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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마침내 대구땅 밟는다 ……… 만수의 청춘
이만수 SK 감독대행(왼쪽)이 0-1로 뒤진 4회 초 역전 2점 홈런을 치고 들어오는 4번 타자 박정권과 손바닥 을 부딪치며 기뻐하고 있다. 6회에도 2점 홈런을 친 박정권은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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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은 웃으며 보지요, 롯데-SK 물고물리는 싸움
롯데와 SK가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벌이고 있다. 류중일(48·사진) 삼성 감독이 미소 짓는다. 삼성은 한국시리즈에 직행, 파트너가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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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우 기자의 확대경] SK 송은범의 승부수, 바깥쪽 공 먹혔다
SK 선발 송은범은 1회 2사 뒤 롯데 전준우에게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맞은 뒤 이대호에게는 바깥쪽 공만 던졌다. 볼넷. 2사 1, 2루에서도 홍성흔의 바깥쪽만 노렸다. 홍성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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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동수, 9년 만에 터졌다
SK 김강민(오른쪽)이 1-0으로 앞선 8회 말 2타점 쐐기 적시타를 때려낸 뒤 양팔을 벌려 정경배 주루코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최동수SK가 롯데와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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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 방에 당한 롯데 … ‘한 방’으로 해치웠다
드디어 깨진 0의 행진. 롯데 전준우가 0-0이던 6회 말 SK 선발투수 고든을 상대로 결승 투런 홈런을 날린 뒤 주먹을 불끈 쥐고 1루 베이스를 돌고 있다. 1루 더그아웃의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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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81만 관중 속, 윤석민 투수 4관왕
최형우 2011 프로야구가 6일 역대 한 시즌 최다관중 신기록(680만9965명)을 기록하며 6개월여에 걸친 팀당 133경기의 대장정을 마쳤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로 한국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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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 … ‘2위 롯데’ 화끈하게 마무리했다
롯데선수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뒤 홈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롯데는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20-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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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2위 굳히기’ 3점포
이대호 스스로는 “홈런 욕심을 버렸다”고 한다. 하지만 꼭 필요할 때는 어김 없이 시원한 한 방이 터진다. 그래서 최고의 4번 타자다.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29)가 결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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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선수가 한다’ 믿음의 야구 … 하반기 승률 7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롯데 양승호 감독이 지난달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 전에 더그아웃에서 기자들과 얘기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부산=이영목 기자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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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선수가 한다’ 믿음의 야구 … 하반기 승률 7할
롯데 양승호 감독이 지난달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 전에 더그아웃에서 기자들과 얘기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부산=이영목 기자 양승호(51)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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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잘나가는 롯데 … 어수선한 SK
국화 던지며 항의하는 SK 팬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두산-SK전이 끝난 직후 SK 팬들이 그라운드에 국화꽃을 던지고 있다. 이날 SK팬들은 경기 중간중간 현수막 시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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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7이닝 단 1실점 … 나, 배영수야
프로야구 삼성의 최고참 선발투수 배영수(30·사진)는 땀을 비 오듯 흘렸다. 7일 오후부터 부산 사직구장에도 세력을 미치기 시작한 9호 태풍 무이파의 강한 바람도 12년차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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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불펜이 달라졌어요’ 롯데 4연승 휘파람
김사율 롯데가 31일 사직구장에서 두산을 8-7로 누르고 4연승을 달리며 71일 만에 4위로 복귀했다. 42승42패3무로 승률도 5할대로 올라섰다. 아울러 3연전 전승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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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주름살 펴준 전준우 한방
전준우 프로야구 롯데의 톱타자 전준우(25)가 팀에 후반기 첫 승을 안겼다. 전준우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 4-4로 맞선 7회 말 1사 2루에서 송은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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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30년]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3인
이번 올스타전을 누구보다도 기다리는 선수들이 있다.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이들이다. 총 44명의 출전 선수 중 17명이 꿈의 무대를 처음 밟는다. 그중 이스턴리그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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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대호, 제일 먼저 100안타 … 롯데, 한화 상대로 20안타
이대호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29)가 올 시즌 8개 구단 타자들 중 가장 먼저 100안타 고지에 올랐다. 역대 열 번째 8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도 달성했다. 이대호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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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3만7088표, 이대호에게 ‘억수로’ 쏠린 팬들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29·사진)가 2011 올스타전 베스트 10 팬 인기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호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1일 발표한 최종 집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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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우람이 꽉 잡았어, 100홀드
최연소 100홀드를 달성한 정우람. [인천=연합뉴스] 프로야구 선두를 질주하는 SK의 원동력은 막강한 불펜진이다. 선발투수는 말 그대로 ‘먼저 나오는 투수’일 뿐이다. 선발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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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현진·윤석민, 같이 울다가 함께 첫 승
한화의 류현진이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장성우에게 던진 공이 볼로 판정되자 웃음을 지으며 아쉬워하고 있다. 3연패로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던 류현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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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이 두 손 번쩍 들자 … 웃던 곰, 말을 잃었다
삼성이 박한이의 극적인 재역전 3점 홈런으로 먼저 웃었다. 삼성은 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두산에 6-5로 승리했다. 3-5로 뒤진 8회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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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PO] 곰방망이 불방망이, 사자 우리 쳐들어 간다
삼성의 플레이오프(PO) 상대가 두산으로 결정됐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에서 롯데에 11-4로 이겨 시리즈 전적 3승2패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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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경] 불펜요원 임태훈 깜짝 선발 기용 … 허 찌른 김경문 변칙
2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마친 뒤 두산이 4차전 선발투수로 불펜요원인 임태훈을 예고하자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은 깜짝 놀랐다. 전혀 뜻밖이라는 표정이었다. 로이스터 감독뿐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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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PO] 복수혈전 … 안방서 뺨 맞은 곰, 쫓아가서 되갚았다
승부는 결국 최종 5차전으로 넘어갔다. 두산이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11-4로 이겨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했다. 벼랑 끝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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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곰 벼랑끝 회생, 3일 부산서 4차전
두산의 이종욱이 4회 초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점홈런을 치고 있다. [부산=뉴시스] 프로야구 두산이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PO·5전3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