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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험 학점·경력·용돈까지 대학생‘기업 인턴’필수됐다
# 김성원(동국대 국제통상학과 4)씨는 올해 1학기에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코엑스로 출근했다. 와이셔츠를 직접 다려 입고 정장 차림으로 오전 7시30분쯤 학교 인근 자취방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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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플러스 리그에 점수 기계 없다?
합격생 2명의 톡톡 튀는 스토리 “미국 명문대 가려면 SAT를 꼭 만점 가까이 받아야 하나?” 그렇지 않다. SATⅠ 2250점(2400점 만점)을 가까스로 넘기고 당당히 ‘아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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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中華 민족주의’에 빠지다
2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한 시민이 반(反)프랑스 시위에 참가해 까르푸는 중국 시장에서 나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리·런던·샌프란시스코·뉴델리에서 베이징올림픽 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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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 ‘中華 민족주의’에 빠지다
20일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에서 한 시민이 반(反)프랑스 시위에 참가해 “까르푸는 중국 시장에서 나가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파리·런던·샌프란시스코·뉴델리에서 베이징올림픽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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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 못 난다
계급 분화로 아시아에서 신분 상승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 겉으로만 보면 톈수이웨이(天水圍)는 도시 황폐화의 전형이 아니다. 인종 갈등이 심한 프랑스의 공공주택 단지나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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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도 환경미화원 응시 열풍 "체면은 문제 안돼요"
"좁은 지역이라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그래도 정년까지 보장되는데 체면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경북 상주시 환경미화원에 원서를 낸 박모(26)씨의 얘기다. 박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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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른|킬러의 신분이 확인됐습니다 23세 한국계 학생에 대한|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16일 버지니아 공대에서|32명을 죽인 후 자살한 조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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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쟁, 취업포털 맞춤형 활용법
취업난이 가중될수록 취업 성공의 여부는 정보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습득하느냐에 있다. 잡매니저들은 자신의 진로와 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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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주최 대학생 기획·탐사 공모 가작 5편
본지가 주최한 제5회 대학생 기획.탐사기사 공모전의 가작으로 뽑힌 5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지면 사정상 수상자들과 협의해 요약문을 싣습니다. 임태우·김민정·이소연씨(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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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아나운서 합격의 '보증수표'
↑(왼쪽부터)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아나운서가 된 한성주, 서현진, 김주희 '아나운서실로 직행하려면 미스코리아 타이틀부터 챙겨라'는 말이 나돈다. 연예계 진출을 위한 징검다리로 굳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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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안전·환경 A+
호주는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중국에 이어 세번째로 많이 가는 유학지다. 호주 연방 교육부 발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2만 3810명의 한국 유학생이 유학중이다.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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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문근영양 "모교에 장학금 1억"
영화배우 문근영(19)양이 다음달 10일로 예정된 광주 국제고 졸업식 때 학교 측에 1억원의 장학금을 내기로 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문양이 학생 신분으로 영화활동을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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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와글와글] 젊은 세대가 느끼는 중산층
중산층의 몰락에 따른 양극화의 심화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의 하나로 떠올랐다. 중산층이 두터워야 사회가 건강하기 때문이다. 본지는 연초 '중산층을 되살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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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적이 뭐기에 …
성적 부진으로 인한 영재들의 불행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 S과학고 학생회장이 자살한 데 이어, 12일 명문인 H고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의 일가족 3명이 자동차에 불을 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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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구조조정 회오리] 4. 영리법인이 운영하면…
대학 구조개혁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 '영리법인'의 대학 운영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학교의 공공성을 감안해 '비영리법인'만 학교를 설치.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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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구직자 취업·연수 지원 강화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연수 지원제가 강화된다.노동부는 2일 청년층 취업지원제의 인턴 기간을 올해부터 6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종전 인턴 기간은 3개월이었다. 또 취업지원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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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정씨 등 KBS 성우 1기, 기념 드라마 제작
"라디오 드라마의 르네상스가 올 수 있다면…. TV 드라마와 달리 마음대로 상상하며 들을 수 있잖아요." 8일 KBS 라디오 스튜디오에 모인 '원로'성우들의 바람이다.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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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8일-수능 부정] 감독 교사 "대리시험 적발 어렵다"
"시험 감독을 하면서 '다른 학생이 대리시험을 봐도 잘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에서 시험 감독을 했던 서울의 한 고교 교사 김모(33)씨는 수험생 본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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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대학 새내기 된 교수님들
한국외국어대가 올 3월 문을 여는 사이버외국어대의 언론홍보학과장 김병철(41)교수는 요즘 크게 들떠 있다. 서울대 영문과 82학번인 그는 22년 만에 다시 대학생 신분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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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수능시험…날씨 비교적 포근할 듯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백7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며 수험표와 주민등록증(또는 학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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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년생 “졸업이 싫어요”
"이번 학기로 이수학점을 모두 채워 졸업하게 됐지만, 아직 사회로 나갈 준비가 안돼 졸업을 미루고자 합니다. 교수님의 선처를 부탁합니다." 지난 6월 서울대 인문대 98학번 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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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년생 "졸업이 싫어요"
"이번 학기로 이수학점을 모두 채워 졸업하게 됐지만, 아직 사회로 나갈 준비가 안돼 졸업을 미루고자 합니다. 교수님의 선처를 부탁합니다." 지난 6월 서울대 인문대 98학번 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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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투병중인 학우 어머니에게 성금
전교생이 돼지저금통을 털고,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성금을 모으는 등 학교 전체가 병원에서 투병중인 학우 어머니 돕기에서 나서 세상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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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에선] '학생難' 지방대 살빼기 한창
전북의 B대학은 최근 50여명의 교직원 가운데 10여명에게 사퇴를 권고했다. 올해 신입생 등록률이 정원(1천1백40명)의 60%에도 못미쳐 대학 재정의 근간인 등록금 수입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