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VIP만 초대하는 부시 목장, 어떻게 대접하나
▶ 2003년 2월 부시 미 대통령(右)이 크로퍼드 목장으로 초청한 고이즈미 일본 총리를 픽업 트럭에 태운 채 드라이브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고
-
일본 자민당 개헌 초안 첫 발표
일본의 집권 자민당이 1일 헌법 개헌안 초안을 발표했다. 일본의 주요 정당이 헌법 개정안을 조문 형태로 만들어 공식 발표하기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개헌 논의가 한층 가속화될 전망
-
미, 대 테러 전략 바뀐다
미국의 테러 대응 전략이 바뀐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일 "미국이 기존의 '테러와의 전쟁(GWOT.Global War On Terror)'을 '극단주의 대처 전략(S
-
[시론] '국민의 국정원'으로 거듭나야
안기부 X파일 파문으로 국정원이 지금 패닉 상태에 있다고 한다. 과거 불법 도청을 지휘했던 미림팀장이 사리사욕을 위해 몰래 유출시킨 도청 테이프가 국정원의 위상과 이미지를 무참하게
-
중앙아 국가들 '달러 앞에 무릎'
최근 역내 주둔 미군의 조속한 철수를 강력히 요구했던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갑자기 태도를 바꾸었다. 미군 철수 요구를 접고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는 미국과의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
-
유대인 스필버그, 뮌헨올림픽 인질사건 영화로 제작
[마이데일리 = 이경호 기자] 유대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72년 뮌헨올림픽을 피로 얼룩지게 한 이스라엘 대표팀 인질사건을 영화로 만든다. 유대인으로 지난 94년 독일 나치의
-
[해외 칼럼] 런던 테러는 전통 문명의 반격
새뮤얼 헌팅턴이 갈파했던 '문명 간의 전쟁'이 공간이 아니라 시간 위에서 벌어지고 있다. 런던의 자폭 테러범이나 이라크의 무장 세력들은 자신들이 서구 문명에 복수하고 있다고 생각할
-
'계율수행 대법회' 여는 동화사 지성 주지스님
▶ 8월 6일부터 2개월간 계율을 주제로 총 10차례의 대중법회를 대구 동화사에서 여는 지성 스님. 양영석 인턴기자 "수행자가 지켜야 할 기본이고, 수행공동체가 요구하는 으뜸 덕목
-
[시론] 미국의 세계전략과 핵정책
부시 2기 미국의 세계전략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국익을 우선하는 일방주의적 외교양태가 계속되고 있다. 부시 1기 때에 미국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의정서에 일방적으로 불참하고
-
휴대전화·e-메일 관리 대폭 강화
유럽 각국이 테러 대책을 강화하느라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마드리드에 이어 최근 2주 간격으로 영국에서 테러가 발생하자 위기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최근 브뤼셀에 모인 유럽연합(
-
[깊이보기 : 고유가 시대…다시 원전을 생각한다] 원전 역사는 안전과의 전쟁
인간의 삶은 수많은 위험 요소에 노출돼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다. 인간의 생존에 '안전'이 필수적인 이유다. 자전거를 탈 때와 고속철도나 비행기를 이용할 때의 위험성은 다르다. 편리
-
미국, 인도 핵 제재 푼다
▶ 만모한 싱 인도 총리(左)가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과 건배를 하고 있다. [워싱턴 AP=연합] 미국이 인도의 민간 핵기술 개발을 지원키로
-
"미국 꽁무니 좇다 테러당해"
"그럼 그냥 고개를 푹 숙인 채 공격당하지 않기를 빌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냐."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의 대변인이 18일 왕립국제문제연구소(RIIA) 보고서를 겨냥해 이같이 말했다
-
영국 "이라크 주둔군 감축"
존 리드 영국 국방장관이 17일 CNN 방송과의 회견에서 "향후 12개월에 걸쳐 이라크 주둔 영국군 규모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최근 영국 일간지 더 메일 온 선
-
미국 "인도와 오순도순"
"인도를 잡아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8일 백악관에서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 회담을 한다. 올 들어 시작된 미국의 '인도 끌어안기' 전략의 클라이맥스다. 3월 인도
-
'견원지간'이 '형제국' 으로
▶ 이란을 방문 중인 이브라힘 알자파리 이라크 총리(左)가 17일 모하마드 하타미 이란 대통령의 안내를 받고 있다. [테헤란 로이터=연합] 원수 사이였던 이란과 이라크의 관계가 급
-
[전문기자 칼럼] 광기(狂氣)를 잠재우려면
이웃과 정을 주고받던 평범한 영국 청년들이 자국의 수도 런던에서 죄 없는 이웃을 살상한 7.7테러로 온 세상이 경악하고 있다. 이 같은 대형 인재(人災)가 발생할 땐 언제나 전문가
-
중앙아시아는 강대국의 체스판
중앙아시아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세력 판도가 변하고 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세력 약화를 틈타 이 지역에 대한 군사력 진출을 강화했던 미국이 서서히 밀려나고 러시아가 예
-
[분수대] 유머
윈스턴 처칠은 유머의 달인으로 많은 에피소드를 남겼다. 하루는 그의 늦잠이 도마에 올랐다. "영국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게으른 정치인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정적(政敵)은
-
영국에 반 이슬람 정서 확산
"테러가 발생한 날 저녁 수년간 알고 지내던 옆집 청년이 집의 문을 걷어찼다. 그는 '너희 이슬람 교도들이 영국 사람들을 죽였다. 널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벽돌을 우리집
-
[분수대] 닭갈비[鷄肋]
건안 24년, 조조는 한중 땅을 되찾기 위해 유비와 일전을 벌였다. 쉽게 이기리라던 생각과 달리 지구전이 되면서 조조 군의 승산은 갈수록 줄었다. 조조는 내심 철군을 생각했지만
-
[정형근 의원, 한국 테러 경고 전문]
국제테러의 다음 목표는 한국? 1. 개요 o 7. 7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탄 테러에 대해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와중에 정부는 '7.7 런던 테러'를 계기로 테러 대
-
[시론] 테러 근절 위한 새로운 모색
7일 런던 폭탄테러는 무고한 생명들을 담보로 행한 비열한 행위며 '생명 존중'이란 인류문명 최고의 가치에 대한 유린이었다. 어떠한 정치적 목적과 이념도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에 우선
-
[Cover Story] 위험 있는데 보험이 간다 별난 상품들
주부 노영혜(36)씨는 지난달 30일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뒤 새로 사기 위해 대리점을 찾았다. 그는 상담 도중 '휴대전화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자리에서 가입했다. 이 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