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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공동 구입 · 할인카드 등 활용|생필품 알뜰 「쇼핑」가능
알뜰살림을 하려면 장보는 지혜도 필요하다. 생필품은 사들이는 방법, 사는 곳에 따라 얼마든지 싸게 살수 있다. 가정주부들은 이웃 몇 가구가 어울려 도매시장에서 공동으로 장을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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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이 모아주면 보상해 드립니다"|YMCA, 헌 신문지 등 모으기 운동
『다 읽고난 신문지를 모읍시다. 현 신문지 1t마다 1만1천2백원씩 계산해 드립니다』 연간 4억7천만달러어치(약4천억원)가 수입되는 원목과 펄프 등 종이원료의 소비를 줄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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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증권계의 왕자" 미 「메릴 린치」사
세계최대의 증권회사인 메릴 린치사(미)는 최근 경영의 다각화와 새 금용상품 개발로 종합증권회사에서 종합금융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메릴 린치의 이같은 변신으로 시어즈 로벅이나 프루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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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자"유가-환율 연동제 실시 아직 어렵다"|공장등의 에너지 손실 점검하는 에너지진단차 첫선|증시 막판활황으로 25개 증권사 순익 46억8천만원
★…최동규동자부장관은 26일 서울삼청동에 있는 엔지니어링클럽에서 국내 5개정유사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석유문제전반에 대해 논의. 올들어 두번째 대면인 이자리에서는 연말을 맞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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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간 교단지키며 육영에 전념|장녀결혼도 비밀로…청렴생활화
41년 대전사범졸업후 금년8월 정년퇴직까지 43년간을 교단과 교육행정에 몸바쳤다. 청렴결백이라는 뚜렷한 인생철학을 갖고 사회통념상 용인될수있는 조그마한 성의표시· 청탁마저 단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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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도입된「거물자동화 시스팀」이란|건물관리도 이젠 컴퓨터가 맡는다
에너지 및 관리비를 덜 들이고 대규모 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수 있는 건물자동화시스팀(BAS: Building Automation System)이 국내에도 널리 보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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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확보」냐 「저축의욕」이냐|저축왕국 일본서 「소액예금 과세-비과세」논쟁
일본에서는 요즘 저축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탈세방지를 위해 이제까지 실시해온 소액저축에 대한 비과세제도를 그대로 둘 것이냐에 대한 논쟁이다. 국세청은 연간 7조엔에 달하는 부정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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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반도체(하)-소재산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반도체재료연구실. 5평 남짓한 연구실 중앙에 설치된 실리콘 단결정성장장치의 석영도가니속에는 섭씨 l천4백20도의 용융실리콘이 붉게 빛난다. 조심스럽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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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대로 직접 만드는 것도 바람직
우리집에선 받는 사람에게 무성의를 보이지않기위해 매년 판화를 이용해 성탄카드와 연하장을 직접 만들어 보내고 있다. 그리는 것보다 번거롭지않고 사는것보다 비용도 절약될뿐더러 다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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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자수표』사용급증
해외여행을 나갈때 현찰보다 여행자수표 (TC)를 갖고나가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최근 통계를 보면 해외여행경비의 환전비율은 여행자수표 55%에 현찰·기타45%. 몇년전만 해도 현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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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세무서|부부생활도 추적
『하루종일 격무에 시달리고 부인의 집에가서 휴식하십니까?』-최근 스웨덴의 세무서가 3백여명의 남자들에게 이런 질문서를 보냈다. 세금을 덜 내려고 부부가 위장이혼했는지 알아내려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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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6일 막은 올랐다
【인천=체전취재반】제64회 전국체전이 6일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32개 종목에 걸쳐 종합경기장을 비롯, 각 보조경기장에서 6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첫날 육상 등 14개 종목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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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서 엔진없는 자력열차 개발|미, 개도국에 세웠던공장 본국 철수
○…엔진이 전혀 필요없는 자석식열차가 일본에서 개발, 실용을 위한 주행실험을 하고있다. 자석의 힘을 이용한 이열차는 차량 아래쪽에 강력자석이 부착되어 철도 가운데에 설치된 자성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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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결혼"…준비는 이렇게
결혼시즌이다. 결혼은 새이 펼쳐지는 인생의 제2장. 그런데 결혼준비를 하다보면 작은 일에 서로 마찰이 일어나 피곤한 결혼이 돼버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항간에 떠도는 『결혼식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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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해외여행규제로 깨진 휴가 꿈
프랑스는 물론 아름다운 나라다. 그러나 프랑스가 아름답다는 것은 프랑스가 위대하고 자유로운 나라일 수 있을 때의 이야기다.』 사회당정부가 아름다운 프랑스의 국내여행을 권장하면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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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크레디트 가드
B종합상사 기획실 강인애씨(37)는 K은행과 S·L백화점이 발행한 3개의 크레디트 카드 소지자. 강씨의 지갑에는 카드 외에 현금이라고는 1천원 짜리 10장과 동전이 고작이다.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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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서 건강관리까지 컴퓨터로 다가올 마이컴 시대의 가정생활
『일어나세요. 아침6시입니다.』『아이를 먼저 깨우고 서둘러 밥을 지어야 남편 퇴근에 지장이 없습니다.』 목소리는 분명히 사람이지만 컴퓨터가 하는 말이다. 시간이 되면 녹음을 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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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쓰면 해외 여비「3천불 한도」철폐
크레디트 카드를 가지고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은 3천 달러의 기본한도액에 관계없이 업무에 관련된 외화경비를 무제한으로 쓸 수 있다. 17일 외무부는 외국환 관리규정을 고쳐 일반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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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협 줄다리기 사실상 성패 판가름 |동경서 열리는 한일외상회담 전망
오는 7윌5일과 6일 도오꾜에서 열리게 될 한일외상회담은 1년2개월을 끌어온 경협 교섭의 성패를 좌우하는 마지막 고비다. 이범석 외무장관은 취임 후 한일 경협 타결을 최대의 현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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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회사|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돈 받아 줘
개인이나 기업의 까다로운 수금업무를 대행해 주는 회사가 문을 열었다. 최근 문을 연 대한컬렉션주식회사(서울 강서구 염창동 186)는 남의 빚을 대신 받아주는 서비스 회사로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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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근량 전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얼굴 |합리와 불합리의 공존
「라인강의 기적」이 비틀거리고 있다. 세계 2차대전의 패전국에서 경제대국으로 급성장을 이룩했던 서독의 기적이 이곳저곳에서 퇴조의 징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4년간 서독을 취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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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장만·해외여행·결혼자금까지|알아두면 편리한 이색예금·적금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보다나은 생활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은 저축뿐이다. 절약이 또 하나의 방법이긴 하지만 절약해서 모은 돈도 저축을 해두어야 인플레만큼 떨어진 돈의 값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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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본인의 재산증식
【동경=신성순 특파원】「도꾸가와」막부시대의「에도꼬」(동경토박이)들은 저축을 안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일반근로자들 사이에는『그날 번 돈을 그날 써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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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밴 「무사안일」
『가계수표제를 도입한다, 크레디트카드제를 보급한다하는 금융기관 이용관습의 제고방안이 어디 은행으로부터 나왔읍니까. 그냥 내버려두면 백날가야 안할겁니다. 할 까닭이 없지요. 왜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