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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돌섬에 뭐가 있길래…완도-제주 ‘2차 무인도 전쟁’
사수도 제주도와 전남 완도군 사이에 있는 무인도를 놓고 이들 지자체 사이의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수십년간 섬의 육상 관할권을 놓고 대립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해상경계를 둘러싼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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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 서명받아 제주 방문하겠다”…제주-완도 ‘2차 무인도 전쟁’[이슈추적]
제주도와 전남 완도군이 해상경계를 놓고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사수도 전경. 중앙포토 제주도와 전남 완도군 사이에 있는 무인도를 놓고 이들 지자체 사이 갈등이 재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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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속 아련한 노을…철새도 반해 자고 간다
━ 진우석의 Wild Korea ⑬ 충남 보령 외연도 보령 외연도는 충남에서 내로라하는 멋진 섬이다. 특히 해 질 무렵 풍광은 한 번도 실망스러웠던 적이 없다. 사진은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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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노을, 실망한 적이 없다…다도해 뺨치는 충청도의 보석
━ 진우석의 Wild Korea ⑬보령 외연도 보령 외연도는 충남에서 내로라하는 멋진 섬이다. 봉화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선 지점에서 외연도가 한눈에 보인다. 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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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만에 새꼬막 100kg...텃세 없는 '귀어인의 천국' 가보니 [바다로 간 회사원]
지난 2월 13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딸린 섬 도리도. 백미리항에서 5.5㎞ 떨어진 무인도 앞바다에 4t급 어선이 닻을 내렸다. 칼바람을 맞으며 20여분 정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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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쩍도 않더니…수성못 파괴한 민폐객, 이것에 놀라 달아났다
대구 수성구가 수성못 둥지섬에 설치한 독수리 모형과 빛을 반사해주는 모형 40개를 설치해 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가 급감했다. [사진 수성구] 대구 대표 명소인 수성못의 둥지섬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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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털 뽑아 배구공 만들었죠” 초도 지키는 그때 그 소년 유료 전용
■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글 싣는 순서 「 남쪽 바다에 떠 있는 섬은 12월에도 여전히 푸르다. 겨울에 걷기 좋은 섬길 3곳을 소개한다. ━ ① 한겨울 동백 터널,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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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주꾸미 100마리도 잡는다…전국 낚시꾼 몰려가는 이 곳
━ 남도 관광 일번지 강진② 액티비티 체험 전남 강진은 의외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관광지다. 강진만에 떠있는 작은 섬 가우도가 대표적이다. 잔잔한 바다에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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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 '하트 해변'서 하룻밤…다도해 절경을 통째로 즐겼다
━ 진우석의 Wild Korea⑤ 전남 신안 비금도 트레킹 비금도 트레킹은 산 두 개를 넘어 하트 해변으로 가는 길이다. 선왕산을 지나면 하트 해변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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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새조개, 모슬포 방어…바다는 겨울이 제일 맛있다
충남 서산 간월도 갯벌에서는 겨우내 할머니들이 굴을 캔다. 식탁에 오르는 맛난 갯굴 한 점 한 점은 허리 한 번 펼 새 없는 고된 노동의 결과다. 임현동 기자 바다는 겨울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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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맛볼 시간 남았다..."죽음과도 바꿀 맛" 겨울 바다 별미
조선 임금 진상품이었던 어리굴젓은 충남 서산 간월도 바다에서 캔 굴로 만들어야 제맛이 난다. 간월도 굴은 갯벌에서 산다. 하여 물이 빠졌을 때 바쁘게 캐야 한다. 굴 캐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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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방문 尹 "중앙정부 권한 과감히 이양…지방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의 권한을 과감하게 이양하고, 지역 스스로 비교우위가 있는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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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이 그린 옥빛 나무 한 그루, 얼마나 짜릿하던지…
━ 자연을 담은 사진 클로드 모네의 ‘수련’ 연작이 떠오르는 사진의 제목은 ‘바람의 화원’. 갑자기 휘몰아치며 변덕을 부리는 바람이 길가의 코스모스들을 흔들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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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0만원짜리 남해 무인도 무슨 일…경매서 2억에 팔렸다
전남 진도군 의신면에 모도리에 있는 무인도 상두륵도. 사진 네이버 지도 캡처 남해안의 작은 섬 전체가 경매에 나왔지만 사람이 살지 않아 감정가는 700만원대에 불과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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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저어새, 서천서 91마리 번식 확인…"분포지 넓어져"
새끼들 옆에 서 있는 멸종위기종 저어새. 사진 국립생태원 세계적 멸종위기종으로 꼽히는 저어새 수십 마리가 충남 서천군의 한 섬에서 번식하는 모습이 새로 확인됐다. 저어새의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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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도 몰래한 사랑도 ‘비밀장소’ 여기였네
MZ세대의 캠핑장으로 입소문이 난 경기도 양평 설매재자연휴양림.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 사내 연애 중인 두 주인공이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교외 데이트를 즐기던 장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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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들키는 '사내연애' 비법…비밀의 데이트 장소 여기였다 [GO로케]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인기 TV 드라마는 여행지를 남긴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은 많은 분량을 전북 전주에서 촬영했다. 직장 내 연애를 그린 JTBC ‘기상청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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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물이 그린 나무
━ WIDE SHOT 와이드 샷 3/26 썰물이 만든 퍼즐 조각들이 봄빛 가득한 갯벌에 지문을 남겼다. 갯고랑을 따라 흐르는 물은 박수근 화백의 작품 ‘나무’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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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간 윤석열, 민주당 독점 비판하며 “광주 GDP 전국 꼴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오후 강원도 원주시 문화의거리에서 유세 도중 지지자의 환호에 승리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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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찾은尹, 탈지역주의 내걸며 "기득권 박살 내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6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로거리에서 유세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호남에서 역대 국민의힘 대선 후보 중 최고 득표율(20%)를 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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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염전노예’ 논란에 또다시 멍드는 ‘천사섬’
최경호 내셔널팀장 “장애인을 불법적으로 고용한 염전은 허가를 취소하라.”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지난 7월 28일 군청 직원들에게 한 말이다. 2014년 1월 신안을 떠들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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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마리도 안 남은 뿔제비갈매기, 국내 5번째 번식 성공했다
전남 영광군 육산도에서 번식에 성공한 멸종위기 뿔제비갈매기. 부화한 새끼에게 가락지(화살표 표시)가 부착됐다. 자료 환경부ㆍ국립생태원 지구상에 100마리도 채 남지 않은 '뿔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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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동식물의 낙원’ 덮친 쓰레기
지난 4월 바다청소선 경기청정호가 바다에서 해양 쓰레기를 걷어 올리고 있다. [사진 경기도] 인천항에서 남서쪽으로 3시간 남짓 바다를 가르면 나오는 외딴 섬, 굴업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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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장·에코스쿨…기후위기, 버려졌던 폐교의 재발견
오는 10월 가족학교 등 주민 친화 공간 및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개방을 앞둔 전남지역 폐교인 곡성군 도상초등학교에서 편의시설 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