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생활 수십년 했는데 … 내 자신을 믿었다”
최윤천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실장이 전화를 받고 있다. 중국집을 하던 최씨는 세 번 도전 끝에 콜센터 상담원이 됐고, 한 해 7억원의 계약 실적을 올려 정규직 영업관리자로 발탁됐다.
-
엄마, 행복플러스 ‘장롱면허증’ 에 날개 달자
10년 넘게 남편의 아내와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곽성희(39)씨에게 지난해 10월 또 다른 이름이 생겼다. ‘웨딩 플래너’다. 곽씨는 1997년 결혼과 동시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
-
27일 천안서 ‘일자리 큰 장’ 선다
지난해 열린 ‘2008 희망 일자리 박람회’에 300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오른쪽 사진은 구직자의 상담 모습.[천안YWCA 제공] “나에게 맞는 회사는 어디일까?” 천안시와
-
‘효리의 눈물’에서 보는 韓流의 위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효리가 울었다.” ‘섹시 퀸’ 모드로 대한민국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효리씨. 지난달 22일 CF 광고를 찍으러 중국 상하이에 갔다
-
‘효리의 눈물’에서 보는 韓流의 위기
“이효리가 울었다.” ‘섹시 퀸’ 모드로 대한민국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효리씨. 지난달 22일 CF 광고를 찍으러 중국 상하이에 갔다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한류(韓流) 팬과 기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
여유자금 3,000만원~어떻게 운영해야 하는가!
이태백과 삼초땡이 유행하는 한국이다. 이태백을 넘어 이구백으로 향하는 절망과 같은 높은 실업률, 삼십대에 벌써 명예퇴직을 고려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현실. 그러나 이게 현실이다.
-
“자원봉사로 새로운 노년문화운동 펼친다”
19일 열린 ‘시니어코리아’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왼쪽부터 윤웅섭 한국교육삼락회 서울지회 부회장, 신영철 대한민국 대령연합회장, 박창한 인천시노인종합
-
[총·학장들이 말하는 사이버대] 언제·어디서나 필요한 정보 제공 …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
실사구시 강의 … 대학원 진학률 높아 “어려운 때일수록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 미래학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대학캠퍼스가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
[통계의 창] 국가고시 女風 거세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고양시 ‘청년 뉴딜’로 취업률 껑충
경기악화와 구조조정 바람 속에 취업의 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이른바 ‘사회초짜’들에게 취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요즘 같은 때 취업률 70%를 기
-
중산층 다시 흔들린다
뉴스분석 중견 건설사에 다니는 김모(44) 부장은 부쩍 한숨이 늘었다. 3년간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운다. 지난달 월급이 20% 깎이면서부터다. 통장에 찍힌 실수령액은 400만원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순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국회의원 이한구
인터넷 세상에서는 시류에 영합하지 않고 거침없이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본좌’라고 부른다. 지금까지 정치적 인물로서 이런 본좌의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전원책 변호사, 조
-
“금감원 퇴직자 81% 취업 신분 세탁”
금융감독원(금감원)을 퇴직해 사기업에 재취업한 2급 이상 간부 가운데 80% 이상이 퇴직하기 전 부서를 옮겨 ‘신분 세탁’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급 이상 공무원과 공직 유
-
금감원 퇴직 간부 100명 중 92명 금융업계 재취업 ‘모럴 해저드’
금융감독원(금감원) 고위직에서 퇴직한 직원 가운데 재취업자의 90% 이상이 금융업계에 진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안전부가 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에게 제출한 ‘퇴직공직자 재취업 현황
-
각계 高手 끝장토론으로 갈등 풀어낸 100년
① 스톡홀름의 의회에 모인 의원들. 스웨덴은 타협적인 ‘정당 시스템’과 ‘입법 체계’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해 번영을 일궜다. 갈등 씨를 말린다같은 날 스톡홀름 구시가지의 릭스닥(
-
[다시 뛰는 실버] “6070 노하우 활용 … 청년 일자리 뺏는 것 아니다”
중앙일보 시니어 리포터들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뜰의 ‘책 읽는 소녀’ 동상 옆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호·이두석·한규남·정규웅·김재봉·곽태형 객원기자.2007년 10
-
[다시 뛰는 실버] 퇴직 후 일하던 자리 재취업 “수백 가지 장비 지식이 자랑”
정년퇴임 후 근무하던 부서로 재입사한 3명. 왼쪽부터 박길복·안문기·제기용씨. [사진=곽태형 객원기자]“아침에 일어나 출근할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저의 경우는
-
[다시 뛰는 실버] CEO 경륜 살려 ‘난치병 회사’ 살린다
법정관리인을 맡아 3개월 만에 체불임금을 해소한 박문성 사장. [사진=곽태형 객원기자]‘기업의 별’로 불리는 임원이나 ‘고용 사장’은 경영의 달인이 차지할 수 있는 자리다. 그러나
-
[직업의세계] 환자와 병원을 잇는 의료서비스 ‘교통정리맨’
박수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코디네이터가 수영선수에게 스포츠의학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은만(39·여)씨. 서울대에서 간호학 학·석·박사 학
-
CEO 305명 전부 이달 사표 받는다
정부의 공기업 최고경영자(CEO) 물갈이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정부가 통제·관리할 수 있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총 305개다. 이 중 지금까지 100여 곳의 공기업 CEO
-
일본 “낙하산 동작 그만”
일본 정부가 공기업 직원들의 산하기관 낙하산 취업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6일 보도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는 2001년
-
50대 이공계 출신 화려하게 빛났다
임원은 기업 경영의 핵심 임원은 ‘기업의 꽃’이다. 청운의 꿈을 안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임원은 까마득한 고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과 같다. 벼랑을 올라가는 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