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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대상 성범죄자이웃들이 알게 한다
'원조교제'등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사진과 구체적 신원을 이웃 주민들에게 일일이 알리는 방안을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李承姬)가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보호위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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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특집] 감옥 밖으로
화창한 2월의 아침, 진 샌더스는 할렘에서 빌 클린턴과 악수를 했다. 출소한 지 이제 막 일주일이 된 샌더스는 아침 일찍 일어나 양복으로 갈아 입고 저소득자 주택을 신청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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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언론사에 적용한 세법 조항 고쳐야
국세청의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실소를 금치 않을 수 없다. 나는 서울 강남지역에서 몇년간 한 업소를 운영했던 사람이다. 먼저 이 땅의 사업자들이 세금제도를 납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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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中. 밀반입 갈수록 지능화
지난 8월 28일 서울 목동 국제우체국 1층 '특급우편물(EMS)' 검사장. "이럴 수가…" 라는 탄식이 검사관들 사이에서 터져나왔다.히로뽕 3g(1백회 투약분)을 숨긴 비디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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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등 전과자, 변호사 사무실 취업못해
법무부는 30일 사기.공갈 전과자들이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변호사법이 29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새 변호사법에 따르면 특경가법 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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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수임광고 대폭 허용
개정 변호사법이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변호사 광고 방식과 사건수임 과정 등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 수임광고 허용〓변호사의 수임 유치광고가 신문.잡지.방송.인터넷 등 모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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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수임광고 대폭 허용
개정 변호사법이 2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변호사 광고 방식과 사건수임 과정 등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 수임광고 허용〓변호사의 수임 유치광고가 신문.잡지.방송.인터넷 등 모든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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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출입 청소년도 처벌
경기도 성남시에서 소주방을 운영하는 金모(32)씨는 얼마전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았다는 '죄목' 으로 과징금 3백만원을 물었다. 金씨는 오후 11시쯤 들어온 손님 두명 가운데 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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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대사면 구상 "총선용" 논란 소지도
여권이 '밀레니엄 사면' 구상을 내놓았다. 대대적인 사면을 통해 국민화합을 다지겠다는 것이 여권이 내세운 명분이다. 이를 위해 부정부패와 관련없는 공무원의 징계기록 말소와 운전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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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안 내용] 구속기간 20일서 15일로 단축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사개위)가 7일 내놓은 1차 개선안은 현행 사법제도에 남아있는 권위주의적 요소를 제거, 법률서비스체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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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아직 멀었다] (6) 성역 너무 넓다
3월 5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이날 열린 보건복지위.법제사법위.재정경제위는 의사.변호사.세무사등 전문직 사업자단체의 복수설립 허용을 골자로 한 사업자단체 관련 규제개혁법안을 논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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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징계권 국가환수…변호사법개정안 의결
지금까지 변호사단체가 갖고 있던 변호사에 대한 등록.징계권이 정부로 환수되고 전관예우와 사건 브로커 비리를 막기 위한 각종 처벌조항이 신설된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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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도쿄에세이]법 지키려다 굶어죽은 日판사
요즘 야마구치 요시타다 (山口良忠) 판사를 기억하는 일본인은 드물다. 그러나 그는 사후 52년이 지난 지금도 법원의 절대적 권위를 지켜주는 사표로 모든 일본 판사들의 가슴에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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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국위 '부패추방'처방]시민헌장 제정 제안등
제2건국위가 '부정부패 추방' 에 '총대' 를 메고 나섰다. 사회전반에 뿌리깊이 박혀 있는 부정부패에 메스를 들이대지 않고서는 개혁을 통한 '제2의 건국' 이 공염불이 될 것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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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형 과태료로 대폭 전환
법무부는 30일 휴.폐업를 비롯한 각종 신고의무 등 가벼운 행정법규 위반에 대한 처벌을 지금까지의 벌금형에서 과태료로 대폭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소한 의무사항 위반으로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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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비리공직자 13명 고발
특정업체에 특혜를 주고 뇌물을 받거나, 서류를 위조해 만든 비자금을 감독기관에 상납하는 등 각종 비위를 저지른 공직자 1백42명이 감사원의 공직기강 특별감사 결과 무더기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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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의 3禁법안…대화합 제창 '보복불안' 해소
김대중 국민회의후보의 3금 (禁) 법안 회견은 반 (反) 김대중 심리를 갖고 있는 유권자들을 설득하는데 목적이 있다. 목표는 지지기반 확대다. 현재 30~32%인 지지율을 이달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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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앞두고 與野 상대 흠집내기 주력
선거전 윤곽이 지역별로 드러나고 부동층 향배가 이번 총선의 판세를 가늠할 결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되자(본지 3월21일자 3면 보도)그동안 지구당 차원에서 오가던 「폭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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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근무경찰 형.아버지처럼 대해주길
23일자 독자투고중 고등학생의 글에 경찰공무원의 한 사람으로서 수긍이 간다. 하교 시간에 경찰관이 학교 정문에 배치돼 범법 학생을 검거하고 못하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선량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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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횡령의 연결고리 경매브로커
인천지법 집달관실 사무원 김기헌(金基憲.48.구속중)씨의 경매물건 입찰보증금 횡령사건은 법원경매계 직원들과 집달관들이 뇌물사슬로 연결고리를 맺고 「악어와 악어새」처럼 공생하며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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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세무공무원 접촉 봉쇄로 비리근절-국세청 稅政개혁
국세청이 95년을 세정(稅政)개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나섰다.지금껏 정부가 세제(稅制)개혁에 몇번 크게 손을 댄 적은있어도 이번처럼 국세청 스스로가 나서서 대대적인 세정개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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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파출소 가기 여전히 겁난다
同名異人이라는 이유로 경찰에 의해 폭력범으로 몰려 벌금이 나오자 정식재판을 신청,2년7개월만에 무죄선고를 받은 李燦秀씨(36.경기도파주군법원읍)는 용기있는 시민이다.폭력사건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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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통과 103개 법률안 주요내용
이번 정기국회에선 어느해보다 많은 법률안이 처리되고 있어 왕성한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지난 11월18일 刑실효등에 관한 법개정안등 17개법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19일 4개,11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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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조회 수사외 이용 못해/사원채용 등엔 활용 금지
◎불법으로 기록 넘겨준 공무원도 처벌/법사위 개정위의결 국회 법사위(위원장 현경대)는 9일 전과기록을 범죄수사 등 본래 목적이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처벌토록 하는 것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