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 넘는 바겐세일에 모피 때아닌 호황
IMF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특별소비세 인상 등으로 한때 극도로 부진했던 모피류 판매가 2월 들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모피 매장의 경우 2월 들어 하루
-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일본 조선업, 경쟁상대가 없다
공업국가로서의 일본이 한물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일본의 조선업을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일본 제조업체들은 아시아 각국의 통화가치 하락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50%나 더 값싼
-
[기로에 선 일본경제]한국경제에 미치는 파장…첨단제품 대일수출전략 차질
올들어 7월말까지 한국의 대일수출은 87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특히 4월이후 더욱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무역협회 도쿄지부는 "엔화약세에 따른 환율효과도
-
[아이디어에 산다]통화녹음장치 '한우물'로 성공
고객에게 걸려오는 전화내용을 모두 녹음해 둘 수 있다면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다. 녹음내용을 분석해 대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수도 있고,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때 통화 내용을 확인
-
10大그룹 상반기 매출액 20% 급신장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10대그룹의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20%쯤 늘어나는등 대기업 외형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이 반도체경기 침
-
젊은층 공략 불황 이기는 의류업체들
내로라 하는 대형 의류업체마저 불황에 허덕이는 속에서도 초고속 성장을 유지하는 중견업체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EnC.96뉴욕.베이직.스톰.시슬리.오브제등이 대표적인 예. 이들은
-
산업景氣 파란불 - 업종별 현장진단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죽을 쑤던 산업경기가 주력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수출산업인 반도체.철강.조선.석유화학등이 기지개를 켜는
-
라면업계 불경기에도 호황 - 외식자제 힘입어 매출급증
불경기로 외식업계는 울고있는 반면 라면업계는 웃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라면업계의 총매출액은 8천6백59억원으로 95년 대비 14.2% 늘어났고 올들어서도 1분기중 총2
-
제조업 시설투자 5년만에 첫 감소勢 - 정유.조선등 중화학 특히 부진
올해 제조업의 시설투자가 92년 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추세(전년대비)로 돌아서는등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중에서도 경공업보다 중화
-
물류費 작년 3천8백억 추가부담-총2兆7천억 16% 늘어
우리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이 갈수록 늘어나 지난 한햇동안의추가부담액만도 3천8백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무역협회에 따르면 수출업체의 컨테이너육송료.항만하역료등총
-
本社선정 96히트상품-제일제당 식물나라
제일제당 식물나라(화장품)의 히트상품 선정은 사실 지난달 화장품의 소비자권장가격파동때 이미 예고된 셈이다.기존 화장품업체들이 할인율을 감안해 가격을 높여 책정하는등 품질보다 가격경
-
주부세일군단 점점 사라져-대형할인점 잇단 개점.경기침체로
대형 백화점의 바겐세일이 갈수록 「약효」를 잃어가고 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일이 열리면 이른바 「바겐 헌터」(사냥꾼처럼 세일만 쫓아다니는 소비자)들이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으나
-
애플컴퓨터 9개월만에 흑자 반전
적자 수렁에 빠졌던 애플컴퓨터가 예상을 뒤엎고 9개월만에 흑자로 돌아섰다.이 회사는 96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 23억2천만달러에 2천5백만달러의 이익을 냈다고 최근 발표했
-
NEC,반도체 投資축소 올 상반기 매출 크게 저조
[도쿄 AFP=본사특약]일본 최대의 컴퓨터및 반도체 제조업체인 NEC가 주력 제품인 메모리반도체의 영업부진을 이유로 하반기 반도체 투자계획을 축소조정했다. 이 회사의 사사키 하지메
-
환율급등 관련 항공.정유사 換差損 몸살
항공.정유등 외자를 많이 끌어쓴 업종의 기업들이 환차손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최대 호황을 누렸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환차손과 기름값 상승에 따라 상반기에만 3천3백
-
경기 찬바람에 맥못춘 30대그룹 상반기 순익 78% 급감
30대 그룹 계열상장사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형편없이 줄어들었다.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20% 이상 늘어났지만 거기서남긴 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78%나 줄어든 것이다
-
上場社순익 33% 감소-경기하강 여파 3년만에 하락
국내경기의 본격적인 하강국면 진입의 여파로 증시상장 12월 결산법인들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특히 반도체 경기의 하락으로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이 급감한 것을
-
제조업 침체 은행은 흑자-509개기업 상반기 실적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올 상반기실적 특징은 제조업의 침체와은행업의 대거 흑자반전으로 요약된다.특히 제조업 가운데 반도체.자동차.철강.석유화학등 수출주도업종과 원재료의 해외의존도가
-
美 DEC社 7천명 감원방침
미국 디지털 이큅먼트는 지난 분기 개인용컴퓨터(PC)의 매출감소와 유럽 판매부진등 경영난으로 전체종업원 6만9백명의 12%인 7천명을 감원할 수밖에 없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회사
-
가전 3社 구조조정 본격화-DVD등 次세대 제품에 눈돌려
국내 가전업계가 수출과 내수시장이 성장한계를 보임에 따라 통신및 멀티미디어 기능과 결합한 「차세대 가전(家電)」제품생산에주력할 예정이다. TV등 기존 가전제품은 와이드TV로 교체하
-
2.흔들리는 반도체
최근 우리경제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국제수지 적자며,이는반도체 수출 부진이 주인(主因)이라고 할 수 있다. 반도체는 지난해 우리나라 총수출(1천2백51억달러)의 18. 4%인
-
삼성전자株 하락행진-삼성 "반도체 경기부진은 일시적"반박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이후 회복세를 탈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전자주가 비관적인 반도체 경기전망 등 악재가 터지면서 하락행진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권리락 당일인 12일
-
6월 상장법인 작년 하반기 실적 부진
6월결산 상장법인들의 지난해 하반기 영업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동서증권이 38개 6월결산 상장법인의 반기(95.7~95.12)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반
-
부산商圈 재편 돌풍
대형 첨단 유통업체와 지역에 뿌리를 둔 중소유통업체들간의 먹고 먹히는 싸움이 국내 제2도시 부산에서 한바탕 벌어질 전망이다. 부산상권은 현대백화점이 문을 열기 전까지만 해도 지역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