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든 정권 빼앗아 오려면 안철수든 누구든 단일화해야”
3일 광주 동구 금남로 2가 충장서림에서 시민들이 안철수의 생각을 읽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기자 수은주가 섭씨 34도까지 올라간 2일 오후 광주시 서구 서부농산물도매시장.
-
추미애, 10년 만에 최고위원 재선
◇추미애(54ㆍ서울 광진을) 2002년 새천년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돼 10년전에 이미 차세대 리더군으로 부상했었다. 그해 대선때 노무현 후보는 단일화 파트너인 정몽준
-
[열전 4·11] 광주 서구을
이정현(左), 오병윤(右)1988년 13대 총선 때부터 새누리당은 광주에서 단 한 명의 당선자도 내지 못했다. 그러나 24년 만에 새누리당 이정현(53) 후보가 서구을에서 당선을
-
총선 승패 갈랐던 2040투표율 이번엔 …
5일 경남 양산시 남부시장 앞 거리에서 한 시민이 ‘No vote No kiss(투표 없이 키스 없다)’고 쓴 피켓을 들고 4·11 총선 투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
-
지역경선, 역시 조직 동원이 먹혔다
붐을 일으켜 이변을 만들겠다는 모바일 국민경선의 애초 목표가 퇴색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이 10일 발표한 17개 지역구에 대한 2차 경선 결과 현역인 김유정(마포을)·김진애(마포갑)
-
대학 총학까지 접수한 광양 조폭들
전남 광양경찰서는 대학 총학생회를 마치 유흥업소처럼 관리하며 수억원의 학교 돈을 갈취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7)씨 등 조직폭력배 9명을 구속했다고
-
경북대 법인화 물건너 가나
21일 경북대 인문대학 투표소에서 교수들이 대학 법인화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21일 오후 대구시 북구 경북대 인문대학 2층 교수회의실. 교수들이 줄
-
내년 5월 전남대 총장 선거 결선투표 폐지
전남대학교 총장 선거 방식이 4년 만에 다시 바뀐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 실시했던 결선투표가 폐지되고, 직접선거에 나갈 후보 수도 현재 4명에서 3명으로 1명 줄게 됐다. 선
-
서울 4개대 “반값 등록금 동맹휴업”
‘반값 등록금’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 지역 4개 대학이 동맹휴업을 추진하고 학부모·종교계까지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서강대·숙명여대·이
-
“박형선, 2002년 광주 노풍 주역”
부산저축은행 2대주주인 박형선(59·구속·사진) 해동건설 회장. 그는 이 은행의 불법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가장 비중 있게 다루는 인물이다. 박 회장이 2002년
-
“5·18 관련 말 한 마디, 메모지 한 장에도 매달렸다”
“옛 전남도청 앞에서 연설하던 박관현(1980년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 82년 10월 교도소 수감 중 타계)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안종철(56·사진) 5·18기록물 유네스
-
MB “5·18 민주주의, 더 깊은 민주화로 가야”
18일 광주광역시 운정동 5·18 민주묘지. 5·18 민주화운동 31주년 기념식이 끝날 무렵 ‘임을 위한 행진곡’이 연주됐다. 그러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검도학과도 생겼어요 … 최저학력기준 없는 곳도 있죠
초당대 백제약품㈜과 초당약품㈜이 재단인 초당대는 재정이 튼튼하고 등록금이 저렴하다.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학생 1인당 연간 평균 등록금이 607만원, 연간 평균 장학금이 224만원
-
민주당 수성이냐, 반 민주 바람이냐
28일 실시되는 광주시 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 장병완(58) 후보와 민주노동당 오병윤(53) 후보가 맞대결하고 있다. 장 후보는 기획예산처 예산실장·차관을 거쳐 장관을
-
역사의 한을 넘어 미래로…5·18둥이들 화해·약속·희망의 내일을 말하다
공자는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 했다. 나이 30이면 스스로 일어선다는 의미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5·18’ 민주화 운동도 그렇다. 아직도 온전히 치유되지 않은 당시의 슬픔과
-
[노재현 시시각각] 인권 침해하는 인권
여닫이 문을 열고 실내로 들어간다 치자. 나무 또는 철제 문이어서 안에 누가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럴 경우 문을 당겨서 열 것인가, 밀어서 열 것인가. 안에서 막 밖으로 나오
-
[2009 대학평가] 국내 대학 종합평가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부문별 1위 대학의 면면이 지난해 평가와는 대부분 달라졌다. 이화여대는 외국에서 온 어학연수생, 학점교류 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11%(지난해는 6%)로 높아졌다
-
“2015년 하계U 유치 재도전을”
광주 체육계와 대학생들이 잇따라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재도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시 경기단체전무이사협의회는 10일 “부산, 대구, 인천 같은 다른 대도시는 국제
-
운동권 출신의 귀향…노인복지로‘여민락’
1990년대 후반 한총련을 이끌었던 강위원(가운데)씨와 동료들이 영광군 묘량면에 세운 노인복지시설 ‘여민동락’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1990년대 후반 학생운동
-
지식·정보 교육 “발상의 전환 기회”
광주 남구가 ‘지식재산도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15일 오후 4시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강식을 한 뒤 1차로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구민과 공무원
-
시대 흐름 거스르다 무너지는 한총련
뉴스 분석1990년대 학생운동의 상징이었던 한국대학총학생연합(한총련)이 신임 의장 후보자를 찾지 못했다. ‘불패의 애국대오’라던 한총련이 최대 위기를 맞은 것이다. 93년 4월
-
한총련 출범 16년 만에 의장 못 뽑아
올해로 출범 16년째를 맞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이 입후보자가 없어 처음으로 의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29일 한총련에 따르면 2008년 제16기 한총련 의장 선출을 위한 후
-
전남대 총장 후보 8명 출사표
차기 전남대 총장 자리를 놓고 교수 8명이 경합하게 됐다. 18일 전남대에 따르면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최근 총장선거 후보자 신청인을 접수한 결과 김윤수(58·산림자원조경학부)·김
-
광주 도시철도 이슈 2제
“2호선, 전남대 앞으로 당겨달라” 교수협의회 등 교내 단체 노선 변경 촉구 전남대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노선을 전남대 정문 앞으로 당겨 놓아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재 2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