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생들

"내년 사회복지 예산 삭감저소득층 지원약속 위반"

서울대·청주대·전북대 등 전국 34개대 사회사업학과생 1천2백여명은 2일 오후2시 중앙대에서 정부의사회복지 예산삭감에 항의하는 집회를 갖고 복지예산삭감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예기치 않은 「블랙리스트」공방(국감추적)

◎내무·노동위/“정부 개입으로 작성된 것”/야당/“잘 모르는 일” 발등의 불 꺼/경찰/ 부산 금호상사의 블랙리스트 8천여명 컴퓨터 디스켓사건은 이번 국정감사기간내내 내무·노동위의

"잘사는집"자녀 비행 잦다

서울K고교 1학년 김모군(16)은 학급 부반장이면서 공부도 썩 잘해 학급 1, 2위를 다툰다. 근면성실하고 성격도 침착해 선생님뿐 아니라 학생들간에도 모범학생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파트몰려 국교생 전학 몸살

◎서울 하계동 어린이들 3년새 세차례나 옮겨/“과밀학급 탓”… 학부모 항의농성 교육여건이 미처 갖춰지지 않은 신개발지 아파트단지에 입주했다가 3년새 자녀들의 국민학교를 세차례나 옮

형편 어려운 학생 혜택 적다

중·고교생에 대한 장학금 수혜의 폭이 지역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나고 수혜액도 1기분 공납금 수준에 머물러 실효성이 작다. 더욱이 이같 은 장학금이 대체로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주어져

여성 후보들 자역살림은 우리손에…(광역 표밭을 가다:12)

◎공해등 민생 내세워 남성 공략/대부분 자금·조직력 약해 “맨발작전”/사회운동가 많아… 택시운전사·보통주부까지/운동원 입을 한복·현수막 직접 만들어 알뜰운동/역대 총선·공천에서 떨

교육방송 TV과외 3월부터 방영

내년도 대입시생들을 위한TV과의가 다음달 1일부터시작된다. 교육방송은 고3대상의 TV고교가정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2시간씩 방송한다. 이에따라 TV고교가

미 교사들 "월급만으로는 살수가 없다"|여름방한 부업 성행

세계 어느 나라든 유명 관광지·휴양지 등엔 노점상들로 붐빈다. 미국도 예의는 아니다. 그러나 올 여름 미국 해변가나 관광지엔 상당수 초·중·고 현직 교사들이 T셔츠 등을 파는 노점

본사 특별 취재팀 50일간 현장을 가다 (24)|가진자 배불리는 무리한 복지 정책|페루 가르시아 정권의 혼돈|연 1만번 법개정…경제는 파탄지경

『알란 가르시아 정권은 사회주의도 자본주의도 아닌 문자 그대로 「혼돈의 정권」 (Chaotic Regime)일 뿐이다. 페루의 모든 혼란과 불안은 전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알란 가르

(20)빈집·빈교실 문화공간으로 활용

이농의 심화로 농촌지역 주민이 격감하면서 빈집과 빈교실이 많이 생겨났다. 학생수의 격감으로 분교는 폐지되는가 하면 본교가 분교로 격하되기 일쑤이며 가족이 모두 더난 빈집이 마을마다

미국아가씨 불우청소년에 회화무료봉사

벽안의 미국 아가씨 캐런 타일러양(28). 그녀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영어회화 과외교사를 자청했다. 현재 직업은 극동방송국 해외선교담당. 지난해 4월 한국에 온 타일러양은 금년

저소득층 ″인술〃봉사 10년

『저희들은 자선을 베푸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의 도움으로 배운 의술을 다시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고마움에 보답하는 것이지요.』 장학금을 받는 치과대생과 약대생들이 10년째 저소득층

청소년 독서실|36곳에 학습지도 대학생 배치

4월부터 서울시내 시립청소년 독서실(마을공부방) 36곳에 아르바이트 대학생2명씩이 배치돼 이용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등 학습지도를 하게된다. 서울시는 2일 경제적인 사정으로 과

모두에 고른 기회 주어야

김영춘 만약 시·도 교육감이 특정 고등학교를 지정해 고교입시를 부활한다면 국·공립학교의 반발로 결국 전면적인 평준화 폐지로 정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등록금 책정권이 없는 평준

우리 모두 함께,그리고 다같이/차하순(시평)

20세기의 마지막 10년­과연 우리에게는 앞으로의 10년이 어떠한 시대가 될 것인가. 우리가 중요시하는 세가지 커다란 과제는 통일ㆍ민주화ㆍ경제발전일 것임이 틀임없다. 통일은 어떻게

「생활보호대상자」 선정|영세민 신청 받아 결정

내년부터 생활보호대상자 선정방법이 영세민들의 신청을 받아 적격여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12일 내년도 자활보호자·거택보호자·시설보호자·의료부조자 등 생활보호대상자

서울S고3년 박 모군 (18) 은 최근 TV가정학습 (TV과외) 시청을 계속할 것인가, 아니면 그만 둘 것인가를 놓고 마치 햄릿처럼 심각한 고민에 잠겨있다. 반에서 20∼30위 권

연리 5%농어 자금 3조원 풀어|늘어난 내년 예산 어떻게 쓰여지나

내년예산안의 특징은 국민들의 복지증대 요구를 반영해 농어촌·저소득층 지원과 주택·도로·교육환경개선 등 사업비 규모를 크게 늘린 것이라 할 수 있다. 내년 나라예산의 쓰임새를 부문별

더불어 사는 윤리 아쉽다

백왈 세법도 방귀 한번에 권위를 잃는다고 한다. 어느 체제에서건 가장 존경받고 넉넉한 생활을 해왔던 의사들이 국민건강을 담보로 의료보험수가 인상투쟁을 하다가 결국 물러서고 말았다.

중등교육-「출세주의」서 벗어나야 한다|크리스천 아카데미-「정상화를 위한 대안」세미나

중등교육이 안고 있는 부조리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본래의 목표와 유리된 현재의 교육실태를 전인교육이 가능토록 개혁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전국규모의 교사·학부모협의회 설치 ▲국

국무총리 국정보고 요지

◇국정기본 방향= 정부는 올해 국정 운영기조를 새로운 민주질서의 정착, 경제의 안정성장, 복지사회의 실현, 그리고 통일 자주외교에 두고 이의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

보충수업허용 학교학습 보강

정원식 문교장관은 과외금지 완화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속될 우려가 있는 과외과열상태를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대책으로 대학입시제도를 개선, 입시위주의 단편적·단기적 지식획득이 대학입시에

(9)서초구

서초구는 올해 주거지역중 상가가 형성돼 사실상 상업지역화된 곳을 상업지역으로 바꾸고, 고도지구를 일부 조정하는 한편, 간선도로변의 도시설계구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교장 선출제·과외 등 좀더 검토

노태우 대통령은 12일 문교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재 교원의 60%가 6·25이후 세대인 점을 유의, 교원연수방법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초·중·고 학생들에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