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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부, 반골차로 울었다.
삼성남매가 1점차에 울었다. 농구 점보시리즈 원년의 챔피언을 가려내는 대통령배쟁탈 최우수팀 결정전 첫날 경기에서 남자부의 현대는 이충희(27득점)의 슛호조와 리바운드(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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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분야 인기 지속될 듯|급변하는 대입 고득점자들의 이공계학과 선호도
대입학력고사 고득점자들의 이공계대학 학과별 선호도가 현저하게 변모하고 있다. 82년부터 전자공학과 등 일부첨단기술 관련학과에서 보여왔던 대입학력고사 고득점자들의 집중 지원현상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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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전화료|도수기 판독실수가 으뜸|산정 및 이의처리 과정 등을 알아본다.
전화요금이 잘못 매겨졌다고 전화당국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례가 많다. 각 전화국은 매달 컴퓨터로 처리된 요금고지서를 발부하고 있지만 엉뚱하게 많은 요금이 부과되는 경우를 생활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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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권명희 태평양 살렸다|농구점보시리즈
양쪽 무릎을 다친 장신 권명회(권명희·21·lm85㎝)가 태평양화학을 살려냈다. 20일 1만여 관중이 꽉 들어찬 가운데 장충체육관에서 속개된 농구점보시리즈 7일째 준결승 1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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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환은4강에
농구 83점보시리즈 예선 마지막주 (週) 첫날경기에서 국민은과 외환은이 여자부에서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2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10일째 여자부 A조경기에서 국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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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문장력
대학가 분식 센터 식탁에 앉은 한 여대생이 종업원을 향해 아무말없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이어 손가락 넷을 펴보인다. 종업원은 재빨리 「V라면한 그릇과「사발면」한그릇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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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술·고품질만이 활로
세계전자시장을 상대로 5년연속 수출 1위를 달려온 삼성전자가 어제(11월30일) 20회 수출의날에 5억달러 수출의탑을 탔다. 우리로서는 메이커로서 5억달러의 고지에 올라섰다는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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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100안타」달성|72게임259타수만에 "팀승리로 연결안돼 씁쓸"
우울한 자축연(자축연)이었다. 삼성의 간판타자 장효조(27)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MBC와의 5차전에서 9회초 MBC구원 오영일의 초구를 강타, 중전안타를 뽑아내 대망의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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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사건」김철호·김동겸 구속영장 전문
피의자 김철호는 금강개발·남태평양레저타운등 명성계열 21개 기업회장으로 있는 자이고, 동 김동겸은 l969년4월24일 한국상업은행 촉탁으로 입행하여 1976년5월15일 대리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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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잦은 전화번호|서울시내 올들어 8차례 7만8천가구 바꿔
전화번호를 걸핏하면 바꾸면서도 안내서비스가 뒤따르지 못해 이용자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다. 전화국번은 두자리 국번을 세자리로 바꾸거나 기계식 전화를 전자식으로 교환하면서 국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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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뉴·프런티어 대회
기업은 끊임없는 탈바꿈 속에서 성장한다. 설탕으로 기업을 일으켰든, 치약으로 성장의 발만을 닦았든 한곳에만 연연해서는 내수시장이 좋은 우리나라로서는 곧 벽에 부딪치고 만다. 이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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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기술이전 한국엔 특히 인색
일본의 무역장벽도 높지만 기술장벽은 더 높다. 일본은 구미에서 들여온 원천기술을 응용 개발하여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지만 이를 한국과 같은 개도국에 이전하는데는 무척 인색하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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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물가-실업으로 시달리는 중남미|문창극 특파원, 콜롬비아·칠레·페루·멕시코 견문기
콜롬비아의 보고타 국제 공항 문을 나서면 휘발유 냄새가 싸하게, 약간은 향기롭게 코를 자극한다. 해발 2천6백m, 우리 나라 백두산 높이쯤에 자리잡은 도시여서 산소부족으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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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출 목표 28∼30억불 미달| 신장률도 3.3∼4.7%로 최저|「수출의 날」계기로 본 올해의 수출전선
금년은 수출에 가장 고전했다. 30일이 수출의 날이지만 잔치 기분을 즐길 여유가 없다. 수출목표도 미달하고 수출 신용장이 줄어 앞으로의 수출은 더 걱정이다. 세계 경기도 안 좋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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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다마스커스 길목 "베카" 계곡양편에 저격수 총구 섬뜩
【베카계곡=김동수 특파원】베이루트에서 다마스커스까지 이르는 1백10km의 도로-. 레바논의 동서를 꿰뚫고 다마스커스까지 이르는 이 통로는 베이루트에서 동쪽으로 25km쯤 가면 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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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기술 어느 쪽이 앞섰나|창조는 미국 응용은 일본
일본의 기술수준은 유럽과 비교하면 63승 30패 72무승부로 이기고 있으나 미국에 대해서는 54승 72패 60무승부의 전적으로 패하고있다는 사실이 최근 일본 통산성 공업기술원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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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부부 어음사기 검찰 측 사실심문내용
인정심문 후 재판장은 피고인들에게 공소장 부본을 받았느냐고 확인한 뒤 공소장 낭독을 생략하고 바로 검찰의 사실심문에 들어가도록 했다. 재판장은 피고인들에게 『불리할 경우 자술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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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복지단 대파
【광주=이민우 기자】삼성전자가 복지단과의 경기에서 4연패만에 대승을 거두었다. 13일 광주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 제37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 선수권대회 3일째 남 일반부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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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정보 노려 각국산업스파이 각축|본사 김건진 특파원 미「시리콘·밸리」를 가다
『제철공장이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이 앞으로는 『반도체 생산능력이 없는 나라는 나라가 아니다』라는 말로 바뀔 날도 멀지 않았다고들 한다. 샌프란시스코만 남쪽 샌호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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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시장점유율에 큰 변동
자동차·전자제품·철강재·카메라·섬유등 주요공산품의 작년도 메이커별 시장점유율이밝혀졌다. 작년엔 워낙 불황이어서 내수시장을 놓고 메이커끼리 치열한 시장쟁탈전을 벌였으며 시장점유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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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고 15년…「1 천만불 수출탑」받은 윤봉수 「남성」사장'
○…수출 2백억 달러 돌파-. 동상에 빛나는 얼굴들이 많지만 주식회사 남성의 윤봉수사장(48)은 남다 른 감회가 있다. 법학도가 개척기 전자공업에 뛰어들어 15년의 각고 끝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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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왔지만 앞길에도 태산|수출 2백억불고지에 올라서서 둘러보니…
○…아득하게 보이던 2백억달러 수출고지를 19일자로 올라섰다. 77년1백억달러 고지에 다다른지 꼭 4년만이다. 이 추세대로 나가면 금년 수출은 2백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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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수출, 2백만불돌파|상공부 19일자로 집계 77년 백억불달성 4년만에 배증
금년 수출이 19일로 2백억달러를 넘어섰다. 상공부집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19일 현재 수출이 2백1천만달러로 잠정 집계되어 2백억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수출실적은 지난 64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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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질문·답변요지
▲현경대의원(민정) 질의-지방의회 구성문제는 시행시기를 법률로 정하는 문제다. 지방의회권한을 내무장관이 대행하고 있는데 당해 지역 주민의사를 장관이 어떻게 수렴하는가. 시·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