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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한동훈, 신념 안맞으면 부서장과도 선긋는 나르시시스트" [월간중앙]
검찰 특수부 선배들이 말하는 한동훈 “출세 조건인 처가 배경과 능력 다 갖춘 후배… 누구 라인 따른 적 없다” “시련 감수하는 신념가적 기질… ‘尹 아바타’ 별칭에 자존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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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선 허위보도 의혹'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뉴스1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연쇄적인 허위 보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 주거지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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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뉴스버스 기자 압수수색… 檢 "대선때 윤석열 후보 명예훼손 혐의"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향신문과 한 인터넷 매체 전·현직 기자들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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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도 법? 그거 내가 할게” 이용호 특검팀, 우병우 왔다 유료 전용
서초동에 공동묘지가 있었다. 야산의 경사를 따라 봉긋봉긋 솟아오른 그 봉분들에는 그 숫자만큼의 영혼이 깃들어 있었다. 서러운 시대를 관통한 탓에 원혼(冤魂)의 형태인 것들도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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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영수, 변협회장 선거자금 3억 등 8억원 받았다”
박영수 검찰이 26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사진) 전 특별검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021년 9월 대장동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9개월 만이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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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박영수 구속 기로에…檢 "현금 8억 수수 확인"
검찰이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 2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김만배씨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50억원을 받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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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흉흉한 ‘검사 대거 공천설’…괴담으로만 그치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여당 대표 김기현 “그런 일 없고 용인하지도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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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이 기억하는 가죽점퍼 '원조 형님'…최강 특검, 박영수 흥망사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다시 검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가짜 수산업자에게서 포르쉐 렌터카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이용하고, 86만원 어치 수산물을 선물로 받은 혐의로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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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검사의 회고록
심새롬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팀 기자 비사(秘史)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회고록은 종종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다. 2005년 박철언 전 의원이 제기한 ‘3당 합당 40억 수수설’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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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의 시시각각] 기념비적인 '50억 무죄 판결'
최민우 정치부장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은 한국 사회, 특히 공직자를 옥죄곤 했다. 밥 한 끼 먹을 때도, 장례식에 갈 때도, 명절 선물도 눈치를 봐야 했다. 특히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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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방어 나선 '초호화 변호인단'…특수통·광장 출신 등 18명
검찰 수사를 피해 8개월간 태국으로 도피했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은 귀국과 동시에 18명에 달하는 대규모 변호인단을 선임했다. 함께 구속기소된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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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지청장 티타임 제안 거절…성남지청 형사3부장이 직접 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현직 야당 대표 중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45분쯤 성남지청에 도착한 이 대표는 검찰의 ‘티 타임’ 예우도 거절한 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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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 가득" 文회고록속 그것…이재명, '檢 티타임' 거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현직 야당 대표 중 처음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검찰의 ‘티 타임’ 예우도 거절한 채 도착 즉시 수사에 임했다. 이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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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은 토요일 아침 시작됐다…“오만한 검찰” 낙인찍힌 그날 유료 전용
비극은 토요일 아침 발생했다. 피의자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소환조사를 받았던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2009년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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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구속 뒤 겁 없어졌다” 90년대 특수부, 주류의 시작 유료 전용
1995년 11월 16일 오후 7시31분. 노태우(1932~2021) 전 대통령을 뒷좌석 가운데에 태운 검은색 승용차가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떠났다. 양쪽엔 수사관이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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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허락된다, 검사의 로망… 그들은 왜 특수통에 목매나 유료 전용
━ 2292명 중 36명, 약 1%. 전체 검찰 중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와 공정거래조사부, 서울남부지검의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배치되는 검사의 숫자다. 이 조직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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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檢총장 후보 9명에 대형로펌 변호사도…서울법대 2명뿐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윤석열 정부 첫 검찰 수장을 뽑기 위한 중간 절차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16일 열린다.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무기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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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총장대리-금융특수통-尹사단…'전관' 풍년 서초 변호사 거리 [Law談 스페셜]
정권 교체기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소용돌이와 맞물려 최근 검찰을 떠난 전직 고검장·검사장들이 변호사로 명함을 바꿔 서초동에 돌아오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상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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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역설…檢개혁 타깃이던 '특수부'만 힘 세진다? [Law談 스페셜]
결과적으로 2개는 남겨놨으니 엄밀히 따지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아니다.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표현을 빌리면 ‘검수덜박’(검찰 수사권 덜 박탈), 향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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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조상준과는 형제의 연 맺었다"…尹 '친정 식구들' 눈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오른쪽)의 검찰총장 시절 모습. 2019년 9월 당시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이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뒤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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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죄 지은 자들이 검찰 비웃어" "인사 그물 쳐 법원 정치화"
2011년 12월 '검찰을 생각한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출연한 조국 서울대 교수(왼쪽)와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두 사람은 2017년 5월 집권 이후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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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죠, 돼야죠" 尹 적폐수사 후폭풍…DJ·盧도 예외 없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해야죠, 돼야죠”라고 공언한 전(前) 정권 ‘적폐청산’ 수사는 진영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첨예한 이슈로 꼽힌다. 소위 ‘적폐청산’의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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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해야죠” 적폐 수사, DJ·노무현 때도 예외 없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6월 25일 ‘대북송금 의혹 사건 특별검사팀’이 특검 기자실에서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중앙포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발 ‘적폐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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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공수처장
박진석 사회에디터 인재는 즐비했다. 전직 대검 중수부장 두 명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장, 국민권익위 사무처장 역임자까지. 내로라하는 수사 경력자들이 초대 공수처장 후보 명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