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안 5년…확정된 국토종합개발계획
81년을 목표 싯점으로 잡은 국토종합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67년에 입안작업을 시작한 이후 만5년만에 확정된 이 계획은 격심한 도시팽창 현상에 대비키 위한 지역·도시별 인구배분
-
정전된 전주서 의문의 감전
고압선 주변의 여러 공장에서, 정전 때 제멋대로 자가발전, 오히려 고압전류의 역류현상으로 잇따른 감전사고가 생겨났다. 21일 상오2시쫌 서울 동대문구 상봉동 357앞 면목지선 「1
-
미여성유권자연맹 수자원위원회장 도널드·E·클루슨 여사
미국여성유권자연맹 수자원위원회회장 「도널드·E·클루슨」여사(49)가 지난 2일 방한, 10일간의 예정으로 머무르고 있다. 「클루슨」여사는 미국무성주관의 단기전문가 교육계획에 따라
-
제1회 목포∼서울 중앙 대역전경주|코스 따라 산천 따라(3)|제3구간 전주∼대전
부채와 비빔밥이 명물인 전주도 이제 호남고속도로가 훤히 튀어 서울과 5시간 생활권에 접어들었다. 옛 풍습에 따라 단오날이면 많은 여인들이 창포 무성한 호반에 몸을 씻고 머리를 감으
-
총선 막바지의 「이색」경연|「5·25」만상
조직은 당 조직에 그치지 않고 갖가지 사조직이 있다. 사조직은 씨족 같은 재래식이 많지만 「박테리아」번식법이란 새로운 비밀 특수 조직이 생겨났다. 이 「박테리아」번식법은 당기간 요
-
(12)토지법제(상)|이용의 제한
각종 토지 개발사업이 땅값을 자극하지만 동시에 땅값 상승은 개발 의욕을 고취하는 상호 보완관계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관 관계는, 토지의 가수요를 유발, 땅값을 적정 수준 이상까
-
(8)-(상)
60년대에 줄곧 오름세를 보여온 전국의 종류 및 지역별 땅값은 극히 다양한 복합적 요인에 의해 자극된 것이나 대체로 도시 및 국토개발사업을 포함한 급 「템포」의 경제 개발·수급 사
-
익살도 만발「4·27」정공·우공의 어록
▼선거 때라고 해서 되는 소리 안 되는 소리 함부로 할 수는 없다. 나도 야당처럼 세금을 깎아주겠다고 달콤한 소리 할 수는 있지만 국민을 속이는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는 없
-
지역별로 본 60년대의 추세 (가) 전국 개관|땅값의 신화 (3)
60년대에 표면화한 땅값 상승의 파장은 첫 「스타트」로 경남 울산에서「붐」을 이룬 다음 후반의 경부·경인 및 호남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북상, 수원·인천 등을 휩쓸고 서울의 강남 투
-
(하) 땅값의 신화 (2)
우리 나라 국토 총 면적은 68년 말 현재 총 9만8천4백77평방 km. 이중 산림지가 가장 많아 68%이고 다음은 논 13·2%, 밭 10·5%, 기타 6·7%, 주거지 0·7%
-
박 후보 대전·김 후보 부산서 유세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는 대전에서, 신민당의 김대중 후보는 부산에서 같은 시간인 10일 하오 2시 첫 대도시 선거 강연회를 열었다. 박정희 후보는 대전 공설 운동장에서 열린 강연에서
-
「위장 부부」간첩 등 3명 검거
육군 보안 사령부는 기호 지역에서 지하당을 조직, 반정부 및 북괴의 우월성을 선전, 선거 기를 앞두고 민심 교란과 민중 봉기를 획책하던 위장 부부 조 간첩 박광찬 (45·황해도 청
-
변모하는 유해식품의 종류|본사 사회부에 비친 그 현실
경기도 평택읍 윤언년씨(41·여)등 5명은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팔다가 검찰에 잡혔다. 김장철에 접어들어 고춧가루값이 오르기 시작한 작년 11월 중순의 일. 윤씨 등은 엿장수와
-
지붕서 인부 추락사
21일 상오 10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망우동 537 아주산업 콘크리트 전주제작 공장 지붕 위에서 일하던 목수 반재중 씨(34)가 지붕에서 떨어져 4m 밑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
영동고속노선 확정
박정희 대통령은 27일 하오 「헬리콥터」편으로 영동고속도로의 신갈∼원주간 예정지를 시찰하고 『이를 기필코 연내에 준공토록 하라』고 수행한 이한림 건설부장관에게 당부했다. 박 대통령
-
(112)적치하의 3개월(25)|종교 수난(5)「6·25 20주년 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
북괴는 타종교에 비해 교세가 비교적 강하여 각계에 광범하게 뿌리를 박고있는 기독교에 대해서 처음에는 탄압을 하지 않고 제한만을 가하면서 백방으로 이용하려고 했다. 그 유례로 평양으
-
(98)적치하의 3개월(11)|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
(1) 북괴가 남한점령지역에서 실시한 여러 정책 중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것이 소위 「의용군」이란 미명하에 강행한 강제 모병이었다. 북괴가 남한의 인적·물적 자원을 서둘러 동원,
-
(11)성동구 사평 지구
경기도 언주면 신사리·학리·논현리·압구정 리가 지난 63년부터 서울시성동구로 편입되면서 신사동·학동·논현동·압당정동이 되었다. 이 4개의 동을 합쳐 사평 동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
70개 정부청사 지방분산
정부는 서울에 있는 각급 정부기관청사 1백36개 가운테 66개만 남기고 나머지 70개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한수 이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서일교 총무처장관은 30일『서울에는 정책
-
개발 장려지구 선정 착수
정부는 수도권 등 대도시에 밀집된 공장을 지방에 분산시킬 목적으로 지방공업개발 법(70년1월1일 공포)을 마련한데 이어 이 법에 따른 개발장려지구 선정 작업에 착수, 오는 26일까
-
달리는 유령…폐차 버스
검찰은 13일 일부 운수업자들이 폐차 처분된 노후 차를 끌어내어 버젓이 번호 판을 달고 불법·운행하다 다시 사고까지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수사에 나섰다. 이 같은 사실은
-
바다 메워 얻어질"땅"을 노린다
매립·간척사업에 의해 해마다 국토의 크기가 달라지고 있다. 62년부터 70년 6월30일까지 매립으로 4백98평방㎞(시공중인 것 포함), 간척으로 9백48평방㎞ 등 도합 1천4백46
-
이사관 급 6명 내정
전매청 직제 개편에 따라 새로 기용될 이사관 급 6명이 내정됐다. 22일 전매청에 의하면 경영관리 담당관에 최윤국 자재과장, 시설관리 담당관에 김대진 시설과장, 생산계획 담당관에
-
10년 뒤의 국토 이렇게 달라진다
정부는 국토를 획기적으로 재편, 그 균형적 이용을 기하고 인구 및 산업의 효율적 분산을 위해 국토 종합 개발 계획안 (2차 시안) 을 마련, 29일의 국토 종합 개발 심의위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