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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선관위 산하에 공약·예산 검증 상설기관 만들어야"
20대 총선 후보자들은 자신의 5대 공약 속에 지역 개발 공약 외에 천문학적 예산이 드는 ‘국정(國政) 공약’도 포함시켰다. 각 정당이 내놓은 ‘퍼주기’식 공약을 베낀 경우가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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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①] 그 많은 돈은 다 어디로 갔나
언제부터인가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가 된 건 아닌지 회의감이 떠돈다. 성장을 해도 고용이 늘지 않고 금리를 마이너스로 내려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다. 현실이 각박해질수록 노벨경제학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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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실업급여 의지 않도록 일자리 정보 적극 제공을
허재준한국노동연구원선임연구위원요즘 기술 발달은 현란하다. 기업의 부침도 심하다. 일생동안 안정적이라고 생각됐던 직업군도 하루가 다르게 줄고 있다. 노동관계를 규율하는 제도와 관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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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채무에 경고등…내년 국가채무 비율 첫 40% 대 진입
자료 : 기획재정부 나랏빚 규모에 경고등이 켜졌다. 8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말 국가채무는 595조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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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르스 추경, 세월호 실패를 되돌아보라
박형수한국조세재정연구원장 인생을 살다 보면 가끔 “아! 그때 이렇게 했었더라면 지금 내 처지가 더 나아졌을 텐데”라며 후회할 때가 있다. 이렇게 자기 인생을 되돌아보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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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조달 방안 없으면 지출 못하도록 법제화 추진
앞으로 재원조달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새로운 지출을 하지 못하도록 법에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중앙정부가 지방교육청에 내려보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학생 수가 많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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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우정사업본부 주식투자 한도 확대
은행과 보험사, 우정사업본부의 주식투자 한도가 늘어난다. 각종 공제회와 사내 기금을 모아 운용하는 사적 연·기금 투자풀도 만들어진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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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나랏빚 1117조, 주범은 공무원·군인·사학 연금
나랏빚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어제 발표한 ‘2013 회계연도 국가 결산’에 따르면 미래에 갚아야 할 빚까지 포함한 나랏빚은 지난해 말 현재 1117조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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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책 구입 0권 … 정원 20명에 입학 1명 그래도 학생 뽑는다
3년째 버려진 골프학과 연습장 지난달 28일 제주국제대 캠퍼스 골프연습장엔 그물은 걸려 있지 않고 잡풀만 무성했다. 이 학교에는 골프학과가 있지만 학생들은 외부 연습장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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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빚 내서 복지, 급속 확대 자제를"
‘2013 유민포럼’이 14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중앙일보·JTBC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이 포럼에서 선진국의 복지모델을 살펴보고 한국형 복지모델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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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걷고 많이 쓴 남유럽, 한국도 위기의 길 가고 있다"
보수 `복지 포퓰리즘` 비판 현진권 한국재정학회장은 무상복지와 같은 복지 팽창을 정치 실패라는 틀로 해석하며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이라고 진단했다.복지를 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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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대 공대 수업료는 40만원, 기성회비는 280만원
국·공립대가 기성회비를 걷는 것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법원 판결에 따라 국·공립대에만 유지돼 온 기성회비 제도는 전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기성회비는 1963년 ‘대학, 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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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월요인터뷰] ‘미스터 예산’ 신해룡 전 국회예산정책처장
신해룡 전 국회예산정책처장이 16일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건전한 재정 없이 건전한 정부는 있을 수 없다”는 말로 자신의 예산 철학을 요약했다. [김태성 기자]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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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중외제약, 카자흐스탄 수액 플랜트 수출 外
기업 중외제약, 카자흐스탄 수액 플랜트 수출 JW중외제약은 카자흐스탄 제약사 JSC 킴판과 수액 플랜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시설이 중앙아시아에 진출한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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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내릴 수 있다 ⑥ 13개 부실대학 세금 낭비
13개 부실대학 실태 지방 4년제 D대는 2년 전 강의실이 절반가량 남아돌았다. 지금도 사정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당시 재학생 충원율은 59.1%, 신입생 충원율은 39%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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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자’ 칸, 자본 통제의 시대 여나
프랑스 사회주의자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62·사진)은 2007년 9월 30일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됐다. 그의 첫 일성은 ‘IMF 개혁’이었다. “글로벌 공동체의 금융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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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떠나가는 도심 속 준공업지 '성수동 신도시' 생기나
공장과 주택이 뒤엉켜 어지럽던 준공업지역과 주변 땅이 노른자위로 바뀌고 있다. 도시가 확장되면서 슬럼가나 다름없던 이곳에 개발 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준공업지역은 대부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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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정책검증]NGO 분야
중앙일보 시민사회연구소와 한국NGO학회·한국비영리학회가 1백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공동으로 구성한 '시민사회 발전 정책기획단'은 지난 10일 오전 한국프레스클럽에서 80여명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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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참여연대 '투명한' 운영시동
대전 참여자치시민연대가 시민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자신들의 활동을 검증하기 위한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했다. 대전 참여연대는 시민운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기 검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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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들 새해경영 어떻게 꾸려가나…필사의 구조조정
“지난해는 해방이후 가장 어려운 한해였다. 올해는 그러나 작년보다 더 위기의 한 해가 될 것이다” 재계가 보는 새해 기상도이다.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속에 대외신인도 추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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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大 모집정원 자율결정 - 대학정원 자율화 한발 더 진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육 여건이 우수한 10개 지방 사립대가 신입생 정원 자율화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가 94년부터 추진해온 대학 정원 자율화 조치가 한발짝 진전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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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개 과제 개혁 진행중 - 교육개혁 현황
교육개혁은 21세기에 대비,열린 교육과 평생학습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대통령 직속기관으로 94년 2월 구성된 제1기 교육개혁위원회는 다음해 5월31일 개혁방향을'교육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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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교육개혁 2주년 맞는 안병영 교육부장관
31일로'5.31 교육개혁'2주년을 맞는다.'교육개혁 전령사'를 자칭하며 개혁 실무를 진두지휘해온 안병영(安秉永)교육부장관을 만났다.교육개혁의 성과와 과제,사교육 경감등 산적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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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입논술확대 학생부 10%선 반영-교육부
교육부는 98학년도 대입부터 논술고사를 올해 32개 대학보다더 많이 실시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 반영비율을 올해 8.9%에서 10%선으로 높이도록 각 대학에 권장키로 했다.교육부