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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민희진 사건과 언더도그마
이상언 논설위원 ‘다윗과 골리앗 싸움.’ 대표적 언론 클리셰(상투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분쟁,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갈등, 개발업체와 주민의 소송전 등에 등장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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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순위 흔드는 이 남자…“장르교배·신파가 먹힌다”
━ K콘텐트 세계로 간다 ⑧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자신이 제작한 드라마 ‘D.P.’와 ‘몸값’ 포스터를 들어보였다. 그의 사무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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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와 K팝 이전, 미8군부터 홍대앞까지...한국 팝 40년[BOOK]
책표지 한국 팝의 고고학 전4권 신현준·최지선·김학선 지음 을유문화사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여기서 1985년 봄, 하나의 운명적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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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쇼는 계속돼야 한다…이번 무대는 ‘서커스’
새로운 곡예와 스토리 더해 서커스는 진화한다 공중의 줄 위에서 자전거를 타고, 빙글빙글 도는 굴렁쇠 안에서 뛰어다니는 곡예사를 보면 행동 하나하나에 넋을 놓고, 감탄을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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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가 불댕겼나, 웹툰 영화화 속도 붙는다
20일 개봉하는 ‘여중생A’는 네이버웹툰이 직접 제작한 첫 영화다. 작가 ‘허5파6’이 네이버에서 연재한 동명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국내 최대 웹툰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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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도 가세…한국영화 판이 바뀐다
네이버웹툰이 첫 공동제작한 영화 '여중생A' 한 장면.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네이버웹툰이 한국영화 제작에 나선다. 국내 처음으로 중국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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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다, 비명 지르면 큰일 나는 공포영화
참신한 발상, 신선한 시도의 공포영화가 한국, 미국에서 각각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순제작비 11억원의 ‘곤지암’은 개봉 2주만에 230만 관객을 돌파, 한국 공포영화 흥행사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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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최고 호러영화30] ① 오컬트 호러 걸작 5
[매거진M] 늦더위를 달랠 위험한 초대장. 2010년 이후 최고의 호러 영화 30편이다. 완성도는 둘째, 일단 무섭고 살벌하고 재밌는 영화로 리스트를 꾸렸다. 최근 다시 유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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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개봉 영화 별점 알려드립니다
[매거진M] 개봉 영화 별점과 한줄평을 알려 드립니다! 카3:새로운 도전 ★★★이 영화야 말로 우리가 기다리던 진짜 월트 디즈니·픽사의 ‘카’ 시리즈(2006~)다. 6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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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부시 당선시킨 ‘선거판 제갈량’ 매너퍼트…트럼프 캠프 키 잡았다
하나의 반란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기세다. 공화당 주류의 견제는 여전하지만 트럼프의 세몰이가 거침없다. 폭스TV는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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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부시 당선시킨 ‘선거판 제갈량’ 매너퍼트…트럼프 캠프 키 잡았다
하나의 반란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기세다. 공화당 주류의 견제는 여전하지만 트럼프의 세몰이가 거침없다. 폭스TV는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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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트럼프 참모들의 정체는?
하나의 반란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될 기세다. 공화당 주류의 견제는 여전하지만 트럼프의 세몰이가 거침없다. 폭스TV는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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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김봉석이 본 스타워즈
오랫동안 베일에 싸인 채 소문만 무성했던 ‘스타워즈:깨어난 포스’(12월 17일 개봉, J J 에이브럼스 감독, 이하 ‘깨어난 포스’)가 드디어 개봉했다. 40년 가까이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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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비극에서 최고의 웃음을 찾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공연계에서 “지금 이 순간~”을 외치며 온갖 ‘가오’를 잡아온 지킬이 사정없이 망가졌다. 그를 망가뜨린 건 일본 최고의 코미디 작가 미타니 코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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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일본 하청 그만 두고 … '망해도 좋다' 시작한 게 태권V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30~40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흥얼거렸을 바로 그 노래, 만화영화 ‘로보트 태권V’의 주제가다. 김청기 감독은 요즘 시간이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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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감독이 앞치마를 두른 이유
‘아메리칸 셰프’(원제 Chef, 12월 31일 개봉)는 할리우드의 재주꾼 존 파브로(48)가 각본, 주연, 감독에 제작까지 맡은 영화다. 고급 레스토랑의 성공한 주방장이 우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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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전편 '컨저링'보다 더해…R등급? 얼마나 무서우면 '오싹'
‘애나벨’ [사진 워너 브라더스] 2일 밤 12시 개봉하는 ‘애나벨’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예매점유율 5위를 달리고 있다(영진위). ‘슬로우 비디오’, ‘제보자’, ‘마담 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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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전편 '컨저링'보다 더해…너무 무서워서 R등급? 어느 정도기에 '충격'
‘애나벨’ [사진 워너 브라더스] 2일 밤 12시 개봉하는 ‘애나벨’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예매점유율 5위를 달리고 있다(영진위). ‘슬로우 비디오’, ‘제보자’, ‘마담 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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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전편 '컨저링'보다 더해…너무 무서워서 R등급? 얼마나 무서우면 '오싹'
‘애나벨’ [사진 워너 브라더스] 2일 밤 12시 개봉하는 ‘애나벨’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예매점유율 5위를 달리고 있다(영진위). ‘슬로우 비디오’, ‘제보자’, ‘마담 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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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종이의 무한 변신, 세상을 일으키다
인류는 종이와 그 역사를 함께해왔다. 왼쪽부터 1850~60년대 카슈미르 지역의 제지 기술자를 묘사한 그림, 종이를 만드는 일본 장인을 표현한 18세기 화가 다치바나 민코의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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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같은 … CJ 이재현식 투자 발목 잡히나
이달 24일 한국영화 최초로 누적관객 16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명량’이 경제에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블록완구 매출이 3배로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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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선판 뒤집을 수도 있었던 영화?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개봉한 외화 이 한국에서 신드롬을 부르고 있다. 흥행 돌풍 속에 종전의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봉 한 달이 안 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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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연기의 신바람’ 일으킬 것
배우 김수로가 아니다. 공연 프로듀서 김수로다. “외국 작품 사와서 스타 쓰고, 대극장에 올려 수십억 벌어도 기쁠 것 같지 않다. 몇 백 만원을 벌어도 뭔가 새로운 걸 만들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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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文 손잡는 순간 SNS에 불…트위터 민심은
주말 광화문 유세 격돌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시간 간격으로 대규모 유세전을 벌였다. 박 후보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고(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