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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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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유물 건졌더니 해군 대령 자작극…문화재 이런 일이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보물 1호 흥인지문(동대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입이 닳도록 외웠을 문화재 지정번호다. 29일 문화재청이 문화재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관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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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야산서 불, 13시간째 진화 중…군‧경찰 동원 계획
1일 오후 4시10분쯤 전남 순천시 승주읍 유평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갈 발생해 정상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7대와 소방차, 진화인력을 투입했으나 날이 저물며 진화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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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오는 미국·독일 선수들, 마음 훈련 장소로 타진해와”
오대산 월정사는 불교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 성지(聖地)다. 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 선각자 탄허 스님 등 시대의 어리석음을 깨우쳐 온 사찰 전통이 현 주지 정념 스님에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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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거수 DNA채취…보존·복제 나선다
#제주시 아라1동 산천단(山川壇)에는 천연기념물 160호(1964년 1월 지정)인 곰솔 8그루가 있다. 원래 이곳에는 곰솔 9그루 있었는데, 1965년 벼락을 맞아 1그루가 고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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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향에 취하고··· 동백에 반하고
어느덧 3월이다. 뺨에 스치는 바람도 따사하게 느껴진다. 3월부터는 남쪽에서 꽃소식이 날아들고 중순이면 남도로 꽃놀이를 떠난다. 이에 맞춰 한국관광공사는 '남도 꽃 잔치로 놀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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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인터뷰] '거위의 꿈' 현실로… 이정현의 금의환향 스토리
이정현 의원이 인생을 관통하는 신념은 ‘진심이면 통합니다’였다. 그가 펴낸 책이름도 같은 제목이다. 전라도 곡성 땅의 두메산골에서 정치인의 꿈을 키우며 바위틈을 세차게 흐르는 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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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1인 창무극’ 공옥진 여사 타계
공옥진세트도, 조명도, 분장도 필요 없었다. 그저 널찍한 공터에 목 축일 막걸리 한 대접이면 너끈했다. 달랑 몸뚱아리 하나로 무대에 섰건만, 구수한 소리 한자락에 마음이 녹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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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화장실의 의미와 역사
나 홀로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자기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장소는? 바로 화장실입니다. 독일 극작가인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화장실을 ‘지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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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54) 경찰 끌어안기
당시 내가 이끈 국군 5사단에는 예하에 3개 연대가 있었다. 19연대는 전북 남원군(현재는 남원시)의 운봉, 구례군 산내 지역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었다. 15연대는 전남 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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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my LIFE] 정병산 대전지검 천안지청 수사과장
산골소년에겐 꿈이 없었다. 희망이 보이질 않았다.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의 삶이 오히려 나았다. 그랬던 소년이 꿈을 이뤘다. 모든 이가 부러워할만한 대단한 자리는 아니지만 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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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권개입 논란 속 공청회 파행…시·군 자율통합 출발부터 삐걱
13일 오후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청주·청원 통합 찬반 주민 공청회’가 무산됐다. 통합을 반대하는 청원군 측이 불참을 통보해왔기 때문이다. 당초 행정안전부는 청주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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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글씨도 그림이다” 서예의 반란
‘오늘날의 서예계는 죽었다’는 험한 말이 공공연하다. 서예는 대중의 외면 속에 ‘그들만의 리그’로 침잠하고 있다. 그러나 가능성이 없지만은 않다. 이번 간송미술관 가을 정기전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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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집념의 승진'
"남들에게는 별것 아닌 일인지 몰라도 제게는 사법시험 합격보다 더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초등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인 50대 중반의 검찰 수사관이 사무관(5급) 승진시험에 붙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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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저유소~삼호중공업 전남도내 교통사고 1위
전남도 소방본부는 8월말 현재 구조활동을 기준으로 119 구조대가 가장 많이 출동한 전남도내 교통사고 10대 다발지역을 20일 발표했다. 전남 지역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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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워크홀릭' 걷기 행사중 장염·탈수증세로 입원
‘워크홀릭(Walkholic)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유인촌의 우리 땅 걷기’에 나선 유인촌(56ㆍ탤런트ㆍ극단유시어터 대표)씨가 1일 급성 장염과 탈수 증세로 걷기를 일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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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6년 만에 한국학 석학이 이끈다
"동양문화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데 최대한 노력할 생각입니다." 아시아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모임인 동양학회(AAS.Association for Asian S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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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주말을] 사군자 찾아 삼천리 … 사생여행 15년
새로 그린 매란국죽 1, 2 문봉선 지음, 학고재 각 204쪽·180쪽, 각 2만원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랐고, 그래서 우리 정신을 담고 있는, 제대로 된 사군자 그림을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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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12월 5일
① 국보와 보물의 차이를 설명하세요. ② 숭례문이 국보 1호로 지정된 이유는? ③ 국보 가운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재와 그 이유도 살펴보세요. ④ 북한의 국보는 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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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마애불 국보됐다
▶ 한국 마애불의 초기 양식을 간직한 태안 마애삼존불. 백제 최고(最古)의 잔잔한 미소로 유명한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됐다. 또 법주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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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박물관 순례] 9. 전남 승주군 조계산 선암사
7~8년 전 '문화유산의 해'를 맞이하여 중앙일보에서는 각계 인사들에게 '내 마음속의 문화유산 셋'이라는 릴레이 특집을 기획한 적이 있다. 그때 나는 첫째로 한글, 둘째로 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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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호남·제주 17곳서 골프장 공사중
전북 임실군 신덕면에 회원제 27홀과 퍼블릭 9홀 규모로 추진중인 전주CC. 사업승인 후 13년을 끌어 온 이 골프장이 마침내 이달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농협이 4백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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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국적 종군위안부 할머니 2명 영구 귀국
중국에 거주하던 북한 국적의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 두 명이 처음으로 영구 귀국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하상숙(75).백넙데기(81)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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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국적 종군위안부 할머니 2명 영구 귀국
중국에 거주하던 북한 국적의 종군위안부 출신 할머니 두 명이 처음으로 영구 귀국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하상숙(75).백넙데기(81) 할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