기를 바라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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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세계 데뷔날 …‘그깟 놈’ 비판한 황장엽 타계
북 당창건 65주년 … 김정일·김정은 나란히 주석단에 서방 기자 80명 이례적 초청, 열병식 첫 해외 생중계 김정은이 9일 평양에서 열린 아리랑 공연을 관람한 데 이어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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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윤증현 장관에게 ‘친서민 대책’을 묻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일정은 요즘 부쩍 빡빡해졌다. 예산 시즌을 맞아 정부 과천청사의 장관실을 방문하는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다. 게다가 지난 11일 정운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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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찔린 한국 … 공들였던 한·중 전략적 동반관계 무색
현인택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4일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를 방문한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 를 접견하고 있다. 현 장관은 “중국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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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수입 대리석·화강석 치장 그러고도 “호화 청사 아니다”
호화 청사 논란을 빚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신청사에 대해 이대엽 성남시장은 23일 “호화 청사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장실을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하면서 “시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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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현정은 방북 맞춰 유씨 풀어 줘…상응하는 ‘선물’ 기대한 듯
뉴스분석 북한이 13일 개성공단 근로자 유성진씨를 전격적으로 풀어준 것은 무엇보다 대남 압박의 지렛대로 삼으려던 전략이 빗나가 억류 사태가 오히려 큰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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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제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다. 경기가 확연히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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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손경식 대한상의·CJ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접견실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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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 “거짓말하기 싫었다 … 살고 싶지 않다”
“자식들이 불이익을 받을까 봐 입을 연 것은 아니다. 검찰이 (비서의) 다이어리를 들이대며 ‘이 사람 만났느냐’고 추궁하고 증거를 들이대 거짓말하기 싫었다. 그러다 보니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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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사 건물에 샤워시설·침대·와인바 …
탤런트 장자연(29)씨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22일 전 매니저 유장호(29)씨가 소환에 불응할 경우 강제 구인키로 했다. 앞서 경찰은 21일 유씨에게 경찰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