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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터 사랑까지 … 현대미술도 이곳에선 쉽다
초콜릿 포장으로 쓰일 법한 디자인의 금색 하트 모양 조형물인 제프 쿤스의 ‘성스러운 하트’(보이는 쪽이 뒷면)를 가운데 두고 왼쪽엔 데이미언 허스트의 ‘무제’(분홍 하트 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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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올덴버그 작품전, 작은 것은 커다랗게 딱딱한 것은 부드럽게
올덴버그 부부는 1985년 베니스에서 퍼포먼스를 벌였다. 스위스 칼 모양의 배를 만들어 실제로 항해했다. 전시장에 출품된 작품은 12분의 1크기. [사진 올덴버그 스튜디오]빨래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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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에도 수천만원 웃돈…광교신도시에 살아볼까
[권영은기자] 올해 수원지역에서 아파트·오피스텔을 합쳐 50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뛰어난 강남 접근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던 광교신도시와 영통동, 오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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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봉황이 나는 마이센,국화 문양 로얄 코펜하겐,화사한 일본풍 꽃 헤렌드
1 블루어니언 패턴을 모던하게 변형해 적용한 마이센 자기들. 전통적인 청화백자에 금채와 컬러를 덧입혔다.2 마이센 블루어니언 클래식 티세트. 모든 백자 장식중 가장 전통적인 문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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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봉황이 나는 마이센,국화 문양 로얄 코펜하겐,화사한 일본풍 꽃 헤렌드
1 블루어니언 패턴을 모던하게 변형해 적용한 마이센 자기들. 전통적인 청화백자에 금채와 컬러를 덧입혔다.2 마이센 블루어니언 클래식 티세트. 모든 백자 장식중 가장 전통적인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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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열린 대안공간, 실험적 작가들에게 날개 달아준다”
1 39아트:광주:11’ 전시장. [광주=연합뉴스] 미술품 장터를 뜻하는 아트 페어는 종합예술이다. 이 공간에서는 작품과 사람과 돈이 함께 움직인다. ‘함께’라는 말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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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 찾은 봉하마을 … 묘역까지 800m ‘노란 물결’
시민들이 22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 마련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걸개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상선 기자] ‘슬픔을 딛고 새로운 다짐을 하자!’ 노무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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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20년 동안 모은 2500개 골프 골동품과 사는 이 아저씨
이인세씨의 컬렉션 중에는 골프 의상과 가방도 있다. 이씨가 스코틀랜드 전통 복장에 가죽으로 만든 골프백을 메고 포즈를 취했다. [김상선 기자] 댄 브라운의 베스트셀러 소설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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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영감(靈感)
포도넝쿨을 움켜쥔 아이가 신이 나서 달음질을 칩니다. 작은 아이도 질세라 쫓아가며 넝쿨을 잡아챕니다. 넝쿨엔 먹음직스레 익은 포도 송이가 하나 가득 달려 있습니다. 달콤한 포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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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대 ‘로또 상가’-투자 할만한 곳은 여기뿐
경기도 고양 킨텍스가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장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2005년 4월 개장한 제1전시장에 이어 제2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 2011년께 제2전시장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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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최대 ‘로또 상가’-돈 갈만한 곳은 여기뿐
경기도 고양 킨텍스가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장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2005년 4월 개장한 제1전시장에 이어 제2전시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 2011년께 제2전시장이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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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신정호 수변공원 … “가보셨나요?”
장마철이다. 아침녘 한바탕 비가 쏟아진 후 오후 햇빛이 찾아든 7일 오후. 아산 신정호 수변공원에 어김없이 ‘신정호 매니어’들이 나타났다. 항상 부인과 이 곳을 찾는다는 김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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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만원 있으면 로또아파트 무조건 잡아라.
꼼꼼히 따져보고 잘 고른 미분양 아파트가 로또가 될 수 있다. 로또 있는 곳에 로또가 있다. 이 말은 개발의 호재가 있는 곳에 개발에 따른 기대수익이 존재하며 그 개발의 크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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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cking on the Door … 인천 비엔날레는 지금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본전시에서 관람객들이 여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양영석 인턴기자] 인천 중앙공원은 동서 방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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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D-1] 걸어서 군사분계선 통과…'평화 체제' 메시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 기간 중 노무현 대통령의 일정과 동선 윤곽이 드러났다. 노 대통령은 분단 55년 만에 남측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대통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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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향일암,장밭골 계곡
갓바위 갓바위‘남도 문화’ 뽐내는 6개의 전시관이상열 | 목포 | 중도통합민주당‘목포’ 하면 항구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올라 자칫 목포의 참모습을 놓치기 쉽다. 물론 한 시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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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쉿, 소문날라 영화 속 그 밀양
"비밀 밀(密), 볕 양(陽), 비밀스러운 햇볕, 좋죠?" 올해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화제의 영화 '밀양'. 이 영화 초입부의 여주인공 신애(전도연 분)의 대사다.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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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간 펼쳐지는 꽃잔치
여기저기 새 봄이 돋는다. 웬만한 봄 소식은 명함을 내밀지도 못할 정도다. 유난히 변덕스런 꽃샘추위를 견디고 찾아온 때문인지 봄을 맞는 상춘객의 발길이 여느 해보다 가뿐하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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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방학
"정윤아, 저 메주 너 닮았지?" "아니 딱 엄만데". 서일농원에서 즐거워하는 육주희 모자.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정윤이의 매일은 해가 중천에 뜬 오전10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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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외피 입고 새로 태어난 '조상의 삶'
은백색 스크린에 나비 한 쌍이 훨훨 날아다닌다. 부부 화합을 표현한 한기창씨의 비디오 아트다. 장자(莊子)의 '호접몽(胡蝶夢)'이 바로 연상된다. 내가 나비일까, 나비가 나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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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자동차 … 모란봉 자전거 … 압록강 타이어
17일 평양3대혁명전시관에서 열린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 1000여 명이 전시동을 둘러보고있다(사진위). 전람회장에서북한 여성들이카트를 밀며 음료수를 판매하고있다(사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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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광문회 건물 복원 목소리
1969년 헐리기 직전의 조선광문회 건물 모습.홍일식 조선광문회정신연구회장이 18일 청계천변에 있는 조선광문회 표석을 어루만지며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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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유럽인 사로잡다
아르코에 참석한 외국 관객들이 달리와 고흐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그린 강형구씨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다. [박정호 기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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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미술관 나들이
▶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 하하… 호호… 깔깔… 봄바람만큼이나 싱그러운 웃음소리 퍼지는 모란 미술관.주말이 닥쳤다. 오늘 출근길 "이번 주말엔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