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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회담 매년 열기로
【마닐라=성병욱특파원】한국과 「필리핀」정부는 24일 상오 공동성명을 발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처하기 위해 양국간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무역증진과 경제협력을 위해 매년 무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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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비접근 경성
「필리핀」공식방문을 위해 22일 「마닐라」에 도착한 김용식외무장관은 23일 상오 「로물로」 비외상과 제1차 양국 외상회담을 갖고 「유엔」에서의 협조문제, 「아스팍」(「아시아」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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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동성명 전문
【모스크바=AP·로이터동화】미·소 지도자들이 29일 「모스크바」정상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합중국(이하 미국)과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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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카노↔본사 김영희 특파원 전화|5원칙 내세운 건「대만」겨냥
현재 북경에서「닉슨」대통령의 중공방문을 취재중인 본사와의 특약 사「워싱턴·포스트」지와「볼티모·선」지의 각 특파원인「스탠리·카노」기자와「필립·포터」기자는 미-중공 정상회담에서 한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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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비극 해소 실마리
▲윤위영 문공부장관=대한적십자사의 인도적 남북회담제의를 환영하며 이 제의가 실현되도록 필요한 모든 뒷받침을 다할 용의와 준비를 갖추고있다. 최두선 총재의 제의는 민족분단의 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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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 단의 내한
「칼·앨버트」의장을 비롯한 24명의 미국 국회하원의원 단은 백두진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9일 내한했다. 이번 미 하원의원 단의 내한은 68년11월 8명의 미 하원외교위원회 특별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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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소 불가침조약 전문
【본11일ANSA동양】12일 하오 9시(한국시간)에 「모스크바」에서 있을 독소 불가침조약의 정식조인을 하루 앞두고 서독의 「디·벨트」지와 「빌트·차이퉁」지에 보도된 독소불가침조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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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감축 협의의 전제 조건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미군사령부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군사 고위 실무자 회담을 통해 미군 감축에 앞서 한국군 현대화의 조속한 실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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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계속지원
【동경=조동오·윤기병특파원】정일권국무총리는 21일 상오11시 일본수상관저에서 사또 수상과 약 1시간에 걸쳐 한일양국간의 전반적인 현안문제에 관해 협의했다. 「엑스포70」 한국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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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투기억제와 자금난
재무부는 부동산투기를 억제하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매각을 촉진시킴으로써 부실경영과 자금난으로 허덕이는 기업도 살리자는 뜻에서 부동산투기억제세법을 개정하기로 했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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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순교자 공연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은 가극『나비부인』에 이어 신작「오페라」『순교자』를 오는 4윌8일(하오 4시), 9일(하오 4시·7시) 서울 시민회관에서 국립교양악단의 반주로 공연합니다. 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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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혀진 강물
금수강산-. 고래로 아름다운 산들과 물 맑기로 이름났던 한국의 자랑도 이제는 옛말, 한국의 강산은 세계에서도 가장 더럽게 오염돼가고 있다. 21일 보사부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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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통한노력 저해|최외무 유엔 한국문제 토의앞서 성명
최규하외무장관은 제24차「유엔」총회의 한국문제토의에 앞서 7일「특별성명」을 발표 『대한민국은 한국문제 토의와 관련하여「유엔」의 원칙과 목적을 준수하고「유엔」헌장의테두리안에서「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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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만찬회연설 요지
공산주의자들에 대해서는, 오직 우월한 힘의 과시로서, 그들 스스로가 무익한 침략을 단념토록 하는 것만이, 평화를 되찾는 첩경이라는 것을, 본인은 오랜 체험을 통하여 굳게 믿고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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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군부서 전권장악|아유브·칸 대통령 하야
【카라치26일UPI·AFP=본사종합】「아유브·칸」「파키스탄」대통령은 25일 내전위기 일보전에 있는 이나라의 국가원수직에서 하야할것을 발표하고 「야햐·칸」(52)육군참모총장에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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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2진·중장비 속속 도착|최신 로키트포 등장
【수원=임시취재반】대공수작전「포커스·fp티너」에 참가할 미제82공수사단 제2여단 소속 제2진 병력과 장비가 11일밤과 12일새벽 사이에 5대의 거대한 C141기에 실려 수원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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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추첨입학제의 장래
이른바「7·15교육개혁선언」의 소산인 서울시내 중학입학추첨이 5,6양일간 일제히 실시되었다. 중학입학 전형의 방법으로서 이와같은 추첨제를 채택한 실례는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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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에 감사
박정희대통령과 「존슨」 전미국대통령은 20일 그간의지원과 협조에대해 서로 사의를표하는전문을교환했다. 박대통령은 「존슨」 대통령에게보낸 「메시지」에서 「재임기간중에 한국국민과 본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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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외무연설 요지
지난해 본위원회에서 본인은 한국에대한 도발행위를 증대시키려는 북괴의 의도에 대하여 경고한 바 있다. 불행히도 금년 1월 이후의 한국사태현황은 본인의 경고를 입증했다. 1월중순 북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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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진 친 신민당|「의정서협상」 새 제의
유진오 신민당총재는 18일 여야합의의정서 처리를 위해 새로운 여야 6인 대표회담을 가질 것을 제안하는 공한을 박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오는 11윌29일까지 의정서 처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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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의 저해요소
박대통령은 5일 10월중의 세제동향 「브리핑」을 듣는 자리에서 후진국의 경제건설이 직면하고 있는 발전 저해요인에 대해서 기본적인 각도에서 몇 가지 지시를 한바 있다한다.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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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소련 공동성명 전문
소련과「체코」양국은 이번 「모스크바」회담기간 중 자유롭고 동지적인 협의를 통해 현국제사태발전에 관한 문젯점, 사회주의 제국에 대한 제국주의 음모의 활동상, 최근의「체코」사태및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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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충분히'
대한교련은 15일하오 학군제 무시험 진학에 대해환영하는 담화문을 발표하고 학교차가 없도록 시설을 충분히 해주고 교원의 원활한 인사조처를 하도록 촉구했다. 한편 한국부인회.(회장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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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제 이해에 큰 도움|박대통령, 정상회담 후 언명
【호놀룰루=이억정·최규장 특파원】박정희 대통령은 17일 하오(한국시간18일 하오)존슨 미국대통령과 공동성명을 발표한 후 『이번 회담은 한국문제를 비롯한 동남아가 당면한 여러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