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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진폐증환자와 동고동락 「음지의 삶」에 바친 인술 42년|대전 선병원장 조창원씨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 구원의 인술을 펴온 의사 조창원씨(67·내과의·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선병원 원장). 그는 온 사회가 차갑게 등을 돌려 외면하기 일쑤인 문둥병·페결핵·진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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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인 「운동처방사」제도 도입 시급
구미·일본등의 영향으로 국내 일부 유명호텔의 헬스클리닉이나 스포츠센터·헬스클럽등에서 수년전부터 운동처방을 한다며 고객을 끌고 있으나 실제 국내에는 제대로 운동처방을 할만한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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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보상에 생계 "막막"|산업근로자 보상 무엇이 문제인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들은 세 번 울게된다는 말이 있다. 신체를 훼손 당한 고통과 좌절감에 한번 울고, 쥐꼬리보상에 두번 울고, 앞으로「살아갈 길이 막막해 또 한번 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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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재활병원 건립 저소득 장애인 치료
저소득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전문재활병원(2백병상 규모)이 서울수유동에 있는 국립재활원 부지안에 건립된다. 보사부가 지난해 l2월말착공, 92년12월 준공될 이병원의 진료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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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치료전문 재활병원 이달말 착공
보사부는 5일 저소득 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전문 재활병원을 2백 병상 규모로 서울 수유동 소재 국립재활원 부지 내에 건립키로 했다. 이달말 착공해 92년12월 준공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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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증후군」통증환자 늘어난다
피아노나 바이올린 혹은 첼로 등의 악기를 다루는 어린이·청소년중 허리·어깨·목 같은 곳의 통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자의반 타의반 또는 억지로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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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환자 치료시설 대폭 늘려야"
인구의 노령화·교통사고 등의 증가로 재활에 관한 치료를 받아야할 환자들이 크게 늘고 있으나 사회적 무관심과 병원 측의 무성의 등으로『재활의학의 발전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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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 청각학」교육
한국언어병리학회는 언어치료전문인을 대상으로 제4회 「언어치료를 위한 청각학」교육을 18일까지 서울대병원 소아진료부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강좌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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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무료 병원-사랑의 인술 "활짝"|「사랑의 전화」서 운영…내달 1일로 개원 1주년 맞아
각가지 질환으로 시달리면서도 경제적 여유 부족으로 고통을 당하는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전화가 지난해 한국 최초로 문을 연 무료 노인 전문 병원 (서울 마포구 공덕동)이 오는 8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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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토론
이번주 토론주제인 「가정간호사제」에 대한 독자 투고는 모두 33통(찬성 25, 반대8)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4통과 반대 1통을 소개합니다. 김귀순 같은 동네에 의사가 살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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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의보 의약분업·수가인상폭에 "산고"
7월1일 도시지역 의료보험 시행과 함께 맞게 되는 「전국민 의보시대」를 꼭 한달 앞두고 의약분업과 의료전달체계등 의료질서 개편과 의보수가 조정작업이 극심한 진통속에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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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 중독 가장 손찌검이 잦다
알콜 중독자의 76%가 술을 마신 뒤 아내를 때리고 40%의 아내들은 이에 대항해 싸운다는 등 술로 인한 가정파괴가 일반가정에 비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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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임상치료 전문가 김문혜씨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의 놀라운 힘을 치료 목적으로 두루 사용할 수 있지요. 서양에서는 지난 1940년대이래 심신장애 및 학습장애, 정신질환 외에도 병원의 모든 요에서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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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 장애자|"성기능 장애"속단은 금물
교통사고·산업재해등 뜻밖의 각종 사고로 척수손상을 입어 성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척수손상에 따른 성기능 장애는 환자자신에게 큰 고통을 줄뿐만 아니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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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신축이전도봉구 쌍문동으로
한일병원이 9일 서울쌍문동 신축병원으로 이전, 개원했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4백10개의 병상을 갖춘새병원은 혈관조영촬영기·전산화 단층촬영기등 고가장비를 새로 도입하고 전기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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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운동이 특효약
「건강증진의 효율화 방안」 세미나 요지 『비만은 중년기 건강의 가장 큰 적으로서 지속적인 운동보다 나은 처방은 없다. 식이요법도 운동이 선행되지 않는한 효과가 적으며 오히려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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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뇌성마비
갓난아기가 제때에「목을 가누지 못한다」든가「손을 펴지 못한다」또는「몸이 뻣뻣하다」거나「고개를 뒤로 너무 젖힌다」고할때 부모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 아니다.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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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뇌졸중-혈압관리 잘하면 걱정없다
지난 회에 우리나라의 사망1위질환인 뇌졸중의 종료와 발생기전. 원인과 증상에 대해 살펴보는데 이어 이번회에는 뇌졸증의 치료·예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서울대의대 신경과 이상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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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의 국가관리
정부가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신보건법안을 마련한 것은 우리 사회가 안고있는 오랜 숙제를 해결하려는 본격적인 기초작업이란 의미에서 격려할 일이다. 이번 정기국회에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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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자의 「신체복권」을 돕는다|뿌리내리는 재활의학
각종 장애자의 재활을 돕는 재활의학이 예방의학·치료의학에 이은 제3의 의학으로서 국내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재활의학이란 장애자들을 물리적·정신적·기능적·사회적·직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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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위험한 병원균 아니다
『클라미디아라는 신종 성병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 번지고 있다』는 보도가 최근 한달 사이에 자주 등장하자 이에 대한 독자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면역기능이 없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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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위 좋아졌으나 어린이 비만아 늘어났다|소아과전문의 15명이 말하는「어린이건강」
어린이의 건강은 그 개인으로나 사회 국가적으로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어릴때의 건강이 일생의 건강을 좌우하며 이것은 또 사회와 국가의 건강에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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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맞아 알아본 소아병원 문제
7일은 세계 보건의 날. 세계보건기구(WHO)는 금년도 사업목표를 아동보건향상에 두고「어린이의 건강은 내일의 재산」이라는 표어를 채택했다. 보사부도 제12회 보건의 날 표어로「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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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에게 들어본다|성형수술 시기가 중용하다
아름다운 얼굴과 균형잡힌 몸매는 인간이 갖는 욕망의 하나.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라 미에 대한 관심과 수준이 높아지고, 또 수술기법의 발전으로 성형수술을 받고자하는 사람이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