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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의 성실교섭 권고, 조정 종료로 봐야'…대전지법
중앙노동위원회가 노동조합이 낸 조정신청에 대해 조정안을 내지 않고 성실교섭을 권고한 경우 이미 조정절차를 마친 것으로 볼 수있어 이후 이뤄진 쟁의행위는 위법이 아니라는 첫 판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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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판결 받은 피고인 재판비용 물리기로
법원에서 유죄판결이 선고된 경우 국선 (國選) 변호인 보수.감정 (鑑定) 비 등 형사재판에 들어간 비용을 피고인이 부담하게 된다. 대법원은 이를 위해 국선변호인 보수를 재판비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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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실명제 변주곡
모처럼 롯데월드로 가족나들이를 갔다. 인기 있는 놀이기구를 하나 타려면 1시간은 꼬박 기다리기 수차례. 2분 안팎의 '스릴' 을 맛보려고 이리 꼬불, 저리 꼬불 하다 보니 시장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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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관 혐오시설 아니다' 주민 집단청구 기각
적법하게 건설되는 사회복지시설을 혐오시설이란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집단이기주의의 전형' 이어서 부당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합의부 (재판장 민형기부장판사) 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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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창 구조조정 강사장 '혼자안했다' 발언
구속중인 강승회 (姜勝會) 조폐공사 노조위원장은 11일 오후 수감중인 대전교도소에서 노조원들과 접견, 지난해 11월말께 강희복 (姜熙復.53) 사장과 대전시내 모처에서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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辛회장 부친 시신도굴범 대전지법 징역5년 선고
대전지법 제5형사부는 28일 롯데그룹 신격호 (辛格浩) 회장 부친의 시신 도굴범 정금용 (鄭金溶.39.야채중개상) 피고인에게 분묘 발굴 사체영득 및 공갈죄를 적용,징역 5년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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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변호사 보석 석방
대전 법조비리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종기 (李宗基.47) 변호사와 김현 (金賢.42) 전 사무장이 30일 오후 법원의 보석허가 결정으로 석방됐다. 담당재판부인 대전지법 형사합의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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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활동 2명 보안법 적용 무죄
국가보안법은 국가안전에 명백한 위험성이 있을 경우에만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며, 한국대학생총연합회 (한총련) 는 국가전복의 실질적 위험성이 크지 않아 이에 가입해 활동했다는 이유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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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변호사 15일 첫 공판
대전 법조비리 사건에 연루, 구속기소된 이종기 (李宗基.47) 변호사에 대한 첫 공판이 15일 오후 대전지법 형사합의3부 (재판장 高毅永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날 공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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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판사 9명 '줄사표'…부장 10명이어 '사직도미노'
올 들어 부장판사 10여명의 무더기 사직에 이어 소장 판사들마저 잇따라 법원을 떠나 대법원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울지법의 李모 (33.사시32회).柳모 (35.사시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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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법조비리 사건이후 법조계 불신 몸살
법조비리 사건의 진원지인 대전지검 모 검사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현직 판.검사들이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로부터 떡값.전별금 등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간 직후 사기사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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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파동] 이변호사 사건관련 판사도 반발
검찰이 최근 대법원에 통보한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 수임비리 관련 현직 판사 5명의 비위내용에 대해 일부 해당 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대전고법 李모 부장판사는 3일 "李변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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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前대전시장 집행유예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는 27일 대전 을지의대 설립인가를 받도록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염홍철 (廉弘喆.54) 전 대전시장에게 특가법상 알선수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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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송시열 선생사적지 우암사적공원 오늘 반쪽 개장
대전시가 시민 휴식공간 제공등을 위해 17일 오픈 예정인 우암사적공원에 공원 테마인 우암 (尤菴) 송시열 (宋時烈 1607~1689) 선생 유물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시와 유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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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성기능 장애 노동력 상실 인정" 법원 첫 판결
성기능 장애도 노동력 상실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11단독 한상곤 (韓相곤) 부장판사는 3일 교통사고로 성기능 장애가 생긴 羅모 (40) 씨가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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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법, 뇌물 구청장에 집행유예 1년·추징금 1, 600만원 선고
대전지법 형사합의부 (재판장 金容直 부장판사) 는 25일 주차장 운영권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넘겨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병호 (朴炳浩.52) 대전동구청장에 대해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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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회 '酒死' 유죄…술 권한 대학생에 과실치사죄 적용
신입생 환영회 등에서 무리하게 술을 권해 상대방이 숨졌다면 과실치사죄가 성립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형사합의부 (재판장 金容直부장판사) 는 25일 신입생 환영회에서 후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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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주,돈빼돌리기 '꾀병 화의신청'
경제난 속에 최근 신청이 급증하는 화의제도가 악덕기업주들의 일시 도피처로 악용될 소지가 높다는 지적이 법조계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판사들은 "기업의 갱생 지원이라는 화의제도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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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도박 백화점 부회장 1년6월 실형
서울지법 형사1단독 황찬현 (黃贊鉉) 판사는 2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3백55만달러 (약 39억원) 를 빌려 도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보석으로 풀려난 대전 동양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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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법원 대전 이전이 갖는 의의…과학기술의 메카로 자리잡아
특허법원의 대전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대전은 명실공히 국내 제1의 과학기술도시로 자리잡게 됐다.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잇점을 살려 ▶기술연구 및 개발 (대덕연구단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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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성 의원 벌금 1,000만원 이인구 의원엔 500만원 선고
대전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宋政勳부장판사)는 25일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자민련 김고성(金高盛.충남연기).이인구(李麟求.대전대덕)의원에 대해 각각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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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性요구도 이혼사유 '건강 해친 부인에 위자료'
대전지법 제2가사부(재판장 李寬珩부장판사)는 4일 池모(32.여.충북충주시)씨가 남편 黃모(40.대전시서구월평동)씨를 상대로 낸 이혼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남편의 지나친 성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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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살해 30대 無期囚 법원서 친권박탈 결정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30대에게 법원이 아버지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친권박탈 결정을 내렸다.부산지법 가사부(재판장 申瑀澈부장판사)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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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위헌 신속심리-憲裁,즉시회부 빠르면 3월초 결정
헌법재판소는 17일 노동관계법등 위헌법률 심판 제청사건에 대한 결정문이 도착하는대로 신속히 심리할 방침을 세웠다. 헌법재판소는 위헌제청 사건들에 대한 전원재판부 회부를 통상 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