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3)일그러진 서울의 얼굴, 남산

    남산은 수도서울의 얼굴이고 풍격이다. 도시 복판에 녹지대로 우뚝 솟아 미관상 서울의 주산이 되었고, 또 소음과 매연 속에서 한 가닥 청신한 청량제구실을 한다. 그것은 이조 5백년동

    중앙일보

    1977.12.14 00:00

  • 「버스」와 승용차의 증차순위

    교통행정의 기본목표가 대중교통수단에 의존하고 있는 대다수 일반시민의 편익증진에 있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뿐만 아니라 날로 증가하는 수송수요의 충족과 대도시의 만성

    중앙일보

    1977.11.14 00:00

  • 중립국인 「스위스」에 엄청난 핵방공호

    「유럽」사람들은 2만 여명을 한꺼번에 수용하고 원자탄 폭발에도 견뎌낼 수 있다는 「스위스」의 한 방공호가 공개되자 놀라기도 하고 웃어넘기기도 한다. 영세중립국이며 「알프스」산맥 속

    중앙일보

    1977.04.26 00:00

  • 건조주의보하의 대화

    『불 끝은 있어도 물 끝은 없다』는 속담은 수해가 화재로 인한 재난보다 훨씬 크고 무서웠던 과거의 경험을 반영한다. 치수사업이 제대로 안돼 있던 시절, 가옥과 인 축과 논밭을 삼켜

    중앙일보

    1977.02.05 00:00

  • 불조심 강조기간

    흔히 「화마의 계절」이라고 하는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철에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 까닭은 방한보온을 위해 열기구의 빈번한 사용으로 어느 때보다도 불을 많이 다루기 때문이다.

    중앙일보

    1976.11.03 00:00

  • 단아한 웅자 드러낸 호암미술관

    삼성문화재단(이사장 이병철)의 호암미술관이 경기도 용인자연농원 단지 안에 건립된다. 지난7월에 착공, 내년 말까지 준공예정인 이 미술관은 지상 2층·지하1층에 연건평 1천2백여 평

    중앙일보

    1976.10.30 00:00

  • 6대도시 고층건물?산정에 소방 통합망루 설치

    소방서장회의지시 내무부는 30일 전국소방서장회의를 소집, 대형화재예방추진상황을 분석하고 겨울철 방화대책을 마련, 시달했다. 방화대책에 따르면▲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등 6대

    중앙일보

    1976.09.30 00:00

  • 화재취약건물 8백58개 방화진단|87%가 시설 미비

    내무부는 20일 대형화재예방령에 따라 전국시장·백화점·복합건물·대규모공장·국가주요시설등 취약대상건물 8백58개에 대한 방화진단결과 동대문광장시장·낙원상가「아파트」등 전체의 87%인

    중앙일보

    1976.09.20 00:00

  • 『8분내 진화』체제로

    내무부는 10일 소방력기준(소방력기준)에 관한 규칙을 제정, 공포하고 앞으로 소방관서와 소방인력·장비 등을 이기준에 따라 확보, 5분내 현장출동·8분내 진화하는 완전 소화체제를확립

    중앙일보

    1976.08.10 00:00

  • 경제왕래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인 외환은행본점의 신축공사 입찰을 두고 현대·삼환·대림 등 내노라하는 대형건설업체들이 군침을 삼키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관련업체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1976.07.16 00:00

  • 모든 도시의 가로를 푸르게

    현대도시를 지탱하는 기본요소로 흔히 물·식량·「에너지」와 함께 녹지대가 꼽힌다. 푸르른 녹지대는 우중충한 회색「빌딩」숲으로 형성된 삭막한 도시공간과 조화를 이뤄 도시미관을 돋워 줄

    중앙일보

    1976.06.05 00:00

  • "8분내로 진화"소방대책 과학화|내무부 소방력 기준제도 도입|건물 밀집도·건폐률·기상등 근거로 산출|소방서·장비등을 확보

    주먹구구식 소방대책이 과학화된다. 내무부는 24일 날로 대형화해가는 화재의 진압과 예방활동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미국·일본등 선진외국에서 실시중인 소방력기준(소방력기준)제도를 도입

    중앙일보

    1976.02.24 00:00

  • 10개월간 화재 3,341건

    겨울철을 흔히「화 마의 계절」이라고도 하지만 요즘처럼 대형화재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것은 우리의 방화대책에 큰 구멍이 뚫려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화재사고는 해마다 급격히 늘

    중앙일보

    1975.11.28 00:00

  • 「특수물질 화마」에 「원시장비 소방」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는 겨울철 대형화재의 대부분이 시장이나 고층건물 등에서 유류 및 「개스」취급 부주의로 일어나고 있으나 화마와 맞서는 소방당국은 이 같은 특수인화물질 소화에 필요

    중앙일보

    1975.11.27 00:00

  • 시장화재의 대명사…개선안된「무방비」

    1백억원의 재산피해를 낸 대구서문시장화재는 해방후 9번째로 연거푸 큰불이 나 시장화재의 대명사처럼 알려져온 이시장의 취약점이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채 화재무방비상태로 남아있었음을 말

    중앙일보

    1975.11.21 00:00

  • 불조심 기간 설정

    내무부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동안을 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고층 건물·「아파트」군·백화점·시장 등에 대한 소방진단을 실시, 법정시설이 미비된 업체는 모두 의법 조치

    중앙일보

    1975.10.31 00:00

  • 화재의 대형화

    사람이 불을 발견하고 발화법을 발명함으로써 인류문명엔 일대혁신이 일어났다. 불은 취사·채난·채광만이 아니라 단련에 활용돼 금속을 내적으로 변화시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된 것이다

    중앙일보

    1975.06.02 00:00

  • 엎치락뒤치락 행정… 시민들만 날벼락

    행정당국의 행정권행사가 큰 사고가 생길 때마다 편리할 대로 엎치락뒤치락, 일관성을 잃고 있다. 이 때문에 행정관청의 지시를 따라야 하는 업소와 시민들만 번번이 벼락치기 피해를 보기

    중앙일보

    1974.11.21 00:00

  • 소방 무력지대… 도시 변두리

    화마에 맞서는 소방당국의 인원과 장비가 늘어나는 소방대상물과 관할구역을 뒤따르지 못해 소방력은 날이 갈수록 무력해지고있다. 이에 따라 소방관서에서 멀리 떨어진 대도시 주변의 신흥주

    중앙일보

    1974.11.19 00:00

  • 천재가 아닌 폭우인재

    계절풍지대에 속하는 우리 나라는 해마다 장마철인 7∼8월이 되면 호우를 동반한 몇 차례의 태풍이 불어닥쳐 인명피해만도 한해 평균 3백명에 가까운 사망 및 실종자를 내고, 2백억원대

    중앙일보

    1974.08.31 00:00

  • 긴장과 감시의 서일본해안 한국인 밀항지대

    「오오무라」(대촌) 비행장은 「규우슈」(구주) 지방유수의 대도시 「나가사끼」(장기) 행비행기가 착륙하는 「로컬·에어포트」. 활주로끝부분에서 5∼6백m쯤 떨어진곳에 회색「콘크리트」벽

    중앙일보

    1974.06.27 00:00

  • 장마경보

    지난 주말에 발표된 장마예보는 좀 앞당겨질 것 같다. 중앙관상대는 벌써 오늘부터 영·호남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리는 동시에 장마전선의 접근을 예보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의하면 올해

    중앙일보

    1974.06.17 00:00

  • 굴지의 국제항으로 면모일신|착공 8년만에 준공된 인천 제2「도크」

    인천항 제2「도크」공사는 쓰인 돈과 기간만 봐도 그 규모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정부투자 1백50억원과 민간투자 43억원을 합친 총 공사비는 1백93억원. 경인고속도로 건설에 쓰

    중앙일보

    1974.05.10 00:00

  • (47)|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 (9)|제2장 일본 속에 맺힌 한인들의 원한

    김옥균의 유배 행적을 쫓아 기자는 9월말, 이번에는 북해도 땅을 찾아 나섰다. 하네다에서 제트 여객기 편으로 1시간20분만에 내려선 북녘 땅 삽보로의 지도세 (천세) 공항은 벌써

    중앙일보

    1974.0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