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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제강제동원지원재단 기부금 출연 요청 오면 검토할 계획”
서울 종로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모습. 연합뉴스 포스코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대한 기부금 출연과 관련해 “정부와 재단에서 공식적인 요청이 들어오면 절차를 거쳐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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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수출로 작년 1조, 기업 체질 바꾼 KT&G
KT&G가 생산하는 담배 ‘타임’이 미국 현지 대형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모습. [사진 KT&G] KT&G가 ‘수출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5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실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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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솔에서 에쎄·보헴까지…30년 동안 해외 판매량 330배 성장
KT&G가 ‘수출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5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실적은 487억 개비로 30년 사이에 330배 성장했다. 수출액은 9414억원으로 담배 매출액 2조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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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KT&G 사장 수십억 횡령 의혹 … 검찰, 자금 추적
검찰이 KT&G 민영진(57·사진) 사장의 배임·횡령 의혹과 관련한 단서를 잡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민 사장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KT&G 사장에 임명된 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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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財·法·醫·學… 친인척 곳곳에 포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친인척은 정·재계를 비롯해 법조·의료·학계 등 사회 각 분야에 두루 포진해 있다. 특히 재계에선 효성·LG 그룹과 혼맥이 닿아 있다.이 당선자는 이충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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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초점] 담배인삼公 공모가 2만8천원
한국담배인삼공사 주식의 공모가격이 2만8천원으로 정해졌다. 재정경제부는 9일 담배인삼공사 주식공모에 대한 증권사들의 수요예측을 기초로 자문위원회를 열어 주식 공모가격을 2만8천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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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신 폭좁고 책임많은 3D청장
항만청은 업무 내용상 경제부처에 속하면서도 정책입안보다는 주로 몸으로 때우는 일이 많다. 이때문에 항만청 직원들은 항만청을「3D부처」라고까지 부르고 있다.예산도 모자라고 권한도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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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하위직은 자체 숙정하라"
고위 공무원에 이어 제2단계로 4급(서기관-기정)이하 공무원에 대한 부처별 숙정이 계속됐다. 국보위는 고위 공무원 숙정에 「시범」을 보였으니 나머지 하위직에 대해서는 각부처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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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구자춘 "애들 저금통까지 털렸다"
김종필씨등 거물 정치인들에 이어 단행한 2차 연행조치로 18년간 이 나라를 주물러온 구여권은 여지없이 궤멸됐다. 그리고 이들은 하나같이 「감투쓴 도둑」으로 매도되는 수모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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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공화국「파워게임」흔적
민정당공천이 마침내 18일 그 뚜껑을 연다. 하루 자고나면 아침에 내정자 명단이 바뀔 정도로 막바지까지 진통을 거듭한 민정당 공천의 전후 사정을 살펴본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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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남|도전 받는 「김영삼 신화」…"야당 고전"
영남지역은 대체로 민정당 우세인 경북·대구와 민주당 우세인 경남·부산으로 양분되고 있는데 13대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는 부산·경남마저 민정당이 집요하게 공략하고 있어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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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담배 제조과정서도|85년까지 살충제사용
국내에서도 연초보관과 담배제조과정에서 유독살충제인 DDVP(디메틸디클로즈 비닐포스페이트)를 지난71∼85년까지 연간 3억∼4억원어치 사용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전매공사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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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거국 색채띠려 고심
노태우정권의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게 될 민주화합추진위(민화위) 가 11일 위원 55명의인선을 끝냄으로써 발족했다. 민화위는 앞으로 권위주의 청산에 의한 민주주의 정착, 선거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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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정권(5)술렁대는 인사바람
민정당은 대통령당선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눈코 뜰새없이 바쁘게 돌아가고있다. 모양 좋은 정부이양도 해야하고 민주발전에 맞는 체제개편·선거과정에 나타난 갈등과 분열현상의 해소·총선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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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청, 박회장 자살 사후수습에 현판식미뤄|구전매청사로 이전
★…해운업계의 부실이 해운정책의 부재에도 요인이 크다고 그동안 따가운 눈총을 받아오던 해운항만청은 범양상선 박회장의 자살사건으로 침울하고 어수선한 분위기. 항만청은 지난 16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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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판매부진 조사
양담배수입개방이후 국내소비가 저조하자 미국의 담배회사 관계자들이 속속 내한, 사정을 파악하고 돌아가는 등 분주한 모습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필립모리스사의「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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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움직임도 몰랐나"성토
31일 한-미 무역현안에 관한 헌정회의 후 민정당 측 관계자들은 정부측의 협상자세에 안이한 점이 없지 않다고 지적. 한 관계자는 원화 절상 압력과 관련해 문희갑 기획원차관이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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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청 공사계획 3∼6개월 연기
내년1월1일을 기해 전매청 전매공사로 만들려던 계획은 3∼6개월 늦어지게 됐다. 2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지난 임시국회에서 재무위원회가 공전되고 따라서 전매공사법안의 통과가 좌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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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안의 가혹행위 중지하라 질문|기계류 수입선 구주로 전환노력 답변
▲목요상 의원(신민)=인천사태는 경찰의 고문에 의해 관련 구속 자들이 허위 자백했음이 신민당 조사반에 의해 확인됐다. 경찰관계자를 응징해야 한다. 인천사태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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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불량 「고려인삼」나돌아
해외에 수출된 「고려인삼」이 유통과정에서 포장이나 내용물이 바뀌어 4년근짜리가 6년으로 둔갑하거나 일본·중공·소련산이 한국산으로 행세, 국제적 성가와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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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과천이사 앞두고 준비 한창
★…경제기획원·재무부·상공부·동자부등아직 서울에남아있는 경제부처도 새해초에는 모두 과천으로 이사를가게되어있어 이사준비작업을 서서히 시작했다. 새해 이사를 마치면 국세청· 전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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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현, 연철양도금지 가처분 신청
연합철강의 창업자이며 전소유주인 권철현씨가 12일 부산지방법원에 구제상사·국제방직등을 대상으로 연철주식양도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 권씨는 지난77년 연합철강등소유 4개사를 국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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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면장엔 "오갈근"…내용물은 "인삼"|15배차액의 외화빼돌려
국내굴지의 인삼제품 수출업체인 고려인삼제품 주식회사(대표 홍사풍·60·서울상봉동355의5)가 오갈근가루를 수출한다며 수출면장을 받은 뒤 실제로는 오갈근가루의 15배값인 인삼가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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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많다"상품만 수매 남은 잎담배 팔길 막막
이종록 지난10월 중순께 충남 금산농협에서 잎담배 수매에 응했다. 부푼 기대를 안고 수매에 응했으나 결과는 참담한 실망뿐이었다. 전매당국에서 올해는 잎담배 재고량이 많다며 상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